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빈산 (2021.11.10)

예봉산 ((禮峯山/683.2m) .예빈산禮賓山/590m)

 

예봉산(禮峯山)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팔당리와 조안면 진중리, 조안리에 걸쳐있는 높이 683.2m의 산이다.

북쪽으로는 적갑산과 갑산이, 동북쪽으로는 운길산이, 동남쪽으로는 예빈산이, 한강을 건너 남쪽에는 검단산을 마주보고 있다.

조선시대때부터 수림이 울창하여 인근지역과 한양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 공급지였다.

예로부터 인근주민들에게는 운길산과 함께 사랑산 혹은 예빈산(옛 명칭으로는 철마산이라 불렸음)을 작은사랑산으로 칭하고 큰사랑산으로 칭했다.

'산을 위해 제사 지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의미로 영산이라는 별칭도 존재한다.

 

 

☞ 운길산역-예봉산 갈림길-율리봉-철쭉군락지-예빈산-팔당역 (약 9Km / 6시간)

 

 

운길산역 산행시작

 

 

들머리에서 우측 운길산 조망

 

 

가야할 예빈산 방향

 

 

두물머리(양수리) 방향 조망

 

율리봉 도착

 

 

예봉산 정상의 기상레이더 관측소 조망

 

 

(좌)용문산,백운봉 (앞)청계산 (우)양자산 능선

 

 

등로에 바위와 낙엽이 많이 있군요.

 

 

가끔 안전로프도 매어있고

 

 

휴식을 취할 의자도 있어요

 

 

벼락을 맞은 소나무

 

 

연리목

 

 

예빈산 700m전방

 

 

아름다운 '보호소나무'

 

 

나무계단을 오릅니다.

 

 

다시한번 예봉산 정상을 바라보고

 

 

로프를 잡고 오르면 바로 정상입니다.

 

 

하남시 방향 조망

 

 

아주 먼 옛날 하늘에는 옥황상제가 있었고 그에게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그녀의 

이름은 베짜는 여인 '직녀'입니다.왕은 처녀가 된 딸의 짝을 찾았고 그 짝은 소를 

모는 '견우'였습니다.그들은 결혼을 하고 놀기에만 빠져 게을러지기 시작 했습니다.

화가 난 왕은 견우와 직녀를 갈라 놓았습니다.직녀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고 눈물은

큰 비와 폭풍으로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이 모습을 지켜본 까마귀들은 일년에 단 한번

다리를 만들어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음력 7월7일 칠석날이 되면 세상의 모든 까마귀가 모였고 새들은 높이

올라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그 다리는

'오작교'라고 불렀고 칠석날 저녁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한

기쁨에 눈물이고 이듵날 새벽에 비가 오면 이별의 눈물이라고 전해 내려

옵니다. 1년의 단 한번의 만남을 위해 견우는 게을러졌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고독히 밭을 갈면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예봉산 방향 하산예정.팔당댐방향 추천

 

 

맞은편 하남 검단산

 

정상석이 골절을 당하였어요

 

 

하남시,강남, 우로는 북한산 라인이 아스라히 조망이 됩니다.

 

 

팔당대교와 하남시방향 줌인

 

 

예빈산 정상 포토존

 

 

하산길 전망바위에서

 

 

하산길에 낙엽과 암릉이 많으니 조심.조심~!!!

 

 

이곳에서 예봉산이 2Km

 

 

예봉산방향 들머리입구의 표석

 

팔당역에서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