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정암 [鳳頂庵,1244m]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雪嶽山:1,708m) 소청봉 북서쪽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인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성지인 오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가운데 하나로 불교도들의 순례지로서 유명하다. 대청봉 산마루 가까이에 있는데, 해발고도 1,244m 지점에 있어 백담사와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에 이르기 위한 산행은 매우 힘겹다. 봉황이 알을 품은 듯한 형국의 산세에 정좌하고 있는 봉정암은 거대한 바위를 중심으로 가섭봉·아난봉·기린봉·할미봉·독성봉·나한봉·산신봉이 감싸고 있다.
현존하는 전당은 법당과 요사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봉정암석가사리탑이 있다. 고려시대 양식을 따른 이 오층석탑은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사찰의 여느 탑과 달리 기단부가 없고 자연암석을 기단부로 삼아 그 위에 바로 오층의 몸체를 얹었다. 이 자연암석에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데, 1면에 4엽씩 16엽이 탑을 포개고 있어 부처가 정좌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맨 위에는 연꽃인 듯한 원뿔형 보주가 높이 솟아 있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慈藏)율사가 중국 당(唐)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봉안하여 창건하였다. 원효·보조 등 여러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677년(문무왕 17) 원효가, 1188년(고려 명종 18) 지눌이 중건한 것을 비롯하여 6·25전쟁 이전까지 7차례에 걸쳐 중건하였다. 6·25전쟁 때 화재로 자칫하면 명맥이 끊어질 뻔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정암 [鳳頂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불교인들의 유명 순례지인 봉정암은 대규모로 증축이 진행되고 있고 몇번 다녀온 곳이라서 용아장성 조망처인 오층석탑은 Pass하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5층석탑 기존탐방사진

5층석탑 상부 조망처에서 용아장성을 배경으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자바위 갈림길에서 사자바위를 올라갑니다.


사자바위 앞에서

사자바위 아래의 암릉,밑으로는 낭떠리지입니다.

사자바위 뒷편의 암릉조망

기이한 바위형상





사자바위에서 사자와 놀기




다시한번 포즈를 취하고

아래로 보이는 기암




사자님,안녕히 계세요.




사자바위 내림길의 좌측 바위군

봉정암부근에서 구곡담계곡이 시작됩니다.

이곳 부근에서 봉정암을 오를때 매우 힘든 구간이지요.

구곡담계곡의 단풍은 절정입니다.



단풍색과 비슷한 등산복이라...

구곡담계곡의 아름다운 단풍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 雪嶽山 水簾洞·九曲潭 溪谷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의 총 길이는 10.6㎞이다.
이 계곡은 크게 수렴동 계곡과 구곡담 계곡으로 양분된다. 수렴동 계곡은 백담 산장에서 수렴동 대피소까지를 의미하며 다시 여기서부터 소청봉 아래의 봉정암까지를 구곡담 계곡이라 부른다. 수렴동이라는 이름은 금강산에 있는 수렴동 계곡과 비견될 만큼 경치가 수려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구곡담은 굽이쳐 흐르는 계곡에 아홉 개의 담(潭)이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이 계곡은 크게 백담사, 수렴동 계곡, 영시암, 수렴동대피소, 구곡담 계곡, 봉정암을 분기점으로 볼 수 있다.
①백담 계곡~수렴동 계곡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지구에 들어서면 백담사가 위치한다. 이 백담사에서 백담 산장까지를 백담 계곡이라 한다. 수렴동 계곡은 이 백담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것으로 백담 산장에서 수렴동 대피소까지를 일컫는다. 수렴동 계곡의 상류에는 영시암이 위치하는데 이 영시암에서부터 오세암 방향까지를 가야동 계곡이라 부르고 영시암에서 봉정암까지를 구곡담 계곡이라 부르는 것이다.
②영시암~구곡담 계곡
용아장성릉이 시작되는 수렴동 대피소에서 소청봉 아래 봉정암까지의 상류계곡을 구곡담 계곡이라 한다. 구곡담 계곡은 무수한 소와 담이 계곡을 따라 펼쳐진 지형을 가지고 있다. 구곡담 계곡에는 쌍룡폭포, 관음폭포, 용담폭포, 용손폭포, 용자폭포 등이 위치하며 폭호와 암봉이 자리하고 있다. 담은 총 아홉 개가 있는데 첫 번째 담을 방원폭(方圓瀑)이라 부르고 나머지 여덟 개의 담에는 이름이 없다. 네 번째 담 근처에는 사자암이 유명하며 아홉 번째 담 부근에는 백담대(百潭臺)라고 불리는 계단 형태의 커다란 바위가 있다. 이 담이 끝나면 해발 1,224m에 위치한 봉정암이 나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 [雪嶽山 水簾洞·九曲潭 溪谷 一圓]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쌍룡폭포의 우폭

