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운악산 출렁다리,눈썹바위,병풍바위,미륵바위,남근바위,코끼리바위를 돌아보다 (2025.4.16)

https://v.daum.net/v/20230719164244642

가평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50ｍ 상공서 절경 '한눈에'

운악산출렁다리

2023년 7월 19일 운악산에 길이 210m,폭1.5m의 출렁다리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의 계곡을 가로지르며, 양쪽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50m 높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운악산주차장-운악산출렁다리-눈썹바위-병풍바위-미륵바위-망경대-운악산정상,동봉-남근석바위-절고개-코끼리바위-현등사-운악산주차장(약6.4km / 6시간)

운악산 [雲岳山,937.5m]
경기 가평군 조종면과 포천시 화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솟아 있는 산.
광주산맥의 여러 맥 가운데 한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강씨봉·국망봉 등과 이어져 있으며 북동쪽에는 화악산(華岳山:1,468m)·명지산(明智山:1,267m) 등의 명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매봉·명지산, 서쪽으로는 관모봉이 보인다. 가평군 현리로부터 약 6km 지점에 있으며, 동쪽 계곡의 물은 조종천을 이루고 서쪽과 북쪽 계곡의 물은 농경지를 형성하면서 포천천으로 흘러든다. 경기의 금강(金剛)으로 불릴 만큼 산세와 기암괴석, 계곡이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주봉인 망경대를 중심으로 봉우리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이 우뚝우뚝 치솟아 있고 주변에는 뾰족봉·편편봉·완만봉 등의 봉우리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서쪽 계곡의 거대한 암벽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폭포(홍폭)는 궁예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산이 크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하고 산세가 험하다. 봄에는 4월 중순에 자목련, 5월경에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고사리·취나물이 많으며, 가을에는 상봉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서쪽 계곡의 폭포가 얼어붙어 빙벽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운악팔경(雲岳八景)의 제1경은 등산로 중턱에 있는 백년폭포로서, 백년 동안 변함없이 흐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2경은 6·25전쟁 당시 오랑캐들이 은거하였다는 다락터 오랑캐소로, 소의 물이 복더위 중에도 얼음같이 차다고 한다. 제3경은 운악산 중턱에서 오른쪽 계곡 쪽에 있는 사람 눈썹모양의 눈썹바위이고, 제4경은 현등사 오른쪽 계곡에 있는 코끼리바위이며, 제5경은 망경대이다. 제6경은 무우폭포(舞雩瀑布)에 있는 민영환 암각서로, 구한말 민영환 선생이 이곳을 찾아 기울어가는 국운을 탄식하였다고 하는데 1906년 나세환 외 12명의 뜻에 의거하여 각서한 것이며 ‘민영환바위’라고도 부른다. 제7경 큰골내치기 암벽은 큰골계곡에 있는 삼각형태의 80m 암반절벽이다. 제8경은 하판리 노채계곡에 있는 노채애기소로, 규모가 작아 애기소라 한다.
가평군 조종면에서 운악산을 오르면 무우폭포가 있고, 남동쪽의 산 중턱에는 고찰 현등사(懸燈寺)가 자리잡고 있다. 이 사찰은 신라 법흥왕 때 인도의 승려 마라하미를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하며,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재건하였다. 경내에는 하판리3층석탑, 현등사3층석탑, 7층다보탑, 보광전, 부도 등과 극락전의 아미타불상 후불탱화, 관세음보살상, 범종 등이 있다. 하판리 동구 언덕에는 조병세·민영환·최익현의 신위를 모신 3층단이 있다. 운악산은 화악산·관악산(冠岳山:629m)·감악산(紺岳山)·송악산(松嶽山:489m)과 함께 경기 5악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산수가 가장 수려한 곳으로는 운악산의 망경대가 꼽힌다. ‘운악산(雲岳山)’이란 이름은 망경대를 중심으로 높이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등사의 이름을 빌려 현등산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악산 [雲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운악산 주차장 건너는 다리의 운악산 조형물 (전기줄이 조형물과 잘 안 어울리는군요)

현등사 방향으로 진행

현등사방향 안내판

운악망경은 가평8경의 제6경

운악산 종합안내도

운악산 현등사 일주문

출렁다리는 오름길 또는 하산길에 들를 수가 있습니다.(우틀하여 눈썹바위 방향으로 진행)

우측 데크에서 산행준비

청룡능선 눈썹바위 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보이는 출렁다리 (반대편은 백호능선)

맞은편은 백호능선

다리에서 우측으로 조망되는 병풍바위,미륵바위 능선

운악산 출렁다리 포토존

무슨 바위?

