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동대산,두로봉 (2022.10.11)

두로봉 [頭老峰,1422m]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珍富面)과 홍천군 내면(內面) 및 강릉시 연곡면(連谷面) 사이에 있는 산.

 

높이 1,422m. 북서쪽의 비로봉(毘盧峰)·상왕봉(象王峰), 서쪽의 호령봉(虎嶺峰), 남동쪽의 동대산(東臺山)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지맥을 이루는 오대산맥(五臺山脈) 중에 솟아 있는 고봉이다. 산은 동사면을 흐르는 연곡천(連谷川)과 서사면을 흐르는 홍천강의 발원지를 이룬다. 상원사(上院寺)와 미륵암은 계곡과 더불어 명승지를 이루는데, 최근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로봉 [頭老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진고개주차장-동대산-차돌백이-신선목이-두로봉-두로령- 임도-북대미륵암-임도-상원사주차장(약16Km/5시간30분)

 

내일밤 설악산 무박산행의 계획이 있기에 오대산 구간중 동대산,두로봉,두로령에서 상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천천히 갈 계획으로 진고개탐방이원센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들머리 진고개 우측으로 보이는 동물이동 다리

 

시작부터 가파른 등로의 연속입니다.

 

진고개탐방지원센터 들머리 산행안내도

 

아치형 목계단을 지납니다.

 

동대산까지 1.2Km

 

들머리에서 약30도의 경사진 등로를 1시간정도 힘들게 올라옵니다.

오늘의 구간중 제일 체력소모가 많은 구간임.동대산 정상석 100m 전

 

나무에 가려서 표지판과 같은 전망은 볼 수가 없습니다.

 

동대산 정상 위치안내목 (1433m,오대 02-05)

 

동대산 정상에서는 전망이 없으며 헬기장이 있습니다.

 

동대산 [東臺山,1434m]

 

강원 평창군 진부면(珍富面)에 있는 산.

높이 1,434m. 북쪽의 두로봉(頭老峰), 북서쪽의 비로봉(毘盧峰) ·상왕봉(象王峰), 서쪽의 서대산(西臺山) ·호령봉(虎嶺峰), 동쪽의 노인봉(老人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줄기를 이루는 오대산맥 안에 솟아 있다. 이 산은 동사면을 흐르는 연곡천(連谷川)과 서사면을 흐르는 평창강(平昌江)의 발원지를 이루고 있다.

계곡과 짙은 수림에 유서 깊은 월정사(月精寺)를 비롯하여 상원사(上院寺)·관음암(觀音庵) 등이 있으며, 1975년 2월에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된 데 힘입어 관광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또 최근 관광·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오대산과 노인봉을 잇는 등산로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대산 [東臺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북으로 계속이어지는 등로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어있고

 

쓰러져있고

 

초지지대도 지나고

 

1434m 위치안내목 (오대12-06)

 

터널목에 빛이 흐르고

 

 두로봉까지는 아직도 5Km 남았지만 등로는 편안합니다.

 

나무야 세월이 너무 묻어나는구나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선자령과 강릉앞 동해바다

 

두로봉으로 전진~!!! 전진~!!! (4.5Km)

 

차돌백이 탐방로 안내판 (동대산에서 약1시간 소요)

 

큰 차돌바위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두로봉까지 4Km 남았습니다.

 

차돌을 석영암맥이라고 합니다.어렸을때 차돌을 부딪치면 불꽃이 났던 기억이 새롭군요.

 

차돌백이에서 흔적을 남기고 신선목이로 진행

 

신기하게도 나무에 구멍이 크게 똟렸군요.

 

두로봉 3Km전방

 

등로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신선목이 도착

 

신선목이를 지나서 다시금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안전 밧줄도 지납니다.

 

고사목의 밑둥

 

백두대간길의 나무들은 참으로 자생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두로봉 300m전방

 

나뭇가지사이로 두로봉 정상부가 보입니다.

 

세찬 비바람에 살아 남느라고 수고가 많은 나무들

 

이러저런 삶의 흔적을 보이는 나무들

 

신선목이부터 가파른 등로을 힘들게 올라와서 만나는 두로봉 정상목 (1422m.1.7Km/약1시간소요)

 

상원탐방지원센터까지 8Km,비로봉 5.8Km,동대산 6.7Km

 

오대산 두로봉 국립공원 위치안내목 (1422m,오대 02-21)

 

올라온 동대산방향

 

진행할 두로령방향

 

두로봉 뒷편으로는 출입금지입니다.

