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실미도 한바퀴 트레킹 (2023.6.17)

실미도 영화 요약

 

사형수를 훈련시켜 북파공작원으로 하고자 했으나 실패 시 시신 인도 의무 이행에 어려움이 있어 대상을 일반인 청년으로 바꿔 실미도에서 훈련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강인찬은 사회에서 취직도 잘 되지 않아 건달생활을 하다가  살인미수에 걸리나  아버지가 간첩이라는 이유로 사형수가 된다. 그에게 최재현의 제의가 들어온다. 김일성 목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면 죄를 없애주고 돈도 주고  정식군인으로 해 주겠다고 한다. 사형수와 악질 죄수들을 모아 조직되어 실미도에서 비밀리에 지옥 훈련이 시작된다. 보통 인간이라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훈련 속에 대원들은 인간무기가 되어간다. 무시무시한 간부들보다 더 강력해진다. 고생 속에 전우애도 생겼다. 최고 정예부대가 되어 북쪽으로 넘어가 임무 완성만을 기다리고 있게 된다. 그러나 그 사이 남과 북의 분위기가 평화의 분위기로 바뀌어 이 작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부대원들은 비밀을 위해 모두 사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처음 이 훈련의 시작은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청와대로 습격한 사건의 보복으로 시작된 훈련이었다.  갈등의 시작이다. 명령을 받은 지휘관은 고민에 빠진다. 명령에 복종하는 게 군인이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이다. 부대는 술렁거린다. 그들은 상관을 죽이고 무장을 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실미도를 빠져나온 그들은 버스를 빼앗아 타고 나가는데 나라에서는 무장간첩이라고 하며 검거에 나선다. 버스를 탄 그들은 군인들과 대치한다. 더 이상 물러날 수도 살 수도 없다. 그들은 애국가를 부르고 자폭한다.

실미도

 

인천광역시의 중구 영종도 서남쪽에 위치한다. 무의도에 딸린 작은 무인도이며 섬 안에 49m의 산봉우리가 소재한다. 바닷물이 빠지면 무의도와 연결되어 약 5분이면 건너갈 수 있다. 북파공작원을 소재로 다룬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로 알려져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섬이다.

 

실미도사건

 

실미도사건은 1971년 8월 23일 이 섬에 있던 북파부대원들이 자신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하여 인천에서 버스를 탈취한 뒤, 서울로 진입에 청와대로 향하던 중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한 사건을 말한다.

 

베일에 쌓여 있던 실미도 사건은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 (1999)와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강우석 감독의 동명 영화(2003년 12월 개봉)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의문에 쌓여있던 사건의 진상은 2006년 7월 과거사진상 규명위원회를 통해 밝혀졌다. "김일성 거처습격" 등의 북파 임무를 위해 훈련받던 공작원들은 3년 4개월 동안 무인도인 실미도에 격리된 채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자 무장 탈출을 시도 한 것으로 과거사위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공작원들은 민간인이었다는 사실 등 "실미도사건" 진상조사 결과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점들을 밝혀 보고했다.

실미도 [實尾島]

 

면적은 7만 5,870평, 둘레는 6㎞이다. 인천광역시에서 남서쪽으로 2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영종도(永宗島) 인천국제공항 바로 아래쪽 무의도(舞衣島)와는 하루 2번 썰물 때 개펄로 연결된다. 섬 대부분이 해발고도 80m 이하의 야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모래와 개펄이 뒤섞여 있다.

