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46산 성불산,도덕산,보광산 (2021.4.15)

성불산 [成佛山] 532mm

 

성불산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괴산 46산 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남쪽에 있는 능선은 3개의 암릉과 함께 자유롭게 자란 소나무가 무척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다시 그 남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망은 무척 우수하여 남쪽으로 괴산호(湖)에서 흘러나오는 달천 좌우로 비학산, 군자산, 칠보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박달산 뒤로 월악산과 그 오른쪽으로 조령산, 신선봉이 보이며, 서쪽과 북쪽으로는 달천과 함께 주변의 야산들이 조망된다.

그리고 정상 서쪽기슭에는 "직지"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성불사가 현재 터만 남아있다.

성불산이라는 이름은 "이룰 성(成), 부처 불(佛)"자로서, 옛날 산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도덕산 [道德山] 456m

 

도덕산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괴산 46산 중 하나이다.

등산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이다.산 앞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도덕사옆 임도길로 가는 길과 산림휴양관으로 가는 길이 있다.정상이 465m이나 올라가면 300m정도 밖에 안 느껴진다.

 

보광산 [寶光山] 539m

 

보광산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괴산46산 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는 흙산이며, 숲이 울창하게 드리워져 있다.

정상 남쪽바로 밑에는 봉학사지가 있는데, 현재는 고려 때 세워진 "봉학사지 오층석탑" 만이 남아있고 그아래에 보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보광사 대웅전에는 봉학사지에서 발견된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고, 대웅전 오른쪽 바위밑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나오고 있다.

보광산이라는 이름은 "보배 보(寶), 빛 광(光)자로서, 원래는 봉학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중기에 보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성불산+도덕산

☞ 주차장-사방댐-전망대-1봉-암릉-2봉-암릉-3봉-성불산-성불산자연휴양림 -사거리안부-큰얼굴바위-선바위-도덕산-임도-도덕사-주차장 (약9km/ 3시간)

 

☞ 보광산 관광농원-낚시터-굴다리-묘지터-봉황사지5층석탑-보광산Back-보광사-관광농원 원점회귀 (약6km/ 2시간)

 

성불산 자연휴양림입구에서 체온 체크후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괴산의 산 특징인 암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괴산의 산에는 소나무도 많이 있지요.

 

1봉에 도착.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지나 화재로 인한 벌거숭이의 산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항상 불조심~!!!

 

가야할 2봉을 배경으로

 

26일 오후 5시15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의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소방헬기 4대, 소방차 등 10여대의 장비와 119소방대, 산불진화대 등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04.26 (괴산소방서 제공)

 

1봉과 2봉의 중간지점

 

가야할 맞은편 도덕산 조망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보이는군요.

 

지나온 등로 조망.2017년에 산불이 났으니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 복원은 요원합니다.

 

암릉을 오르다 보니 2봉에 도착합니다.

 

저쪽이 가야할 도덕산입니다.

 

오르다보니 3봉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900m를 가야하는 성불산 정상방향.

 

매전 저수지 방향

 

암릉을 가끔 올라야합니다.

 

성불산을 갔다가 이곳으로 회귀를해서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돌탑에서 저분 가는길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일행과 대화를 나누다가 살짝 옆길로 하산 20분정도 알바를 합니다.

 

내림길이 가파릅니다.

 

성불산 방향

 

 

충북 괴산군은 오는 16일부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휴양단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전체 숙박시설 50%만 가동한다. 객실 내 인원은 4명 이하 예약이 가능하다. 실내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은 20명 미만만 허용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개장 일정에 맞춰 자연 속 카페인 '미선향 테마파크' 무인카페를 운영한다.
무인카페는 커피머신과 멀티자판기에서 음료와 과자를 구매해 테이블과 의자에 않아 소통하고 독서를 즐기도록 만든 문화 향유 공간이다.
무인카페 야외 광장에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오색빛깔의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휴양림의 야경을 연출한다.
자연휴양림 내 도덕산 중턱 생태 숲 학습관은 기존 운영하던 숲 해설가를 동반한 프로그램과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을 다시 운영한다. 목공예와 족욕, 꽃차마시기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 추가했다.