 

두로령까지 1.6Km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 (이정표,입산금지안내판,의자,구급함등이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보전하는 방법은? 출입을 금지하여 자연에 양보

 

두로봉 헬기장과 정상석이 위치합니다.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

 

태양광 집열판에 의한 불법탐방 감시시설

 

두로봉 정상석(1421m).홀로이기에 배낭과 스틱으로 인증함

 

등로에는 말라가는 단풍나무가 보입니다.

 

두로령탐방로 안내도 (두로봉에서 1.6Km/약30분소요)

 

거대한 백두대간 두로령 표지석

 

두로령 [頭老嶺, Duroryeong]

 

두로령(頭老嶺, Duroryeong)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사이에 있는 고개다. 높이는 해발 1,310m이다.

오대산 안에 위치한 고개이며, 이 고개에서 1.2km 떨어진 두로봉(1,422m)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며, 북으로는 응복산(1,360m), 남으로는 동대산(1,434m) 등이 이어진다.

오대산으로 등반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과거 지방도 제446호선이 이 곳을 통과하게 지정되어 있었으나 실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고, 오대산 일대가 국립공원인 까닭에 노선지정이 해제되었다.오대산의 탐방로로서 걸어서 건널 수 있지만 봄철에는 산불 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된다.

 

두로봉에서 내려온 방향

 

홍천군 내면 명개리로 향하는 임도

 

두로령에 위치한 기상관측시설

 

상원탐방지원센터까지 6.4Km,약 1시간30분소요

 

적막한 임도를 가을을 느끼며 걸어봅니다.

 

임도에서 보이는 가을의 흔적

 

스님들의 수도처

 

임도 우측의 오대산 북대 미륵암,현대식 건물?

 

오대산의 오대(五臺)란 주봉인 비로봉(1,563.4m)을 비롯하여 호령봉(1,560m),상왕봉(1,491m),두로봉(1,422m),동대산(1,433m) 이렇게 다섯 봉우리를 일컫는데 이 다섯 봉우리의 정상이 모두 평평한 대(臺)를 이루고 있어서  오대라고 하며

이 다섯 봉우리가 연꽃처럼 둘러싼 수술 자리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습니다.  

 

미륵암에 위치한 탐방로 안내도

 

비로봉,상왕봉에서는 이곳이 임도와 만나는 최단거리 코스입니다.백두대간길은 1.8Km (두로령)

 

임도 좌측의 산그리메

 

북대 미륵암 나옹대 줌인

 

걸었던 동대산,두로봉 능선조망

 

노인봉능선 방향

 

올해의 단풍은 예쁘지 않은 듯 합니다.

 

상원사탐방지원센터 도착 (진고개 들머리에서 약 5시간 30분소요)

 

겨울철에 눈이오면 다시 와봐야 할 오대산 비로봉 3.5Km

 

적멸보궁 문수성지 표지석

 

상원사 [上院寺]

 

 

강원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동산리(東山里)의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 월정사와는 이웃하고 있다. 원래의 절은 724년(신라 성덕왕 23)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었고 통도사(通度寺) 등을 창건한 자장(慈藏)이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종각(鐘閣)만 남고 건물은 8·15광복 후에 재건한 것이다.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36)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원사 [上院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대산 국립공원 안내도

 

긴점박이 올빼미 조형물

 

주차장에서 바라본 계곡

 

상원사 오름계단 앞의 조형물

 

상원사입구

 

유리판에 비친 불화1

 

문수전

 

봉황보당 조형물

 

유리에 비친 불화2

 

만화루

 

범종이 있는 동정각

 

동종 복제품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오대산 동종

 

영산전

 

불상과 다도하는 스님

 

오대산 선재길 표지판

 

오대산의 동대산-두로봉-두로령-임도길-상원사 코스는 진고개에서 동대산까지,신선목이에서 두로봉까지는 가파르고 힘든코스이며 등로에서의 조망는 거의 없고 하산길의 임도가 매우 지루하기에 비로봉과,상왕봉을 종주하는 코스가 좋을 것 같습니다.봄철에 야생화 탐방을 하면서 여유롭게 걷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