소백산자락길 6자락,온달평강 로맨스길,보발재~영춘면사무소 (2022.2.21)

소백산자락길 6자락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길이다. 산책로 아래 굽이치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탐방객을 따라 다닌다. 산길을 걸으며 화전민의 삶을 엿볼 수 있고 강가에서 피어나는 물안개가 운치를 보태는 6자락은 임산물 채취체험을 겸할 수 있으며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하면서 붙여진 온달산성의 역사탐방과 온달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 보발재~방터~온달산성~온달관광지~영춘면사무소 (13.8km/4시간)

 

 

 

고드너미재에서 6자락을 시작합니다.

 

 

 

방터까지는 7Km

 

 

 

멀리 소백산 연화봉이 보입니다.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소백산 산그리메

 

 

 

시멘트 임도길이 끝나고 흙길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우측으로 산불감시초소도 지납니다.

 

 

 

연화봉능선 줌인

 

 

 

아름답게 생긴 화장실(사용불가),옆에 쓰러진 이정표를 바로 세웁니다.

 

 

 

아래로 늪실마을,멀리 지난주 5자락때 지나왔던 용산봉이 조망됩니다.

 

 

 

편안한 등로를 계속 굽이굽이 돌아 오릅니다.

 

 

 

평상이 있는 고개마루에 다다릅니다.

 

 

 

내림길에는 잔설이 있습니다.

 

 

 

온달평강 로맨스길 설명판

 

 

 

사유지라는데 이곳에 왼 농막이 있을까요?

등로 좌측 조망

 

 

 

철문을 통과합니다.

 

 

 

우측 온달지구로 향합니다.

 

 

 

6코스 안내도에서 인증을 남깁니다.

 

 

 

임도길로 소나무군락지를 돌아서 내려갑니다.

 

 

 

방터삼거리에서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화전민촌방향으로 가는길은 옛길입니다.

 

 

 

길을건너 온달산성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뒤의 나무데크길은 감암산으로 가는 길이지요.

 

 

 

올챙이모양의 파란색방향으로 갑니다.

 

 

 

이길을 새로 정비를 하였습니다.

 

 

 

온달산성방향으로 좌틀합니다.

 

 

 

소백산자락길 표식은 처음으로 접하는군요.

 

 

 

가파르게 계단을 올라갑니다.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소백산6자락길 방향표시판을 많이 설치를 하였습니다.

 

 

 

2년만에 만나는 온달산성 성곽이 반기는군요.

 

 

 

뒤로 보이는 능선이 겸암산 향로봉입니다.

 

 

 

2020년12월12일 감암산 등정 (구인사출발.보발재를 통하여 산행을 했었지요)

 

 

 

 

아래로 남한강이 흐르고 건너로는 태화산과 영춘면이 조망이 됩니다.

 

 

 

우측으로는 정자 보수공사로 인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2020.12.12 탐방)

 

 

 

온달산성의 노송

 

 

 

태화산과 영춘면 방향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의 경계에 위치한 태화산은 정상석이 두개가 있습니다.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

 

온달은 고구려 평강왕 떄 사람이다. 얼굴이 험악하고, 우스꽝스럽게 생겼지만 마음씨는 밝았다.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항상 밥을 빌어 어머니를 봉양 하였으며, 떨어진 옷과 신발을 걸치고 시정간을 왕래하여 당시 사람들이 그를 바보온달 이라고 불렀다. 평강왕의 어린 딸이 곧잘 울었으므로 왕이 농담으로 "네가 항상 울어서 내 귀를 시끄럽게 하니, 커서 틀림없이 사대부의 아내가 못되고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가야 되겠다'라고 하였다. 왕은 그녀가 울 때마다 이런 말을 하였다. 울보 평강공주가 가난한 온달에게 시집을 가게 되고, 남편을 내조해 당대 최고 장수로 만들었다. 장수가 된 온달이 군사를 이끌고 “계립현(鷄立峴)과 죽령(竹嶺) 서쪽의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충정어린 맹세를 했으나 아단성(阿旦城) 아래서 화살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다. 장군의 결의가 얼마나 굳었던지 장사를 지내려는데 관이 움직이지 않다가 “죽고 사는 것이 이미 결정됐으니, 돌아갑시다”라는 평강공주의 말에 비로소 관이 움직였다는 가슴 뭉클한 얘기도 있다.

 

 

 

노송을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곡선의 아름다운 온달산성입니다.(좌)북문(우)동문

 

 

 

온달산성을 배경으로

 

 

 

온달산정 뒤로는 강원도 정선의 두위봉과 영월 마대산이 조망됩니다.

 

 

 

태화산을 배경으로

 

 

 

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투석전을 벌일때 사용한 '석환'(돌폭탄)

지름이 10~20cm,30~50cm정도 크기라 하는데 들기가 힘들것 같네요.

 

 

 

북문

 

 

 

남문방향을 올려다 봅니다

 

 

 

2020.12.12 탐방

 

 

 

북문성곽에서

 

 

 

온달산성 성곽에서

 

 

 

단양 온달산성 [丹陽 溫達山城]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 하리(下里)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축산성. 사적이다.

