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인산 (2021.4.7)

☞ 만인산 자연휴양림-좌측 등산로-태조태실-만인산 정상-만인루-봉수레미골 (4.5km / 약2시간)

 

대전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전행 501번 버스탑승후 만인산 자영휴양림하차 (50분 소요)

 

대전의 봉이호떡이 유명한가 봅니다.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여유롭게 돌아보고 태실방향으로 산행시작 (좌에서 우로 산행예정)

 

계단을 오르다보면 임도가 나옵니다.

 

만인산과 정기봉 이정표가 나오면 태실방향으로 직진

 

태조대왕 태실을 둘러보고 세줄로프를 타고 길을 건넘 (무서우면 우회)

 

등로를 걷다보면 우측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등로에 목재계단이 계속 나옵니다.

 

돌무덤이 나오고...

 

정상부근 만인산 봉수대터가 보입니다.

 

전방에 서대산이 조망됩니다.

 

태봉산과 추부면삼거리 중부대학방향 조망

 

만인산 (538m)

 

충청남도 금산군과 대전광역시 일대에 걸쳐있는 산이다. 만인산은 고조선 때부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실(胎室)이 있는 산이라고 해서 태실산(胎室山), 또는 태봉산으로도 부른다. 원래 태조의 태실은 함경도에 있었으나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만인산의 터가 명당이라 이곳으로 옮겨왔다. 태조 이성계의 태실은 일제강점기 때 파괴되었다가 복원되어 만인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만발한 연꽃 모양을 닮았다.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로와 숲속 자연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동쪽 능선에 만인루(萬仞樓)가 있으며 주변 일대가 조망된다. 남쪽 기슭에는 중부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는 금산군 추부면이 위치한다. 대전천이 만인산 계곡에서 발원한다.

 

만인상 정상에 정상석이 없습니다.

 

정상의 의자에서 쉬면서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

 

정상에서 만인루 임도까지 하산을 하여 만인루를 올랐다 내려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과 닮은 서대산의 산그리메를 봅니다.

 

중부대학방향

 

기나긴 나무계단을 내려갑니다.

 

삼거리에 내려와 대전천 발원지인 봉수레미골로 조금 올라갑니다.

 

금산군과의 경계인 추부터널입니다.

 

도로건너 만인산 푸른학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버스정류장에서 501번 버스탑승후 대전역 도착,KTX로 귀경합니다.

오랬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방산행인 대전의 구봉산,만인산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