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 (2021.10.18)

http://chiaktrail.kr/

치악산 둘레길

 

☞완보인증서 발급 방법

 

01 원주시걷기여행길 안내센터에 방문하여 스탬프 날인을 완료한 패스포트 제출

02 완보증명서 발급신청서 작성

03 완보인증서 발급 및 완보배지,완보기념품 수령

 

 

☞완보인증서 발급 장소

 

주소:원주시 서원대로 311(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2층) 

발급시간:월~토 09:00~18:00 (일요일∙공휴일 휴무)

 

☞사단법인 한국걷기협회 (원주시)

 T. 033-762-2080 / F. 033-762-2081 / E. info@kwta.kr

 

 

클릭하면 크게보입니다.

 

☞ 국형사주차장-성문사-관음사-황골느티나무-원주 얼광장-제일참숯주차장 (약11.2Km/4시간)

 

 

이곳 원주는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지만 197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거주지를 춘천으로 옮겼고 친척분들은 모두 돌아가셔서 친구들의 길흉사가 있을때만 가기에 오랬만에 와보는군요.기회가 된다면 둘레길의 모든 코스를 돌아보려 합니다.

 

 

국형사주차장에서 치악산 둘레길 1코스 출발.국형사는 마지막코스에서 둘러보세요

원주가 고향이기에 자주 왔던곳 국형사 관람은 생략합니다.부근 계곡이 좋은곳 입니다.

 

 

'꽃밭머리길' 명칭이 아름답군요.

 

 

 

 

원주사는 고교친구 영익이가 함께합니다.

 

 

1코스 종착지인 제일참숯까지 11.2Km입니다.

조금가니 우측으로 국형사 동학단길이 보이는데 생략

학창시절 소풍으로 많이 왔던 곳이지요.

 

 

데크길이 잘 만들어 졌습니다.

 

 

원주시 방향 조망,좌측에 보이는 배부른산은 단계동,일산동,학성동 주민들이 간단히 산책하는 산입니다.멀리 용문산도 보입니다.

 

 

좌측 멀리 원주 백운산이 보이는군요.정상은 군부대 주둔

 

 

원주시내 방향,등로 좌측으로 원주공고가 보입니다.

학창시절에 없었던 학교이지요.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학교 출신입니다.

 

 

성문사 대웅전(천태종)

못보던 사찰이 생겼군요.

 

 

등로에 노송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군요.

 

 

성문사 사찰과 천태종에 대한 설명 안내판

 

 

성문사 옆 모습

 

 

등로 주변에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휴,폐업한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원주시민들은 이곳 부근으로 바람쐬러 많이 나오시지요.

 

 

원주관광 안내도

원주시는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원주시장(원창묵.22회)님,국회의원 두분(이광재.27회,송기헌.26회)이 원주고등학교 후배입니다.(저는 16회)

 

 

우측 관음사로 향합니다.

 

 

한국 불교 치악산 관음사는 한국불교의 맥을 이어온 전통종단의 산하사찰(태고종)이며 현 관음사는 오대산 월정사 李智庵 큰스님의 법맥을 이어온 석호선사께서 기도정진중 관세음보살님의 계시로 우리강토 오악의 중심이자 한반도의 중심인 치악산의 정기가 흘러넘치는 곳에 1971년에 창건한 기도 명찰이다.

 

 

 

관음사 108대염주

 

재일교포 3세 임종구 씨가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분단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수령 2천 년의 아프리카산 부빙가 원목으로 세 벌의 통일대염주를 2000년 5월에 완성하였다. 세 벌 중 한 벌은 일본 화기산 통국사에, 그리고 남한과 북한에 각각 한 벌씩 평화를 기원하는 곳에 봉안하겠노라 장소를 물색하던 중 치악산 관음사에 봉안하였다. 나머지 한 벌은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 봉안할 예정으로 치악산 관음사에 함께 보관 중이다.

가장 큰 구슬인 모주는 지름 74cm에 무게가 240Kg이나 되고 모주 좌우로 지름 45~60cm,무게 60kg짜리 구슬 108개가 동아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한 벌의 무게가 무려 7.4톤에 달하는 이 108 대염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염주입니다.

 

 

 

불자들이 기도를 올리는 곳

 

 

등로에 가끔보이는 치악산 둘레길 표지판

타지역 지자체의 둘레길에 비하여 이정표와 표지판등이 잘 만들어져 있는데

아마도 원주시와 국립공원측과 상호협의하여 자문 및 지원을 받은것 같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 본부가 원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서울에서 이전)

 

원주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한국관광공사 본사,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광해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 본사,석탄공사 본사,도로교통공단 본사,원주지방환경청, 북부지방산림청,국립공원곤리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우편취급국,원주지방국토관리청,나라키움 원주통합청사

​

 

등로가 걷기좋고 포근합니다.

