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함박산.부아산 (2021.11.12)

함박산 [函朴山.350.5m]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과 이동읍 천리에 걸쳐 있는 산

『택리지』에 ‘죽산의 칠장산(七長山)이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다시 일어나 부아산(負兒山)을 일으킨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무너미고개[水踰峴]에서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함박산과 하고개를 거쳐 부아산에서 높이 솟았다는 의미이다.

옛 문헌에는 함복산(含福山)으로 표기된 곳도 있다. 2001년에 발간된 『내 고장 용인 지명·지지』에는 함박산(函朴山)[434.6m],

2006년에 발간된 『용인시사』 1권에는 함박산(咸朴山)[434.6m]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한자 표기는 ‘함박산(函朴山)’이며, 해발고도는 349.3m로 되어 있다.

 

천지개벽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는데, 이 산 봉우리만 함지박만큼 물 위에 솟아 있었다는 데서 함박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주 능선은 동서 방향인데, 동쪽으로는 무너미고개를 건너 형제봉·독조봉·좌찬고개·건지산으로 연결되고,서북쪽으로는 학고개를

 건너 부아산으로 연결된다. 북사면의 유수는 신기저수지에 모였다가 남리천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경안천으로 유입된다.

남사면의 유수는 도장골천을 따라 남류하다가 상덕천·서리천을 거쳐 동류한 뒤 진위천과 합류한다.

그리고 동남사면의 유수는 내골천을 따라 동류하다가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북사면에는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북쪽에는 용인시청, 처인구청 등이 입지한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박산 [函朴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부아산 [負兒山.402.7m]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과 이동읍 서리, 기흥구 지곡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지』에 ‘현의 남쪽 22리에 있는데 봉우리 위에 작은 봉우리가 있어 마치 어린 아이를 업은 형상이라 부아산이라 불린다

(在縣南二十二里 峯上處有小峯 若人負兒狀故名)’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지도서』에는 ‘현 동남쪽 20리에 있는데 굴암산에서 맥이 왔다(在縣東南間二十里 窟巖山來脈)’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학고개-함박산 무네미고개 등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아흔아홉고개-상봉고개를 거쳐 다시 동쪽으로 함봉산으로 능선이 이어진다.북쪽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봉우리들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

북서사면의 유수는 지곡천을 거쳐 신갈저수지에 모였다가 오산천으로 유입되며,

남동사면의 유수는 상덕천을 거쳐 진위천으로 유입되고, 북동사면의 유수는 금학천을 거쳐 경안천으로 유입된다.

 

서쪽에는 용인자연수련원이 있고, 서남쪽 및 남쪽에는 골드컨트리클럽과 코리아컨트리클럽이 있다.

동남쪽의 학고개 아래에는 서울공원묘지와 북쪽에는 용인대학교가 있다. 학고개와 서울공원묘지로

이어진 지방도 321호선이 국도 42호선에서 이어져 산의 동쪽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아산 [負兒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용인 명지대역-신기저수지-함박산-학고개능선-부아산-용인대정문 (약 7Km / 4시간 30분)

 

 

용인에버라인 명지대역에서 하차 (쌍문역에서 2시간10분 정도 소요)

 

 

명지대역에서 건널목을 건너 명지대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명지대 정문 50여m 못가서 우측으로 함박산 들머리가 있습니다.함박산만 오르시려면 이곳으로 오르시거나 명지대로 들어가 공학3관으로 올라가시고 부아산까지 연계산행을 하시려면 건널목을 건너서 신기저수지를 들머리로 잡으세요.

 

 

명지대 정문 못가서(50m정도) 이정표가 나오면 신기저수지 방향으로 좌틀하여 건널목을 건넙니다.부아산까지 가시는 분들은 명지대공학3관이나 상기 이정표 바로전에 우측으로 함박산방향 안내판이 있는데 이곳으로 오르면 함박산 정상을 갔다가 삼거리까지 다시 돌아와서 부아산을 가야하니 신기저수지를 들머리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함박산만은 관계무)

 

 

건널목을 지나 직진하면 조그마한 저수지를 지나고 여주방면 고속도로 밑을 지나기전에 우측으로 갑니다.(동네분들께 지름길을 물어보세요)

 

 

이곳에서 트랭글 시작하여 거리와 산행시간은 조금 틀릴 수 있습니다.

 

 

명지대를 우측에끼고 좌틀하면 신기저수지로 연결이 되는 나무계단이 나옵니다.

 

 

신기저수지

 

 

함박산 둘레길 안내도

 

 

배낭을 이곳에 걸어두고 운동을 가셨군요.참으로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함박산둘레길 갈라지는 곳에서 산으로 바로 오릅니다.

 

 

신기저수지에서 완만한 등로를 1Km 오르면 함박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함박산 정상에서 조망은 없습니다.

 

 

함박산 정상 인증

 

 

함께한 막내동생

 

 

문수봉방향으로 가지말고 우측 2시방향 부아산으로 가야합니다.

 

 

우측 아래로 명지대가 조망됩니다.

 

 

지적도 기준점

 

 

등로의 이정표에는 '엘펜하임'이란 지명(?)이 많이 표시가 되는데 아파트형 실버타운이랍니다.(아마도 찬조를 한듯)

 

 

등로 아래로 명지대 조망

 

 

아래로 함박산 둘레길이 보입니다

 

 

맞은편 능선이 태화산-백마산능선.우측멀리 용문산도 보이는군요.