눈썹바위

선녀를 기다리다 바위간 된 총각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썬힐CC

운악산 정상까지 1.4km (운악산 안내소부터 3km)

고인돌바위,비행접시바위?

등로 좌측 상단으로 암릉이 조망되기 시작

등로가 암릉이 많기에 안전로프와 철심발판이 많이 있습니다.

힘들면 우회하세요.

토봉은 처음 들어봅니다.

토봉 우측의 안부

웅장한 병풍바위가 자태를 드러냅니다.

목계단을 내려서면 병풍바위 조망데크가 나옵니다.

병풍바위 전망데크에서 조망

또 호치키스 발판과 안전지지대가 설치된 암릉구간을 통과

미륵바위가 보입니다.

미륵바위 전망대 아래에서

정성의 산상 뷔페 (김밥,부침개,문어,우럭조림,과일,열무김치등)

미륵바위 상단에서 맛있는 문어와 함께 점심식사를 합니다.

이런~타 산우님들 사진을 담아주다가 좌측의 소나무에 기대어 미륵바위 사진을 못 찍었군요.

정상까지 360m 남았지만 힘든 코스로 시간은 오래 걸립니다.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는 백호능선 ,뒤로는 (좌)용문산,유명산,축령산,서리산,천마산능선

오랜만에 와보니 산행객을 위하여 데크와 계단이 많이 생겼지만 계단간의 간격이 높고 전망대는 자연을 많이 훼손한 느낌이 드는군요.

오름길의 노송과 멀리 명지산,화악산 능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갑니다.계단의 간격이 너무 높습니다.우측으로 예전에 다니던 길이 있는데 올라가면 망경대입니다.

등로 우측의 망경대

운악산 망경대 (2021.1.21등정)

망경대 전망데크의 안내도 (좌)국망봉,귀목봉,화악산,명지산,연인산능선

한북정맥국망봉,귀목봉,화악산,명지산,연인산능선 겨울풍광(펌)

귀목봉,화악산,명지산,연인산능선 조망

망경대전망데크에서 조망하고 내려갑니다.

운악산 정상인 비로봉(동봉)으로 올라갑니다.

운악산 정상 안부에는 정상석이 두개가 있습니다.(운악산 비로봉,운악산 동봉)

포천 동봉 정상석 우측의 암릉

포천방향에서 올라오는 운악산 서봉은 생략을 합니다.(5~10분소요)

운악산 서봉은 약 300m 진행 (2021.1.21등정)

가평 현등사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등로 우측의 운악산 서봉방향 (끝부분이 전망데크)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갑니다.

등로 좌측의 남근바위

명지산,연인산 방향 조망

남근바위 전망대

전망대 아래에서 남근바위 줌인

좌측으로 조심하여 돌아갑니다.

내려와서 되돌아본 풍광

절고개 이정표 (현등사방향으로 좌틀)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와 손맞춤

현등사 영산보전

현등사 [懸燈寺 ]

신라 법흥왕 때 불교를 국교로 공인하면서 인도에서 신라로 포교하러 온 인도승려 마라하미를 위하여 창건하였다. 이후 898년 도선국사가 한차례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현등사는 폐사되어 방치되었던 것을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이 재건하여 현등사라 이름하였다. '현등'이라는 이름은 버려진 절터에서 석등만이 빛나고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등사는 가평군 운악산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극락전, 정면 5칸, 측면 3칸의 보광전 및 요사채와 3층석탑·지진탑·부도탑 등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네이버 지식백과] 가평 현등사 (가평군 - 두산백과 두피디아)

현등사 하산길 좌측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무운폭포,백년폭포가 있습니다.

좌측방향으로 출렁다리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출렁다리 올라가는 길

조금 내려오면 우측방향으로 출렁다리 올라가는 길이 또 있습니다.

운악산 추차장에서 조망되는 운악산 능선
 
금일 산행은 운악산 출렁다리도 볼 겸 승용차 2대로 이동하여 왔으며 귀경길에 (구)서파검문소 부근에 위치한 우렁쌈밥집에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음. 운악산 출렁다리는 기대에 못 미추었으나 암릉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음. 함께하신 산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