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운봉산,서낭바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다 (2024.11.11)

운봉산 [雲峰山, 285m] 
강원도 고성군의 토성면 북부지역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85m). 군의 운봉리와 학야리에 걸쳐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산이 금강산이 되려고 돌을 모아 봉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미 고성에서 금강산이 생겼다는 소식에 억울해 울자 운봉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와 유사한 전설로 옛날 부지런한 장사가 금강산의 장사와 집짓기 시합을 하던 중 금강산 장사가 집을 완성했다는 거짓 소문에 3일 동안 울면서 통곡하며 그동안 지은 돌성을 무너뜨렸는데, 이때 지었던 돌성의 높이가 구름 위까지 올라갔다고 하여 운봉산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화산폭발로 생겨난 운봉산은 주상절리가 넓게 발달하였고 마당바위 · 기둥바위 · 거북바위 · 병풍바위 · 빨래망치바위 등으로 불리는 기암괴석이 곳곳에 분포해 산이 돌을 모았다는 전설을 뒷받침한다. 운봉산은 운암(雲岩)이라 불리기도 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운봉산이 기록되어 있으나 『해동지도』를 비롯한 조선 시대의 지리지와 고지도에서는 운봉산에 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봉산 [雲峰山, Unbongsan] 

https://5720pp.tistory.com/634

고성 운봉산,서낭바위 2 (2018.6.28)

2018년 6월 28일 탐방

☞용천사입구-말안장바위-전망바위- 운봉산정상-미륵암갈림길-주상절리(왕복)-습지-머리바위-거북바위-운봉산숲길입구-도로-용천사입구 (약 4.5km/3시간)

태능입구역에서 7시 30분 출발하여 홍천휴게소에서 휴식

홍천한우 조형물

홍천사과 조형물

전국에 안개주의보 발령되어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운봉산 들머리 주차공간: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153-2 (용천사입구,청명농원 앞 공터)

토성면 운봉교에서 좌회전하여 용천사입구까지 500m 이동하면 승용차 5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에서 작은 목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암릉길

말안장바위

전망바위(일명 똥바위),바위에 올라가서 운봉산과 멀리 동해바다를 조망합니다.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운봉산방향 조망

튤립나무 설명판

튤립나무군락지

목교계단을 올라갑니다.(下)

 

운봉산 산행시는 이곳 목계단 오르는 구간이 다소 힘듭니다.

정상을 다녀와서 샘터습지,머리바위 방향으로 진행 (갈림길 우측에 있는 이정표)

올라가서 우측으로 진행

운봉산 정상방향으로 (갈림길 좌측의 이정표)

운봉산 정상으로 진행,내려와서 22사단 정문방향으로 진행하지 마세요.용천사,미륵암방향으로 진행 (마지막 이정표)

들머리에서 약 35분정도 올라오면 운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운봉산 정상 삼각점 (오호21)

날씨가 흐려서 남서쪽 설악산방향의 조망이 아쉽습니다.(설악산 대청봉,마등령,황철봉,달마봉,울산바위등)

서쪽의 백두대간 상봉,신선봉,대간령,마산봉 방향의 희미한 조망

날씨가 맑은 날에는 금강산도 조망이 됩니다.

운봉산 정상석(285m),국기봉은 고정식 철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상석 후면의 "운봉산의 유래"

오랜만에 와보는 운봉산 정상에서 인증 (2018.6.28탐방)

정상 헬기장에는 두 개의 동해바다 조망 안내도가 있습니다.

잘 있거라 운봉산아~!!!,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평평한 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합니다.

올라올 때 이곳 삼거리 이정표까지 다시 내려와서 좌측 머리바위 방향으로 진행

주상절리 방향으로 조금 올라갑니다.(미륵암방향으로 진행하지 마세요)

돌이 흐르는 강 (주상절리)

(좌)병풍바위봉,마산봉 (우)죽변산

돌이 흐르는 강에서 사진놀이 (돌이 미끄럽고 움직이니 조심하여 이동하세요)

아들 없는 집에서 아들을 얻게 해달라고 정성을 들이던 곳인 샘터

샘터의 고인 물

습지

우측의 고랑이 습지입니다.