 

 

'꽃밭머리' 정보를 찾아보아도 없습니다.

꽃이 많은 마을이라고 추정을 해봅니다.

 

 

 

예전에 왔었던 곳으로 음식점이었는데 아마도 영업은 안하는것 같습니다.

 

 

강아지들이 사람을 오랬만에 보는지 재롱을 부립니다.

 

 

이곳에서 정방향으로 가지말고 역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치악산 둘레길이 생기기전에 별로로 조성된 운곡 솔바람 숲길입니다.

 

 

갈림길에서 10여m 더 진행하여 영상을 남깁니다.

 

 

운곡 원천석 선생에 대한 설명

원주에는 '原州 元씨'들이 많이 계십니다.

 

 

원천석 [ 元天錫 ]

 

고려후기 정치의 문란함에 개탄하여 출사하지 않은 은사(隱士).자 자정(子正), 호 운곡(耘谷)

1330년(충숙왕 17) ~ 미상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자정(子正), 호는 운곡(耘谷).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이다. 할아버지는 정용별장(精勇別將) 원열(元悅)이며, 아버지는 종부시령(宗簿寺令) 원윤적(元允迪)이다. 원주원씨의 중시조이다.

어릴 때부터 재명(才名)이 있었으며, 문장이 여유 있고 학문이 해박해 1360년(공민왕 9) 진사가 되었다. 그러나 고려 말에 정치가 문란함을 보고 개탄하면서, 치악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봉양하고 살았다.

일찍이 이방원(李芳遠: 太宗)을 왕자 시절에 가르친 적이 있어, 이방원이 왕으로 즉위하여 기용하려고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았다. 태종이 원천석의 집을 찾아갔으나 미리 소문을 듣고는 산 속으로 피해버렸다. 왕은 계석(溪石)에 올라 집 지키는 할머니를 불러 선물을 후히 준 후 돌아가, 아들 원형(元泂)을 기천(基川: 지금의 豊基) 현감으로 임명하였다.

후세 사람들이 그 바위를 태종대(太宗臺)라 했고 지금도 치악산 각림사(覺林寺) 곁에 있다. 원천석이 남긴 몇 편의 시문과 시조를 통해, 치악산에 은거하면서 끝내 출사하지 않은 것이 고려에 대한 충의심 때문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

시조로는 망한 고려 왕조를 회고한 것으로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로다. 오백 년 왕업이 목적에 부쳤으니, 석양에 지나는 객(客)이 눈물겨워하노라.”라는 회고시 1수가 전해온다. 시문들은 뒤에 『운곡시사(耘谷詩史)』라는 문집으로 모아져 전해온다. 문집에 실린 시 중에는 고려의 쇠망을 애석하게 여기는 몇 편의 시문이 있다.

대표적인 시로는 우리나라 2현(賢)을 기리는 시문 중에 최영(崔瑩)을 기린 「전총재육도도통사최영(前摠宰六道都統使崔瑩)」과 우왕·창왕을 중 신돈(辛旽)의 자손이라 해 폐위시켜 서인을 만든 사실에 대해 읊은 「왕부자이위신돈자손폐위서인(王父子以爲辛旽子孫廢位庶人)」이 있다. 이 시에서 원천석은 만일 왕씨 혈통의 참과 거짓이 문제된다면 왜 일찍부터 분간하지 않았느냐고 힐문하면서 저 하늘의 감계(鑑戒)가 밝게 비추리라고 말하였다.

또 만년에 야사 6권을 저술하고 “이 책을 가묘에 감추어두고 잘 지키도록 하라.”고 자손들에게 유언하였다. 그러나 증손대에 이르러 국사와 저촉되는 점이 많아 화가 두려워 불살라버렸다고 한다. 강원도 횡성의 칠봉서원(七峯書院)에 제향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천석 [元天錫]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치악산둘레길 스템프를 찍는 장소인데 스템프잉크가 찍히지 않으니 조속하게 개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원주시청에 민원 접수함)

 

 

원주 얼 광장.운곡 원천석 선생 시비

 

원주 얼 광장은 원주의 대표적 인물인 운곡 원천석 선생을 배향하는 창의사 및 호국시설인 충렬사가 위치한 행구동 석경사 일원에 조성되었다. 조성면적은 23만3천여㎡이다.

