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석산 바위전시장 탐방 (2023.1.7)

마석산 [磨石山,531m]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와 외동읍 제내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531m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와 외동읍 제내리에 걸쳐 있다.

산 상봉에 있는 바위가 맷돌처럼 생겨 일명 맷돌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마석산(磨石山)이라고 하였다.

산 곳곳에 기암괴석들이 많고 나무로 뒤덮인 정상에는 헬기착륙장이 있다.

북서쪽으로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가 이어지며 남쪽 산 아래로 904번 지방도로가 지나간다.

정상 부근의 거대한 암벽 위에 새긴 높이 4.6m의 백운대 마애불입상(경북유형문화재)과 마석산삼층석탑 등의 유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석산 [磨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북토소류지-농장-경주이씨묘-전망바위-선바위-삼지창바위-성원봉-가시개바위-남근바위-맷돌바위-유두바위-대포바위-마석산-백운대마애불상-용문사-두꺼비밥상 (약8Km/5시간)

 

어제 강원도,경기도와 수도권지방에 폭설이 내렸고 오늘은 전국이 초미세먼지권에 들어서 눈산행과 조망산행은 포기를 하고 수석전지장인 경주의 마석산으로 향합니다.서울출발 4시간30분정도 소요되어 재내리 토성소류지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석호정사

 

멀리 가야할 마석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삼지창바위와 선바위암릉군 줌인

 

농장과 경주이씨묘,밀양박씨묘를 지납니다.

 

조망바위의 소나무가 앙징스럽습니다.

 

조망바위에 올라서 보니 강한 미세먼지때문에 토함산이 안보이는군요.

 

등로에 처음으로 보이는 바위

 

드디어 삼지창바위가 보이는군요.사진찍는 일행님들이 전세를 내어서 정체가 됩니다.

 

삼지창바위 전면에서 간단히 한 컷을 남겨봅니다.(시간이 여유로우면 바위로 올라가서 찍어야 하는데)

 

삼지창바위 후면

 

독수리바위

 

요리저리 사진놀이

 

공기돌바위?

 

횃불바위(일명 연꽃바위)

 

모자가 횃불같이 섯네요~ㅎ

 

하늘로 길게 치솟은 선바위

 

선바위 후면

 

위에서 담아본 선바위,연꽃바위,독수리바위의 암릉군

 

성원봉에서 우틀하여 가시개바위를 다녀옵니다.가시개바위 후면

(가시개는 경상도지방의 "가위"의 방언)

 

가시개바위 전면부

 

가시개바위 측면부

 

호미지맥 420봉인 성원봉

 

준.희님이 제작한 표지판을 오랜만에 대합니다.(전국의 오지등로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삼각점위에 만들어 놓은 성원봉 간이표지석

 

배낭과 스틱으로 인증

 

등로의 묘소를 지납니다.

 

오름길의 좌측으로 거대한 남근석이 나타납니다.(들어갔다 나옵니다)

 

남근석을 세워봅니다.

 

남근석 후면으로 올라가서 조망합니다.

 

남근석 후면으로 올라가기는 쉽습니다.

 

다시 보이는 또다른 남근바위.글쎄요?

 

남근석 귀두부분은 오돌도돌

 

남근석 앞의 바위에 올라봅니다.

 

거대한 맷돌바위가 나타납니다.맷돌을 세워놓은 모양같군요.마석산의 지명이 이곳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맷돌바위를 눞혀보았습니다.

 

맷돌바위를 우회하여 올라갑니다.

 

통천문?

 

맷돌바위 후면의 밧줄을 잡고 올라갑니다.

 

로프가 매어져있는 의자바위

 

맷돌바위에 올라가면 최고의 조망처라고 하는데 미세먼지때문에 않좋습니다.토함산이 어디에 있는지?

 

맷돌바위 조금지나 우틀하여 마지막 바위전시장으로 향하니 나타나는 유두바위입니다.

 

그럴 듯 하지요?

 

맞은편의 의자바위

 

좀더 아래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대포바위

 

70년대에 8인치 포병부대에서 근무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쭉쭉 뻗은 두기둥의 선바위

 

바람이 많이 불으니 빨리찍어 주세요~

 

통천문

 

등로로 되돌아와서 조금진행하면 나타나는 마석산 정상석

 

"산에서 만난인연 우리는 아름다운 美峰人' 미봉산악회에서 설치를 한 것 같군요.감사드립니다.

 

마석산 정상석을 지나 시그널을 보고 직진으로 진행을 하다가 호미지맥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내림길로 진행 (약2Km)

 

백운대마애불상

 

인자하신 모습이군요.

 

백운대마애불입상 설명판

 

백운대 좌측풍광

 

백운대 남쪽 풍광

 

용문사 대웅전

 

용문사 석문 하산방향

 

석문을 지나서 되돌아 봅니다.

 

두꺼비밥상 식당 마당에 있는 '두꺼비 바위'

 

차량으로 10여분 진행하여 국립공원남산지구에서 국립공원 인증하는 분들은 스탬프를 찍습니다.

 

상경시간 3시간 50분정도 소요되어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은 경주의 마석산행은 뜻 깊은 여정이었습니다.잘 알려지지 않은 산행지이나 요즈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산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