쌍룡폭포 좌폭


난간이 있어서 양폭을 한번에 잡기가 힘이 듭니다.

난간에 안전하게 올라가 앉고 맞은편 난간에 올라가서 찍어 주어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쌍룡폭포에서 이어지는 폭포

쌍룡폭포가 몇단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내려온 방향을 조망

웅장하고 아름다운 폭포가 이어집니다.

구곡담계곡의 아름다운 가을풍광에 취합니다.

와우~이렇게 이어지다 수십m 높이의 폭포로 떨어집니다.

노란색의 미완의 단풍도 아름답습니다.

폭포소리도 웅장하군요.

폭도 넓습니다.

계속되는 구곡담의 폭포들

돌답도 가을을 느낍니다.

계단상부에서에 바라본 아름다운 가을

익어가는 단풍

계곡의 맑은물이 바닥의 자갈돌과 어우러진 영상입니다.

옛날에 선비님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



단풍이 잘 익었습니다.


♣구곡담계곡의 폭포,소 그리고 단풍
구곡담 계곡 가을은 소와 폭포, 단풍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용아장성릉이 시작되는 수렴동 대피소에서 소청봉 아래 봉정암까지의 구곡담 계곡은 무수한 소와 담이 계곡을 따라 펼쳐진 지형을 가지고 있다.
구곡담 계곡에는 쌍룡폭포, 관음폭포, 용담폭포, 용손폭포, 용자폭포 등이 위치하며 폭포와 암봉이 자리하고 있다.
구곡담 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에 해발 1,224m에 위치한 봉정암이 있다.

명경지수의 계곡물



눈과 가슴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군요.

좋아요,너무나 맑아요...

암반과 더불어가는 등로

진행방향 좌측으로 눈도 주어봅니다.

알록

달록

아름답게 물 들어주어 고맙데이...

몇번 묵었던 수렴동대피소 도착하여 숨을 돌립니다.


수렴동대피소 화장실방향 조망

단풍이 점점 빨갛게 물드는 듯





영시암,오세암,봉정암 갈림길 도착,가야동계곡팀들은 오세암 부근에 있다고 연락이 옵니다.

수렴동대피소에서 30여분 진행하여 영시암에 도착


영시암에서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


계속이어지는 단풍들

가을을 머금은 계곡도 좋습니다.

물들어가는 단풍의 이런 모습이 더욱 아름답군요.

계곡을 보니 백담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설악산 계곡 단풍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의 총 길이는 10.6㎞이다. 이길은 계곡 따라 이어지는데 하류로 부터 백담계곡,수렴동계곡,가야동계곡,구곡담계곡으로 나뉜다.
-백담계곡
백담사에서 백담 산장까지를 백담 계곡이라 한다.
-수렴동 계곡
백담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것으로 백담 산장에서 수렴. 대피소까지를 일컫는다.
-가야동계곡
수렴동 계곡의 상류에는 영시암이 위치하는데 이 영시암에서부터 오세암 방향까지.
-구곡담계곡
영시암에서 봉정암까지를 구곡담 계곡이라 부른다.