사적 제264호. 1979년 지정. 고구려 평원왕(平原王)의 사위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 때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옛 석성(石城)이다. 성의 둘레 683m, 동쪽 높이 6m, 남북쪽의 높이 7∼8m, 서쪽의 높이 10m, 성의 두께 3∼4m. 영춘을 돌아 흐르는 남한강 남안의 산에, 길이 70cm, 너비 40cm, 두께 5cm 크기의 얄팍한 돌로 축성한 성으로, 약 100m 정도가 붕괴된 것 외에는 대체로 현존한다. 동 ·남 ·북 3문(門)과 수구(水口)가 지금도 남아 있다. 성내에는 우물이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매몰되어 물이 조금 나올 정도이며, 곳곳에서 삼국시대 및 고려 때의 토기조각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양 온달산성 [丹陽 溫達山城] (두산백과)

 

 

 

동문의 성곽

 

 

 

온달산성 외곽측면

 

 

 

기나긴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갑니다.

 

 

 

'사모정'정자입니다.조망은 나무에 가려서 없습니다.

 

 

 

드라마촬영 세트장을 뒤로 지납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님이 반기는군요.

 

 

 

태왕사신기,천추태후,흑룡이나르샤등을 촬영한 세트장입니다.(유료입장)

 

 

 

삼족오 [三足烏] 

 

금오(金烏) ·준오(踆烏)라고도 한다. 태양에 까마귀가 산다는 신앙은 《초사(楚辭)》 《산해경(山海經)》에서 볼 수 있는데, 세 발 달린 까마귀 설화는 전한(前漢) 시대부터 시작된 것 같다. 고유(高誘)가 쓴 《사기(史記)》나 《회남자(淮南子)》의 주석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태양이 하늘을 건너가기 때문에 조류와 관련시킨 얘기는 이집트나 한국의 고구려 벽화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한(漢)나라 때의 책인 《춘추원명포(春秋元命包)》는 태양이 양(陽)이고, 3이 양수(陽數)이므로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이 세 개라고 풀이하고 있다.

 

고구려(高句麗), 백제(百濟), 신라(新羅)에서는 왕을 상징하는 부장품들 중 삼족오 문양이 들어간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 데, 이는 삼족오를 태양신의 화신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태양(太陽)이란 양(陽)의 상징이기 때문에 인간으로 말하면 남성을 뜻하므로 번영(繁榮)과 풍요(豊饒)를 상징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삼족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에 반드시 볏이 그려져 있다. 삼족오에 표현된 하나의 볏은 물을 의미하며 이는 즉 태초의 생명성을, 두 개의 날개는 화합, 부부, 상대적 균형, 따뜻함을 상징한다. 그리고 세 발은 자연의 생명성을 보여주는 새싹, 시공, 힘, 완성 등을 상징한다. 따라서 한민족의 역사적 정신 속에 살아있는 삼족오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족오 [三足烏] (두산백과)

 

 

드라마세트장 부근의 식당에서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

 

 

 

온달장군 조형탑입니다.

 

 

 

주차장 부근의 출렁다리인데 이용객은 없습니다.

 

 

 

온달관광지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내내 남한강을 끼고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대단히 수려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한 기와의 물결이 화려한 온달관광지 입구에 오른다.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SBS드라마 [연개소문]과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최근 KBS의 [바람의 나라]와 [천추태후]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사진이 생동감 있게 배치되어 있고, 특히,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중국풍의 이국적인 정원도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풍스러운 홍등이 소담스럽게 매달린 복도를 지나 아담한 연못 풍경을 만나고, 무지개처럼 휘어진 다리를 건너 여인네의 치마폭처럼 활짝 기와를 펼친 정원까지 거닐어보면 현실은 사라지고 꿈 같은 시간만이 남아 영원히 헤어나오질 못할 황홀감이 느껴진다. 세트장에서 850m를 걸어 오르면 온달산성에 이르게 된다. 972m의 온달산성은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했던 전적지이기도 하지만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 5,000만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온달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오랫동안 동굴 안을 오가던 원시의 바람이 상쾌하게 몸 안으로 밀려들고 신비로운 자태의 종유석들은 동굴 밖에서는 볼 수 없는 별천지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온달관광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온달산성을 형상화한 온달관광지 아취형 출입문을 지납니다.

 

 

 

7구간 시작점(영춘면사무소)은 1.8Km를 더 가야합니다.

 

 

 

도로옆의 온달관광지 조형물

 

 

 

남한강변의 정자입니다.

 

 

 

영춘면사무소 까지는 1.6Km

 

 

 

뒤돌아본 온달산성방향

 

 

 

좌측으로 남한강과 영춘교

 

 

 

남한강에서 유영하는 백조(큰고니)를 줌인

 

 

 

영춘면은 강원도 영월과 경계입니다.영춘면사무소는 우측길로 갑니다.

 

 

 

우측으로 영춘면 농지와 주거지 조망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고장 '영춘'

 

 

 

도로변에 있는 수령이 오래된 은행나무

 

 

 

6자락 종점인 영춘면사무소

 

 

 

소백산자락길 7구간 안내도 (일정이 중복되어 7구간은 생략합니다)

 

 ☞ 영춘면사무소-동대리-의풍옛길 입구-베틀재-의풍리 (18.2km/6시간)

 

 

 

 

7자락(십승지의풍옛길)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는 길이며, 정감록 십승지의 하나로 소개된 색다른 산골마을이다. 고려 때부터 소금을 운반하던 염로였고, 의풍리에는 정감록 십승지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인근에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