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하와이 태안 가의도,독립문바위.사자바위 ① (2022.8.24)

☞ 가의도 남항선착장-가의리마을-신장벌-마을회귀-가의도 북항선착장- 가의도 남항 (7Km/약 4시간)

 

 

가의도 [賈誼島]

 

면적 2.19㎢, 인구 45명(2001)이다.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 지점에 있다.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하였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섬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흥1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서산군 근흥면 가의도리가 되었다가 1989년 태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지형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주변에 죽도·목개도·정족도 등의 섬이 있다. 최고봉의 해발고도는 183m로 섬 중앙에 솟아 있으며, 전체 면적의 90%가 산지이고, 동백나무·소사나무 등이 많이 자란다. 북서쪽에 높은 절벽이 많고, 대부분의 해안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취락은 섬 중앙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에는 대륙붕이 넓게 발달해 있으며, 봄과 여름에 제주난류가 북상해 참조기·새우류·멸치·삼치·전복·우럭 등이 많이 잡힌다. 지역 특산물로 멸치와 까나리가 유명하며, 그밖에 돌김 채취와 해삼·미역 등의 양식업도 활발하다.

부근의 해역 일대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순회관광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문과 수정바위·사자암 등이 볼 만하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으며, 선착장 2개소와 경찰초소·우체국·교회 등이 있다. 안흥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여름에는 1일 2회 운항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의도 [賈誼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 양재역 7시출발, 안흥내항 9시20분도착,안흥항 9시30분출발 (운임 왕복:20000원)

 

안흥 나래교

 

안흥나래교를 배경으로

 

태안해양 유물전시관

 

가의도까지 운행하는 뉴그랜드 관광호 유람선

 

무인도인 죽도

 

출항지인 안흥항 조망

 

신진도 산정상부의 통신시설

 

신진항

 

가의도 남항 도착 (약30분정도 소요)

 

동백나무열매가 아름답군요.

 

남항 우측방향 마을쪽으로 서서히 올라갑니다.

 

훼손된 가의도를 자연숲으로 되돌리기 위한 복원사업기념비

 

정겨운 가의도 굿두말 마을이 조망됩니다.

 

보호수 은행나무 옆에있는 '가의정' 정자

 

수령이 476년된 은행나무

 

굿두말 마을 뒤편의 큰산조망

 

가의도 육쪽마늘은 뭍에서 멀리 떨어진 탓에 토양의 세균감염이 적은데다가 열악한 기후조건을 견뎌내며 자생력이 강한 종자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큰산을 배경으로

 

등로 좌측의 큰말 조망.북항에서 아름답게 조망이 되는 해안이 보입니다.

 

가의도 안내판.신장벌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태안국립공원 센서가 있어서 안내반송이 나오는군요.

 

저쪽 능선방향으로 올라갑니다.등로에는 소사나무가 많아서 소솔길이라고 합니다.

 

멀리 신진도 안흥항이 조망되고

 

꽃섬과 사자바위가 멀리 보이는군요.

 

등로 좌측으로 도두랑(송장넘이)이 조망

 

신장벌해수욕장 조망

 

신장벌 우측으로 독립문바위 조망

 

신장벌 좌측방향 조망

 

우측으로 독립문바위 조망,보는 각도에 따라서 '코끼리바위'라고도 합니다.

 

독립문바위는 물때가 만조라 아쉽게도 못들어 갑니다.

 

간조시 물이 빠질때는 이러한 하트모양의 바위구멍이 있습니다.

 

하트모양의 구멍이 있군요.

 

오래전에 마귀할멈이 조류가 거세기로 악명이 높은 부근의  '간장목'을 건너다가 속곳이 젖자 홧김에 소변을 봤는데 그때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고 하는군요.

 

독립문바위,코끼리바위,마귀할멈바위라고 불립니다.

 

독립문바위를 배경으로 사진놀이를 해봅니다.

 

다시한번 독립문바위를 조망하고

 

돛단바위라고 합니다.

 

돛단바위를 배경으로

 

뒤로 꽃섬과 사자바위가 보이는군요.

 

독립문바위야 잘 있거라~!!!

 

쪼개진바위

 

등산화 오른쪽 와이어가 끊어져서 해안가에서 줄을 주워서 묶고 다녔습니다~ㅜㅜ

 

들어 올때보다 하늘이 많이 맑아졌습니다.

 

신장벌은 물이 맑고 아름다운 조약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의도해수욕장 때문에 가의도가 서해의 하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곳 '산장벌'은 '흔장벌'이라고도 하는데 몽돌이 많은 곳을 사투리로 '장부리'라하고 그앞에 '흐옇다'라는 의미의 '흔'이 붙어 이루어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좌측 송장넘어해변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