수일전 내린 비때문에 계곡의 수량도 풍부합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 탐방오시는 손님들 맞이 잘 하시게

백담탐방지원센터 도착

백담사[ 百潭寺 ]
강원도 인제군 북면(北面) 용대2리 설악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647년(진덕여왕 1) 자장이 창건하였는데, 처음에는 한계령 부근의 한계리에 절을 세우고 한계사라고 하였다. 690년(신문왕 10년)에 불타버려 719년(성덕왕 18)에 재건하였는데, 《백담사사적기》에 이때의 중건과 관련된 전설이 수록되어 있다.
낭천현(지금의 화천군)에 비금사가 있었는데 주위의 산에 짐승이 많아 사냥꾼들이 많이 찾아들었다. 이 때문에 산수가 매우 부정해졌는데 비금사 승려들은 그것도 모른 채 샘물을 길어 부처님에게 공양하였다. 더러움을 싫어한 산신령은 하룻밤 사이에 절을 설악산 대승폭포 아래의 옛 한계사터로 옮겼다.
승려와 과객들이 아침에 깨어나 보니 비금사는 틀림없었지만 기암괴석이 좌우에 늘어서고 앞뒤에 쏟아지는 폭포가 있는 산이 이전과 달라 그 까닭을 몰라할 때 갑자기 관음청조가 날아가면서 “낭천의 비금사를 옛 한계사터로 옮겼노라”고 일러주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이 전설은 그대로 전해지며, 이 지방 사람들은 춘천시 부근의 절구골, 한계리의 청동골 등의 지명이 절을 옮길 때 청동화로와 절구를 떨어뜨려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구전으로 미루어 보면 한계사를 중창할 때 비금사를 옮겨간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785년(원성왕 1)에 다시 불탔으며, 790년에 한계사터 아래 30리 지점으로 옮겨서 중건하고 절 이름을 운흥사라고 하였다. 그러나 984년(성종 3)에 다시 불타버려 운흥사지 북쪽 60리쯤 되는 곳으로 이건하고 987년 심원사로 개명하였다.
이때부터 조선 초기까지 전승되다가 1432년 4번째 화재로 다시 폐허가 되었다. 그뒤 2년 만에 심원사지 아래 30리쯤 되는 곳에 법당과 요사채를 세우고 선구사라 하였으나 1443년에 불타버렸고, 1447년 옛 터의 서쪽 1리쯤 되는 곳에 다시 절을 세워 영축사라 하였다. 그러나 1455년 6번째 화재로 불에 타고 이듬해 옛 절터의 상류 20리 지점으로 옮겨 중건하여 백담사라 하였다.
1772년(영조 51) 다시 불타버리자 1775년 최붕, 태현, 태수 등이 초암을 짓고 6년 동안 머물면서 법당과 향각 등의 건물을 중건하고 심원사라 하였다가 1783년(정조 7년)에 절 이름을 다시 백담사로 바꾸었다. 근대에 이르러 한용운이 머물면서 《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 《님의 침묵》을 집필하였다.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7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중심 법당인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산령각, 화엄실, 법화실, 정문, 요사채 등이 있으며, 뜰에는 삼층석탑 1기가 있고 옛 문화재는 남아 있지 않다. 현존하는 부속암자로는 봉정암, 오세암, 원명암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담사 [百潭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수차례 왔던 백담사는 사진만으로 탐방


백담사 셔틀버스를 20여분 기다려서 20여분 걸려서 용대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모형 대청봉에서 한 컷

백담마을 조형탑에서

내설악의 관문 백담마을 포토존에서

마을경제와 함께하는 풍력발전기
용대리의 특산물 황태로 조리된 황대해장국과 옥수수동동주 한잔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용대2리 화훼단지


보라색 꽃인 버들마편초가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귀여운 조형물도 있어요.

김대중대통령의 표창장 기념탑


아이들의 포토존

용대2리 주민들이 관리하는 마가목 열매

2년만에 가본 설악산 단풍산행은 오색탐방센터에서 오름길이 다소 힘들었지만 다행히 산행객들도 적어서 붐비지 않았고 새벽녘의 기온도 6도℃이고 바람도 별로 없어서 등산하기에는 매우 좋았슴.특히 대청봉,소청봉 부근에서 보이던 운해는 너무나 환상적이었슴.하산길의 구곡담계곡의 단풍은 절정이었으며 수렴동대피소에서부터 백담사까지의 단풍은 수일후 다음주에 절정일 것 같습니다.오랜만에 함께한 인연대장,나래대장님,그리고 함께한 산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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