다녀온 운봉산 정상방향 조망

나무사이로 머리바위가 보입니다.(정상에서 약 30분 소요)

머리바위 아래에 우측으로 살짝 비켜있는 남근바위

우람한 머리바위

머리바위 좌측으로 진행합니다.(우측의 바위를 보고 내려옵니다)

얼굴바위 (거북바위만 보고 가면은 좌측의 얼굴바위를 지나칠 수 있습니다)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주먹바위 (우측 앞의 작은 바위로 올라가서 사진 촬영가능)

평화스러운 농어촌 풍광입니다.

거북바위에서 머리바위 조망

거북바위

거북을 들어봅니다.

거북이 앞에서 앉아도 봅니다.

저곳이 설악산 방향

거북바위 뒤로 돌아가면 전면으로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바위에 한자가 음각이 되어있음.미륵불...등

거북바위에서 운봉산 조망 (맑은 날에는 설악산도 조망됨)

거북바위의 물웅덩이

백두대간 마산봉 방향 조망

죽변산 방향 조망

하산길에 거북바위를 올려봅니다.

하산길에 바위들

운봉산은 2024년 강원 20 명산입니다.(블랙야크)

운봉산 숲길 안내도

운봉산 들,날머리 (거북바위에서 약 8분 소요)

도로에서 바라본 거북바위,도로를 20여분 걸어서 용천사입구 들머리에 도착하여 차량으로 오호항까지 이동 (약11분 소요)

♣부채바위, 서낭바위, 복어바위
부채바위가 있는 곳은 강원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화강암이 발달한 암석해안이다. 신비로운 바위들이 만드는 분위기가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동서남북,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바뀌는 신기한 바위이다. 스누피를 닮았다고 스누피 바위란 별칭도 있다. 특히, 바위 꼭대기에서 자라는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참으로 경이롭다. 부채 바위 옆으로 또 다른 신기한 바위가 있다. 정육면체 같은 바위에 가운데 구멍이 있고 틈 사이로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복어를 닮았다고 하여 복어바위로 불린다. 절벽 쪽 소나무 아래 마치 샌드위치처럼 바위 사이사이에 다른 내용물을 끼워 넣은 것 같은 층층 쌓인 신기한 모양의 바위는 서낭바위라 불린다. 암석 속을 마그마가 뚫고 들어가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또 다른 바위 위에 작은 돌멩이들이 올려진 바위가 있는데 자석 바위라고 불린다. 사람들이 신기한 듯 돌을 올려놓아 자석에 달라붙은 듯 보인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여러 모양의 암석들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채바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서낭바위 가는 길에서 좌측길로 내려가서 우측 암릉과 좌측 송지호 해수욕장 방향 조망

좌측으로 송지호 해수욕장

서낭바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남쪽의 삼포,백도해변 조망

서낭바위 상단의 등대

남쪽의 백도항 방향 조망

서낭바위 우측의 암릉

부채바위

부채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서 모습을 달리합니다.

서낭바위

서낭바위 제단 건립문 (2024.3.4)

복어바위

복어를 닮았지요?

서낭바위 좌측 암릉

서낭바위 우측 암릉

서낭바위 전면에 보이는 죽도

산악회 회원 10명이 승용차 2대로 고성의 운봉산과 서낭바위를 6년 만에 다시 가보았음. 저 말고는 모두 초행지라서 산과 길 안내를 해줄 겸 다녀왔으며 날씨예보에 비소식이 있어서 다소 실망하였으나 산행 중에는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음.흐린 날씨라 조망이 다소 아쉬웠음.오호항 부근에서 맛있는 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귀경을 한 즐겁고 힐링의 시간을 보낸 뜻깊은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