1968년 북한의 무장게릴라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고개까지 침투했던 1·21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중앙정보부가 창설한 북파부대원 31명이 3년 4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했던 뼈아픈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북파부대원들이 1971년 8월 23일 실미도를 탈출해 버스를 빼앗은 뒤 서울로 진입했다가 자폭한 실미도사건 이후에도 이 섬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실미도 북파부대원들의 실상을 파헤친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가 1999년 발표된 뒤, 이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강우석(康祐碩) 감독의 동명 영화(2003년 12월 개봉)가 개봉 58일 만에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33년간 베일에 가려 있던 실미도의 역사도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이웃 섬 무의도에는 실미해수욕장이 있는데, 실미도와 이어진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실미도 [實尾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쌍문역-서울역-공항철도-인천공항1터미널하차

인천공항 3층 7번출구에서 대기후 10시10분경 인천222번 버스탑승,무의1번 버스도 가능(10시20분)

무의 1번 버스노선도 (하나개해수욕장 들어감)

인천 222번 버스노선도 (하나개해수욕장 안감)

큰무리선착장하차,무의편의점에서 물건구입가능

무의도 트레킹둘레길 안내도

실미도 유원지를 향하여 트레킹 출발

국사봉 산행시는 좌틀하여 올라감.무의 둘레길은 직진

'구낙구지' 스토리텔잉 설명판

'웬수부리' 파도가 거칠게 몰라치는 곳이라고...

입구에서 15분정도 진행하면 실미해변,국사봉 방향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나옵니다.해안둘레길 1코스방향 데크길로(점선) 내려갑니다.중간에 두길이 만납니다.

'도둑게'에 대한 안내

우측방향으로 무의대교와 전방에 마시안해변이 보입니다.

멀리 해상에 해무에 가린 조름도 조망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등로 우측으로 기암도 보이는군요.

우측으로 해무에 가려진 실미도가 보입니다.

무덥지만 날씨가 쾌청합니다.

해무가 드리운 실미해수욕장 방향

물안개가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등로 좌측의 기암

동물머리와 주둥이를 닮은 암석군

등로 좌측으로 올라가면 국사봉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해변가로 직진하여 실미유원지에 도착하며 입장료 2000원 절감

지나온 데크길을 뒤돌아 봅니다.

해변가의 기암들

전방의 실미도에는 아직도 운해가 드리워있고

국사봉방향을 배경으로

실미도방향을 배경으로.(사진 발밑의 공간이 아쉽습니다)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해무가 사라진 실미도

실미해수욕장 풍광

국사봉방향은 아직도 해무가

실미도 우측 끝자락

지나온 데크방향과 해변

실미도 좌측 끝방향

(좌)국사봉 (우)호룡곡산

잠진도,무의대교방향을 배경으로

해식에 의한 동굴

여성을 상징하는 바위?

비슷한가요?

등로 우측의 바위

일행분들과 함께

(좌)왕산(중)을왕리해수욕장(우)선녀바위해변

실미도 우에서 좌로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30분~2시간 소요,이 지점에서 회귀

이곳에서 실미도를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발길을 돌립니다.기회가 되면은 한바퀴 돌아봐야겠습니다.

건너편 을왕리 해수욕장 방향

용유도 마시안해변,잠진도,무의대교

해식에 의한 동굴

멀리 호룡곡산

실미유원지 무의도 끝자락

실미유원지와 호룡곡산

국사봉방향

밀물일때 잠기는 부분입니다.

실미도 좌측방향

실미도중 이곳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실미유원지방향을 배경으로

실미도 하단지역을 배경으로

국사봉을 배경으로

체험학습 풍광(정인 10000원,소아6000원)

실미유원지 하단부

큰무리선착장에서 접속되는 데크길방향

캠핑객들에게 먹이를 찾는 갈매기

만조시 물에잠긴 실미도 풍광

철이른 실미해수욕장 풍광

실미삼거리로 이동(20여분소요),전방의 사렴도 조망,하나개해수욕장 데크길을 걸어보려 했으나 수많은 행락인파로 다음기회로

인천공항 조형물

 

트레킹 회원님들과 함께한 여정으로 오랜만에 실미도를 탐방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준비한 삼겹살과 음식을 잘 먹고 왔슴에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날씨가 다소 무덥고 대중교통 장시간 이동이었지만 아름다운 풍광이 보상을 해주는 좋은 날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