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소난지도,대난지도 섬 트레킹 (2024.9.22)

난지해수욕장 전경

대난지도 [大蘭芝島]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예전에는 석문면에 소속된 섬으로 대난지도, 소난지도 구분 없이 보통 난지도(難知島)로 불렸다. 지명 한자도 어려울 난(難) 자로, 원래 난초 난(蘭) 자가 아니다. 옹진군 대부면 풍도와 석문면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세서 조운선이 다니기 어렵기에 이름을 ‘난지도(難知島)’라고 지었다.
난지도(難知島)’에서 ‘난지도(蘭芝島)’로 바뀐 연유에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하씨 일가족이 배를 타고 항해하던 중 풍랑에 밀려 표류하다가 난지도에 상륙한 후 그곳에서 어느 날 밤 하씨는 청룡과 황룡이 서로 다투는 꿈을 꾸던 중 황룡이 하씨에게 간곡히 부탁하기를 “내일 다시 청룡과 싸움을 할 것인데 당신이 나에게 화살을 쏘아 달라.”라고 했다. 하씨가 이튿날 잠에서 깨어나니 정말 옆에 화살과 활이 놓여 있고 지정해 준 장소에서 청룡과 황룡이 싸움을 하고 있었다. 하씨는 ‘설마 자기를 쏴 죽여 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가.’ 하는 설렘 속에 황룡의 부탁을 외면한 채 청룡을 쏘았으나 빗나가 황룡이 화살을 맞게 되었다.
그 후 청룡은 하늘로 올라가고 화살에 맞은 황룡의 꼬리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섬의 한쪽 끝을 치니 원래 하나의 섬이었던 끝부분이 떨어져 나가 소난지도가 되었다. 이후 하 씨는 자기가 잘못하여 황룡이 죽은 것을 후회하고 산에 올라가 정성껏 제사를 지냈는데, 그 뒤부터 용이 죽은 자리에 이상한 풀이 나서 뜯어보니 난초(蘭草)였고, 그 후 하씨의 무덤 위에는 지초(芝草)가 났다 하여 첫 글자 둘을 따서 ‘난지도(蘭芝島)’라 했다고 전한다.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선배산[118m]이고, 용못이 1개 있다. 섬의 서쪽에 당진시 유일의 난지 해수욕장이 있고, 동쪽에는 난지 포구가 있고 중앙에 석문 초등학교 난지 분교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난지도 [大蘭芝島]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서울 사당역 7시50분 출발하여 소난지도행 배시간(11시)이 여유가 있기에 주변에 있는 왜목마을을 들러봅니다.(왜목해수욕장)

왜목마을
인구는 25명(2003)이다. 일출(日出)과 일몰(日沒), 월출(月出)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로 유명하다.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마을로서,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있고 인근의 남양만(南陽灣)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해서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모두 8가구가 살고 있으며 7가구는 어업, 1가구는 농업에 종사한다.

독특한 지형구조 때문에 바다 너머 경기도 화성시까지는 서로 육지가 멀리 떨어져 있고 수평선이 동해안과 같은 방향이어서 일출·일몰·월출을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지구의 공전에 따라 태양이 경기도 화성시 앞바다의 국화도와 장고항 사이로 이동해가면서 떠오르고 지기 때문에, 석문산(79m) 정상에 오르면 일출과 월출의 위치가 시기별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려하고 장엄한 동해의 일출과는 달리, 이곳의 일출은 한순간 바다를 가로지르는 짙은 황톳빛의 물기둥이 만들어지면서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일몰은 대난지도(大蘭芝島)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서서히 빛을 감추며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검붉게 물들이면서 바닷속 깊이 잠겨버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일출과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최소 180일이나 된다. 태양이 국화도 위로 뜨는 7월과 장고항 틈 사이로 떠오르는 1월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목마을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왜목마을 상징 조형물

'왜가리 목'의 형상 조형물

도비도항 주변의 풍광

소난지도는 약10분이 소요됩니다.

배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광들,자그마한 섬과 화학단지들이 조망이 되는군요.(대산화학산단)

소난지도 선착장에 접근을 합니다.

소난지도 북동쪽으로 보이는 섬 (간조때는 갈 수가 있습니다)

소난지도의 자그마한 마을이 보입니다.

의병총 추모광장은 생략을 하고 난지대교를 넘어갑니다.

난지대교(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이어줍니다)

2021년20월에 완공(길이;400m)

난지대교 우측의 풍광(대난지도)

난지대교 좌측의 풍광(소난지도),멀리 보이는 섬이 황금산입니다.

우측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군요.

난지대교를 뒤돌아 봅니다.

벼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노송이 아름답습니다.

난지도 선착장 우측 멀리 대난지도 항구의 등대가 보입니다.난지대교가 생기기 이전에는 이곳으로 들어왔었습니다.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시간이 오래 소요됩니다.

선착장을 바라보고 우측에 위치한 선녀바위

선녀바위의 유래;옛날옛적에 고기잡으러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아내가 기도를 드리다가 바위가 되었다 한다.

선녀바위 줌인(선녀바위 부근에는 용난굴이 있다고 합니다)

등로 우측의 소나무가 아름답습니다.

국수봉,망치봉방향으로 좌틀

조금 진행하여 편안한 정자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응개해변의 도둑골산

응개해변 국수봉방향

식사장소 서측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의 풍광

쉼터형 정자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풍광

응개해변의 육도(좌),중육도(중),미육도(우)

오전에는 날씨가 흐리더니 아름다운 파란색 하늘로 변하는군요.

데크가 새로 생겼습니다.해안가로 걸어도 만납니다.

남쪽의 풍광

지나온 해변을 뒤돌아 봅니다.

속이 뻥 뚤리는 듯한 해변의 풍광입니다.

만조시에는 필히 데크로 걸어야 도겠습니다.

산에서 물이 흘러내립니다.우측으로 진행후 국수봉으로 올라갑니다.

가파르게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위에서 뒤돌아 본 풍광이 아름답군요.

돌무더기로 만들어진 국수봉 정상(111.6m)

안내도가 많이 훼손이 되었군요.

이정표에서 수련원방향으로 진행

오랜만에 보이는 배하사님 시그널

국수봉 정상에서 망치봉까지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망치봉 850m전

망치봉에 도착 (119m)

2019년4월19일 탐방

난지정 방향으로 진행

예전에 왔을때는 있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2간지상

돌탑이 있는 공원(난지섬지역 특화숲)

난지섬,망치산 등산안내도

난지해수욕장 멀리 전망대가 보입니다(생략)

난지해수욕장 전망대(펌)

무명섬 우측 멀리는 야생화로 유명한 풍도 (승봉도,이작도,덕적도 등)

난지해수욕장의 전경

대산화학산업단지

지나온 망치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난지해수욕장 풍경

난지도 관광지 관리사무소,행복버스를 타고 소난지도 선착장으로 이동

도비도항에 있는 난지섬 관광안내도

도비도항에서 소난지도행 배 시간표

삼길포항

부근의 삼길포항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회를 먹고 서울로 귀경,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5년만에 가 본 소난지도,대난지도에서 해변을 거닐며 간단한 산행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