 

 

둘레길에서 오르는 삼거리 (함박산 정상 1Km)

명지대 정문전 우측으로 올라 부아산 연계산행을 하려면 이곳에서 함박산을 왕복해야합니다.

 

 

밑에 쉼터로 내려가서 다녀온 함박산정상(좌) 조망

 

 

태화산-백마산 능선,명지대방향 배경으로

 

 

함박산 정상방향을 배경으로

 

 

멀리 태화산-백마산능선

 

 

낙엽이 많이 있는 오름길

 

 

힘내자,힘~!!!

 

 

등로에 삼각점이 있군요(?) 지도확인을 해보니 "벤취"로 나오네요.(벤취가 2개가 있네요)

 

 

관리가 잘 되었있는 '서울공원묘원'

생거진천,사후용인 ( 生居鎭川 死居龍仁 )

 

 

부아산 1.7Km 남았군요

 

 

용인대가 조망이 되는군요.골프연습장 옆으로 하산예정

 

 

가끔씩 오르내림이 있으나 힘들지는 않습니다

 

 

하고개에서 단풍나무가 반깁니다

 

 

하고개능선의 오름길입니다

 

학고개(鶴)

 

삼거리 아랫고개라 하여 하고개로 더 알려진 고개다. 100여년전 일제강점기 지명지지엔 학고개로 기록되있다. 에코부릿지(동물 이동로)는 길이 190M 폭 19 높이10-12M)가 있다. 산과 산을 파내 터널 형식으로 만든 넓은 에코부릿지지만 경사도가 높아 동물들이 낙상할 만큼 가파른 것이 문제 인 고개다. 경기도비로 만든 터널로 한남정맥 길이기도 한다.

 

 

 

이곳 아래는 터널입니다

 

 

다시한번 지나온 등로를 조망 (서울공원묘원)

 

 

부이봉입니다.벤취 두개.간단한 식사

 

 

100m 더가면 부아산 정상입니다.

 

 

부아산 정상부 작은 암릉 위에 위치합니다.

 

 

부아산정상에서 조망 (태화산-백마산 능선)

 

 

석성산과 향수산,법화산방향 조망

 

 

산길을 가며            송익필

 

가노라면 쉬는 걸 잊어버리고

쉬노라면 가는 걸 잊어버리네

 

솔 그늘에 말 세우니 맑은 물소리

뒤에 오던 사람들 내 앞을 가네

 

가는 곳

서로 다른데

다툴 것 뭐 있는가

 

 

진우아파트방향으로 하산을 해야합니다

 

 

2등삼각점

 

 

부아산 영귀          록담 류호선

 

한남정맥을 추운 겨울에

이어서 걷는데

하고개 공원 묘지엔

눈이 쌓여 적막하고 쓸쓸도 하고나.

 

북평에 거북이는 머리 돌리며

운세를 점처 주는데

용인에 새끼 업은 거북이는

신령스러움 가득도 하고나.

 

뛰어 오르는 잉어 새긴 벼루는

귀한 가장품이기도 한데

거북 새긴 옥새는

진귀하고도 묘한 솜씨이려네.

 

소망탑에 돌 두세개

올려 놓고는 돌아서는데

거북등 털 깎는 공적얘기 들리니

이 탄식할 일이로세.

 

 

역광이라 사진 찍기가 애매합니다

 

 

뒷편 한글판 정상석에서 인증

 

 

산불감시장치

 

 

 맞은편 능선을 다시한번 조망하고

 

 

석성산,할미산성은? 향수산,법화산 방향 조망

 

 

우측멀리 양평방향

 

 

정자 쉼터

 

 

정상 전망대 나무데크에서

 

 

부아산아 잘 있거라...

 

 

용인을 지켜주고 부아산에 정기를 가져다 준다는 '거북바위'

 

용구(龍龜)바위(거북바위)

 

거북이는 칠장생 중에서도 제일 명이긴 용한 동물이라 거북이가 부아산을 향하는 것은 부아산 정상이 길지(吉地)이기 때문이란다. 고 박용익(향토학자 전문화원장)님이 처음 발견하여 알려지기 시식한 거북바위는 그때부터 부아산의 명물로 알려졌으며 종교인 무속인들의 기도처로도 이용되고있다.부아산 거북바위가 수지,기흥,처인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하산길의 나무계단 데크

 

 

전철을 이용하시려면 용인대학으로 들어가지말고 직진하여 삼가초교를 지나 삼가역을 이용하세요

 

 

우측으로 용인대학교 골프연습장

용인대학

법인이름은 학교법인 단호학원이고, '도의상마(道義相磨)·욕이위인(欲而爲人)'을 교훈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70번지에 있다. 1953년 6월 이제황이 대한유도학교를 설립·개교해, 1971년 6월 4년제 정규대학의 학력을 인정받았다. 1985년 2월 현재의 용인 캠퍼스로 이전한 후 1988년 12월 4년제 정규대학으로 개편되었다. 1990년 3월 대한체육과학대학으로 개편, 1992년 3월 용인대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등로에서 우틀하여 용인대로 진입

 

 

용인대 골프연습장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용인대학교 대운동장

 

 

용인대학교 정문옆 버스정류장에서 5001-1번 버스 탑승후 신논현역 도착하여 귀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