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드름산에서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보내다(2025.5.27)

드름산[357.4m]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의암리와 친천동에 위치한 해발 357.4m의 나지막한 산이다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자리한 춘천시를 보듬은 삼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서쪽자락의 의암봉에 올라서 의임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춘천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호반과 도심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드림은 얼음을 뜻하고, 매우 추운 곳이기 때문에 산에 얼음과 고드름이 많았고 그 고드름의 고‘字’를 빼고 드름산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강촌역(7번 버스)-칠전대우아파트-강남교회-노을봉-드름산정상-의암봉-의암스카이워크-송암스포츠타운(16번 버스)-남춘천역

https://5720pp.tistory.com/1991

춘천 드름산,향로산 (2022.7.10)

춘천방향은 길을 건너지 말고 탑승

강촌역 버스시간표

상봉역에서 8시 52분 경춘선 전철 탑승 후 강촌역에 하차하여 10시 7분 춘천행 7번 버스 환승 후 칠전대우아파트 정류장 하차(15분 정도 소요) 버스정류장에서 칠전대우 2차 아파트 후문방향으로 우틀하여 대로로 진행하면 강남교회가 나옵니다.

드름산 들머리 참고지도

드름산 정상방향 나무 목계단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편안한 등로로 진행하면 산스장이 나옵니다.드름산 정상 900m (실질적인 산행 시작점)

정자형 쉼터가 있는 곳.김유정역에 하차후 모리정미소(30분정도 소요) 방향에서 오르는 삼거리 이정표.간식 섭취함

(드름산은 ①칠전대우아파트,②김유정역에서 모리정미소.③의암댐에서 접근하는 세 곳의 주요 들머리가 있습니다)

쉼터가 있는 곳에서 가파른 원형목계단을 올라갑니다.(좌측은 정상을 생략하고 진행하는 코스입니다)

전망데크가 나옵니다. 예전 탐방 시 없었던 노을봉(356.9m)이라는 표지가 있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맑음인데 미세먼지와 복사열 때문인지 조망이 안 좋습니다.

중간에 하중도와 우측의 향로산방향

노을봉에서 조금 진행하면 드름산 정상이 나오는데 조망은 없습니다.

전망이 좋은 의암봉 까지는 2.9km

등로에는 가끔씩 쉴 수 있는 의자와 평상도 있습니다.

등로에는 좌우로 숲이 우거져서 그늘이라 산행하기는 좋으나 조망을 가립니다.

대원사 방향의 하산등로도 있습니다.의암봉을 들렸다가 Back하여 대원사로 하산하면 춘천으로 접근하는 버스노선이 있습니다.

드름산 최고의 조망처인 의암봉 부근의 돌무덤,정상석은 없습니다.

의암봉(334m) 조망데크.드름산 정상보다는 의암봉이 조망이 좋아서 주봉인 듯 합니다.

맞은편 덕두원방향 우측 소양호 가운데는 붕어섬

우측으로 송암스포츠센터, 1시 방향 레고랜드,춘천대교,소양2교

가운데 춘천의 상징산인 봉의산과 우측으로 향로산 능선

삼악산 용화봉과 아래 중간에 상원사,삼악산장 조망

(좌)계관산 (중)명지산 (우)화악산

춘클릿지 상단부,멀리 가평 화악산 능선

붕어섬

북한강의 섬이다. 의암호 영역에 위치하며 중도 아래에 있다. 행정구역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동에 속한다. 지명의 어원은 생선 붕어로, 국내의 다른 붕어섬과 같다.

원래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이었고 기반 공사까지 했지만 환경 심사 문제 등으로 활용이 지지부진했다가 2000년대 중반 민간 태양광 사업자에게 매각후 태양광 발전 단지로 전용되고 있다.적어도 2037년까지는 태양광 부지로 사용될 전망이며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없어진지 오래라, 붕어섬 이름이 붙은 곳 중에서는 임실군 옥정호의 붕어섬이 더 유명하게 되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면 훤히 보인다. 그러나 태양광 전지판이 거슬린다는 의견도 있으며, 해당 태양광 사업체의 지역경제 기여율이 적다는 논란도 있다.

위험하니 조심하여 사진을 찍습니다.

아래로 춘클릿지구간이 아찔합니다.

우측은 춘천으로 진입하는 도로

멀리는 춘천의 오봉산

계관산,명지산,화악산

우측멀리 화천 용화산

날씨가 좋은날의 풍광

아래로는 의암스카이워크

의암봉 전망데크

의암봉에서 맞은편 암릉조망

춘클릿지 측면부

붕어섬과 의암봉

맞은편 암릉에서 의암봉 춘클릿지 조망

맞은편 암릉에서 붕어섬 조망

의암봉에서

삼악산 조망,우측의 소나무는 병해를 입은 것 같군요.

삼악산을 배경으로

의암댐방향으로 하산,경사가 가파르니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승용차 3~4대 댈 수 있는 안부에 도착

이쪽에서는 가파르게 의암봉으로 올라야 합니다.(의암댐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거리)

건널목이 없기애 조심하여 길을 건너서 진행하면 인어상이 보입니다.

김유정문인비

삼악산 조망

의암스카이워크와 드름산 의암봉

다녀온 드름산 의암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수변길을 걸어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16번 버스를 이용하여 남춘천역에 하차후 식사를 하고 전철로 서울로 귀경합니다. 춘천의 산들을 걸을 때마다 몇 년 전 95세에 작고하신 아버님이 많이 생각이 나는군요. 춘천은  노부모님들이 사시는 곳으로 춘천근교의 산행을 나서서 오후 늦은 시간까지 귀가를 안 하면 70이 된 아들이 걱정이 되셔서 항상 전화를 하곤 하셨고 이곳 드름산은 부친께서 늦은 연세까지 자주 다니셨던 산이랍니다. 저는 춘천에서 대학을 나오고 전국의 산을 거의 다녀 봤기에 드름산은 자그마한 산이라 몇 년 전에 처음 올라 보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