 

잘 관리가 된 자연휴양림을 통과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15일까지 폐장입니다.

최근 괴산지역에 코로나가 창궐하여 휴양림의 시설에 격리되어 있다고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코호트 격리병원에서 성불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격리 중이던

10명중 8명의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코호트 격리된 병원 내 추가 감염을 방지하고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퇴원이 가능한 환자 4명과 의료진 6명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 격리해 관리해왔다.]

일행중 일부는 도덕산을 생략하고 휴양림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냅니다.

선두가 보이지 않기에 이곳에서 우측계단 도덕산 방향으로 빠르게 올라갑니다.

 

철책문이 잠겨있으면 손을 넣어 열고 나가면 됩니다.

 

이런 표지판이 나오는데 정상은 아닙니다. ◀정상방향을 가르키는 표지판. 두세개의 봉우리를 더 넘어야 합니다.

 

암릉이 가끔 나오는데 우회길도 있지만 그대로 넘으면 됩니다.

 

맞은편 화재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불산이 조망됩니다.우측은 박달산입니다.

 

정상부근의 큰얼굴바위입니다.

 

정상에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하산해야 합니다.

휴양림방향으로 가면은 도덕사를 들릴 수 있습니다.

 

뫼산바위라고 합니다.山의 형상이 보이시나요?

 

2021년 1월에는 이렇게 이정표만 있었습니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산행봉사 답사팀이 2021년2월 초에 성불산 1봉,2봉,3봉전망대와

도덕산 정상에 명패를 자체 제작하여 달았습니다.수고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산해야할 마을이 보이는군요.

 

도덕사입니다.대웅전과 산신각이 있는 자그마한 사찰인데 보기드문 대한불교 법화종의 사찰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꽃이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이곳 집결지에 도착하였으나 출발시간이 1시간이상 남았습니다.

칼국수집이 있으나 코로나 때문에 16일까지 영업을 안한답니다.

 

성불산 휴양림에서 20여분 버스로 이동하여 보광산휴양림에서 묘지를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낚시터에서 여유롭게 세월을 낚으시는 강태공 두분...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모래재 묘지부근에서 보광산 방향으로

 

소나무와 어우러진 등로를 오릅니다.

 

4거리가 나옵니다.한남금북정맥 등산 안내도

 

쉬어가는 팔각정도 있고

 

봉학사 5층석탑.이곳은 고려시대 봉학사지터이군요.

 

 

봉학사

 

1340년(고려 충혜왕 1) 창건된 사찰로 현재는 폐사되었다. 본래 인근의 부처댕이라는 곳에 절을 지으려 했으나 봉학이 몇 차례 날아와 나뭇조각을 물고 보광산으로 날아가자 절을 짓던 사람들이 봉학이 날아간 곳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조선 헌종(재위:1834∼1849) 때 충청도 관찰사 김소(金素)의 자손들이 절을 헐고 그 자리에 김소의 묘를 만들면서 불상의 머리를 자르고 인근에 매장하였다. 이 불상은 뒤에 인근 보광사(普光寺) 대웅전에 모셔졌는데, 절 아래 하도마을에 살던 손(孫) 씨라는 사람이 꿈을 꾸고 불상을 찾았고, 1936년에 김봉삼(金奉三)이 이 불상을 보광사에 봉안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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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사지 오층석탑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으로 괴산 보광사(普光寺) 뒤쪽의 봉학사지(鳳鶴寺址)에 위치한다. 일제강점기 때 해체되어 흩어진 것을 1967년 이곳 주민이 임시로 복원하였다가 1983년 괴산군에서 탑터를 정식으로 발굴하여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당시 탑 속에서 발견된 소형 청동불상에서 ‘봉학산 봉학사’라는 글귀가 있는 시주문이 나와 봉학사지 오층석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보광사를 들립니다.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묘지에는 할미꽃이 많이 보입니다.

 

보광산방향 조망

 

모래재 의병격전유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