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두물머리,팔당호 생태학습선 체험 ② (2023.6.13)

한강물환경연구소 정문

한강물관리연구소 본관

주변 벤치에서 쉬다가 오후 1시40분경 생태학습선 체험을 위하여 인원점검 및 주의사항 청취

https://www.hanriver.or.kr/main/main.php

생태체험 통합 시스템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함 (한글 검색시;한강수계관리위원회☞'생태체험통합시스템'으로 개선요망)
 
☞한강물환경연구소-수풀로 양수리-족자섬-소내섬-팔당취수장-팔당댐-큰섬-두물머리-한강물환경연구소(약1시간20분)

오후 2시에 생태학습선 승선

출항후 수풀로(구,환경생태공원)를 우측에 끼고 북한강을 올라가서 좌회전하여 유턴.수풀로는 아파트 예정지였슴

배 좌측으로 민물가마우지가 많이 서식하는 족자섬을 조망합니다.큰 발자국을 닮아서 족자섬이라고 합니다.

차창넘어로 까만 민물가마우지가 많이 보입니다.체험시 VCR시청과 함께 해설사분의 유익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한강물의 수질도 검사하고 최하위 먹이사슬인 동물성 플랑크톤도 관찰합니다.

멀리 팔당댐이 조망됩니다.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선상으로 올라가서 주변을 조망합니다.

(좌)예봉산 (우)운길산

선내로 내려와서 구명조끼를 원위치 시키고 다시 안내사님의 설명을 듣습니다.한강의 유래,물이 잠기기 전에 서울부근에서 가장 컷던 우시장이 있던 소내섬,이름은 큰섬이지만 남한강의 퇴적작용으로 인해서 아주 작아진 섬의 유래등.. 

선상에서 남한강,묵한강이 만나는 두물경을 조망

두물머리 상징인 400년된 느티나무 조망

두물머리 부근을 지나는 생태학습선은 두물머리에서 이렇게 보입니다.

두물머리 5형제나무가 있는곳 조망.해상에서 여러번 다녀본 두물머리의 조망은 느낌이 또 다르답니다.

두물경방향 조망,다리의 강판은 포철에서 최초로 생산한 도색을 안한 자재로 건설하였다고...(페인트 도색을 하면 수질오염)

팔당호 생태학습선 체험은 수질 관리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인간이 해야할 도리를 깨달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선시 썬트림도 선물로 챙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자유롭게 양주역이나 운길산역으로 향합니다.

운길산역으로 향하는 길에 아름다운 '수풀로' 숲길을 걸어겁니다.정부와 기업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생태공원

이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섰다면 서울시민의 상수원격인 한강의 수질오염은 더욱 심각해 졌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양수철교방향 조망

북한강철교 입구

자전거도로 상징 조형물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양수대교 조망

북한강철교 (北漢江鐵橋)
일제는 자원수탈과 대륙침략을 목적으로 경부선에 이어 종관(從貫)철도인 중앙선 부설을 추진했다. 중앙선의 주요 교량 중 하나인 북한강철교는 일명 '구양수철교'로 북한강을 가로질러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을 이어준다. 이 철교는 1937년 봄에 착공하여 1939년 4월 1일 경경선(京慶線) (중앙선의 당시 명칭)의 북부선 일부인 동경선(東京線)(현 청량리)-양평 구간 52.5KM를 개통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당시 경성북부노선은 청량리역-망우역(간이역)-도농역-덕소역(간이역)-팔당역(간이역)- 양수역- 국수역(간이역)- 양평역 이었다. 북한강 철교의 길이는 약 500M이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기사 오다(小田)가 설계했다. "독일 라인강에 걸친 유명한 웨젤빗데 철교를 모방하여 설계한 것으로 동양에서는 처음 보게 되는 능형(마름모꼴)철교 이며 외관미와 건설미를 겸비한 근대적 철교"라는 평을 받았다. 북한강철교를 부설하던 중에 1938년 10월 25일 가설공사장의 비계목이 갑자기  무너져 5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5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 한국전쟁 초기 두 차례 파괴되었으나  1952년 2월 완전히 복구되었다. 2008년 중앙선이 복선화전철화하면서 옛 철교 바로 옆에 운길산역과 양수역을 잇는 새 '양수철교'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능내역은 문을 닫게 되었다. 현재 옛 철교는 남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곳으로 기차가 다녔었지요.현재는 인도와 자전거 도로

양수대교 방향의 조망이 아름답습니다.

다리를 지나서 우측방향 운길산역 부근에서 식사를하고 귀경을 합니다.
오늘도 두물머리 트레킹과 생태학습선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주최하신 분들과 함께하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