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마라도 (2024.1.2)

마라도 [馬羅島]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 있는 섬.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모슬포항과는 11㎞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다가 1981년 4월 1일 마라리가 되었다. 면적은 0.3㎢, 해안선의 길이는 4.2㎞이고, 최고점은 39m이다.
1883년(고종 20)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마라도는마래섬·마라섬 도 하는데, ‘마래섬’의 ‘마래’의 의미는 확실치 않으나 관(冠)의 뜻을 지닌 만주어 차용어 ‘마흐래’와 유사하다는 설이 있다. 20세기 이후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마라섬’이 ‘마라도(馬羅島)’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 강점기 지형도에 ‘馬羅島’로 표기되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마라도의 전체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생각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용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 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해식 동굴이 많이 발견된다. 식생이 다양하여 96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마라도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으로는 애기업개당이 있는데, 해녀들의 해상 안전을 보살펴준다고 하여 아직도 신앙인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섬이 작고 농경지가 없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민박집과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선착장이 두 군데 있으며, 모슬포와 송악산에서 도선이 왕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라도 [馬羅島]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비행기에서 멀리 구름위의 한라산 조망

제주행비행기내에서 조망되는 하늘풍광

모슬포 운진항선착장으로 이동후 선편으로 마라도 살레덕선착장 도착 (30여분 소요)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타고온 선착장의 블루레이 1호

멀리 송악산과 산방산이 보입니다.

마라도는 가을에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타고온 배가 손님을 싣고 다시 나가는군요.

절벽에서 사진찍을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해안가 절벽

마라도 등대

마라도 삼각점 (모슬포26,표고 39m)

대한민국 최남단의 삼각점입니다.

마라도등대 조형물

마라도 등대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 초인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3월 최초 건립된 등대는 1987년 3월에 개축하였고 하얀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6m이다. 등질은 10초에 한 번씩 반짝이고 약 48km 거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마라도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등대 앞에는 세계 유명 등대의 모형과 세계 전도를 대리석으로 디자인하여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등대가 위치한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국토 최남단비,애기업개할망당, 장군바위, 해안침식 동굴, 산방산 등 볼거리 많다. 마라도에 들러가려면 운진항 여객터미널이나 산이수동항의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고 가야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라도 등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마라도등대 앞에는 각국의 유명한 등대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복형상의 마라도 성당(신부님은 상주를 안 한다고)

아름다운 모양의 성당이군요.

마라도성당과 마라도 등대,그리고 억새가 유명한 포토존이랍니다.

해변가 현무암 사이에는 선인장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장군바위

장군바위에 올라서

일행분들과 함께

마라도 등대가 살짝 보입니다.

억새밭의 남자~ㅎ

대한민국 최남단비 조형물

대한민국최남단비

이리저리 찍어봅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일행분들과 함께

장군바위를 배경으로

뭘 하는거냐?

아이의 배꼽이 클까요? 고추가 클까요?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기원정사

기원정사 돌담 조형물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폐교)

얏호~!!! 바다야~!!!

강인함의 상징인 해녀상

통일염원탑

자리덕선착장 안내도

대문바위조망

자리덕선착장으로 내려가서 대문바위를 조망하고 올라롭니다.

대문바위

할망당 (애기업개당)

옛날 모슬포 해녀들은 애기업개(아기를 돌봐주는 일을 해주는 사람, 여자아이를 일컬음)를 데리고 물질하러 마라도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식량이 다 떨어지고 모슬포로 다시 돌아갈 걱정을 하고 있던 어느날 한 해녀가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섬을 떠날때 애기업개 여자아이를 놔두고 떠나지 않으면 모두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꿈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모슬포로 떠나는 날 애기업개에게 심부름을 시키고는 모두 배를 떠나오고 말았습니다.
다음해 다시 물질하러 마라도로 들어가보니 애기업개는 애타게 기다리다 죽어 백골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그래서 해녀들은 자신들 때문에 희생된 애기업개를 위해 당을 짓고 1년에 한번씩 제를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활한 잔듸밭이 파릇해지면 일품이겠네요.

블루레이 1호를 타고 모슬포 운진항으로

여러각도에서 바라본 대문바위

모슬포항에서 늦은 점심식사후 대방어를 구입, 숙소에와서 쉬다가 저녁 식사를하고 내일의 한라산 탐방을 위하여 취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