원주의 정신을 교육·홍보하는 문화시설을 집중 배치해 시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원주시에서 조성하였다.

 

 

원주 얼 교육관

 

 

운곡 원천석 선생 묘역

 

 

치악산 정상 비로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황골내려가는 고개에서 우측으로 30여m 능선으로 올라가 내려다본 황골

멀리 좌측으로 용문산,소리산,우측으로 공작산도 조망이 되는군요.

 

 

 

치악산 서쪽, 척박한 산비탈에 몸 붙이고 살 비비며 사는 동네, 황골. 예로부터 변변한 농토가 없어, 집마다 옥수수로 엿과 엿 술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이어온 곳이다.황골 느티나무 쉼터에서 일행분들과 점심식사와 엿 막걸리를 맛보았습니다.황골에는 순두부집과 엿으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예전에 가끔 다니던 식당은 없어졌군요.

황골엿은 강원도 원주 황골마을의 향토음식으로 옥수수가루를 첨가하는 것이 다른 지역의 엿과 다른 점이며, 삭힌 효소가 들어가서 소화도 잘 되고 가래가 없어져 한방약으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일제시대 때 ‘황골엿’하면 서울과 부산에서도 최고로 명성이 높아 대략 100∼140년 전부터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엿은 우리나라 최초의 간식으로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졌으며, 1611년‘도문대작(屠門大嚼)’에 검은엿과 흰엿에 대한 기록이 전해오고 있으며 길고 가늘게 뽑은 가락엿, 두세 가락을 꼬아 만든 타래엿, 호박을 고아 만든 호박엿, 엿기름가루를 삭혀 만든 쌀엿, 땅콩을 넣은 땅콩엿, 무를 채 썰어 넣고 졸여서 만든 무엿 등 종류가 많다. 이규보의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엿은 우리나라 한과류 중 가장 먼저 만들어 졌다고 나오며, 엿의 단 성분이 맛은 물론 저장성도 뛰어나서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 특산품을 넣은 엿이 많다고 하였다.

쌀 1말에 옥수수가루, 엿기름 2되의 비율로 엿기름을 1회 끓이고 섞어 65∼75℃ 사이로 식혀 질금을 추가한다. 5∼6시간 후에 다시 끓이고 짜서 불을 때고 끓이면 조청이 되고 불을 연하게 1시간 정도 때면 엿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골엿 (두산백과)

 

 

능선에서 내려다본 황골마을

 

 

황골마을 느티나무 의자에서 점심식사와 황골엿술 한잔합니다.

 

 

허수아비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국화꽃과 함께 가을이 익어갑니다.

 

 

멀리 산악회 버스가 보이는군요.

 

 

치악산 정상방향 조망

 

 

 

치악산 [雉岳山,1288m]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所草面)과 영월군 수주면(水周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88 m로,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嶺西)지방의 명산이며 강원도 원주시의 진산(鎭山)이다. 주봉우리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1,084m)·삼봉(三峰:1,073m)과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하다.

1973년에 강원도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큰골·영원골·입석골·범골·사다리골·상원골·신막골 등 아름다운 계곡과 입석대·세존대·신선대·구룡폭포·세렴폭포·영원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이밖에 구룡사(龜龍寺)·상원사(上院寺)·석경사(石逕寺)·국향사(國享寺)·보문사(普文寺)·입석사(立石寺) 와 같은 오래된 절이 많이 있다. 

문화재로는 구룡사대웅전(龜龍寺大雄展:강원유형문화재 24)과 영원산성·해미산성 터·금두산성 그리고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천연기념물 93) 등이 있다. 등산로가 여러 곳에 열려 있어 매년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치악산 [雉岳山] (두산백과)

 

 

 

 

등로에 풍요로운 가을풍경이 펼쳐집니다.

 

 

정감가는 옛날 지게입니다.

요즈음은 조립식 지게를 많이 사용하지요.

 

 

제일참숯마을 방향 이정표

 

 

남양홍씨예사공파 숭조예원

 

 

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 종점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은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걷기로 합니다.

 

 

치악산 정상 조망

 

 

치악산둘레길 마감 인증

 

 

제일참숯불가마입니다.

통나무를 태운 참숯으로 가열하여 찜질을 하는 재래식 황토찜질방입니다.

 

 

2시에 산악회버스를 이용하여 치악산국립공원 대형주차장으로 이동

 

 

옥대장 리딩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 대형주차장

 

 

치악산을 가려면 이곳에서 10여분 걸어서 상가들이 있는 곳,구룡사입구로 올라가야 합니다.(시내버스 회차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