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 공주봉,의상대,자재암 (2024.3.16)

소요산 [逍遙山,587m]
높이는 587.5m이고, 주봉(主峰)은 의상대(義湘臺)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44km, 동두천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 지점에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경기의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645년 신라의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개산(開山)하여 자재암(自在庵)을 세운 이후, 974년(고려 광종 25)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중대암(中臺庵)·소운암(小雲庵)·소요암(逍遙岩)·영원사(靈源寺) 등의 사찰과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자재암은 봉선사(奉先寺)의 말사(末寺)로서,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요산에는 청량폭포(淸凉瀑布)와 원효폭포가 있는데, 이 지대를 하백운대(下白雲臺, 500m)라고 한다. 그 오른쪽에 원효대(元曉臺)가 솟아 있고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하는 옥로봉(玉露峰)을 넘어 북동쪽으로 나한대(羅漢臺, 510m)·의상대·비룡폭포가 나온다. 또 원효대에서 약 30m쯤 되는 절벽 위를 상(上)백운대라고 하며, 그 밑으로 선녀탕(仙女湯)을 볼 수 있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유명하다. 산 입구에는 구한말에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덕문의 추모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요산 [逍遙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일주문-구절터-공주봉-의상대-나한대-선녀탕갈림길-자재암-일주문 (약6km/4시간)

전철 소요산역 하차후 소요산 관광지원센터로 진행

등로에는 많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사찰입장료를 내고 입장했지요.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

원효폭포

원효암

좌측으로 자재암방향 백팔계단

삼거리에서 우측 공주봉방향으로 진행

구절터,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등로 좌측으로 돌탑이 보입니다.

공주봉방향으로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천천히 고도를 높혀갑니다.

등로 좌측의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능선 안부 우측으로는 등산로가 없슴

공주봉이 300m 남았습니다.

전망대에서 의상대 조망,전국이 초미세먼지로 조망이 아쉽습니다.

의상대를 배경으로

멀리 백운대방향 조망

전망대의 소나무

조망을 보고 뒤돌아와서 공주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올라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등로가 영상의 기온때문에 녹아서 질퍽하기에 좌측 낙엽이 있는 길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안부에서 300m의 길을 힘들게 올라가야 합니다.계단의 마지막이 공주봉

공주봉의 이정표 의상대1.2km,소요산역에서 3.7km

공주봉 이정목 (국가지점번호 다사62929324)

공주봉 안내도

높이 526m,요석공주의 남편을 향한 애끓는 사모를 기려 붙여진 명칭이라고

공주봉 정상석(2021.8.15설치)

공주봉 인증시 난간 뒷편은 낭떠러지 절벽이므로 기대지 말아야합니다.

정상석 뒤편으로 군부대가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울의 불,수,사,도,북이 조망 되는데 아쉽습니다.

(좌)해룡산(우)칠봉산

넓은 나무데크가 있습니다.

뒤로는 북한산,도봉산,사패산 방향입니다.

계단길 전망대에서 (좌)하,중,상백운대 (우)의상대 조망

백운대를 배경으로

가야할 의상대방향 조망

의상대방향 배경으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갑니다.

(좌)샘터길 하산로 ,의상대방향으로 진행

의상대까지 750m

가파른 암릉 능선 우측의 등로를 이용하여 진행하면 의상대 직전의 계단이 나옵니다.

의상대를 오르는 마지막 계단

의상대를 들렸다 좌측의 나한대로 진행합니다.

의상대 안내도

높이 587m.조선 태조가 소요산에 머물며 자재암을 크게 일으킨 후 소요산의 여러 봉우리들이 불교와 관련된 이름으로 불렸는데,자재암을 창건한 원효의 수행 동반자인 의상을 기려 소요산의 초고봉을 의상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인상적인 의상대 정상석

그동안 의상대 정상은 바위때문에 표면이 고르지 못하고 바닥에 있었고 장소가 협소한데다 나무에 시야가 가려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2021년 8월 15일에 동두천시에서 기존 표지석 위치만큼 바닥면을 높이고 성능인증을 받은 자재로 전망데크를 조성했다고 합니다.덕분에 사방을 조망히기가 좋았으며 정상인증하기도 편해 졌군요.

정상석 뒷편은 공주봉방향

(구)의상대 정상석

정상석 인증하기가 애매했지요.(2013.3.2탐방,몇번 왔었는데 사진이 이것 밖에...)

소요단맥의 (좌)국사봉 (중)왕방산 (우)해룡산 방향

멀리 좌측은 가평의 명지산,연인산,운악산,우측으로는 주금산,철마산,천마산이 있습니다.

지나온 공주봉방향 조망 ,멀리 감악산,마차산

나한대,칼바위와 백운대방향 조망

멀리 뒤로는 종현산,우측으로 소요단맥

뒤로는 한북정맥의 산들이 있습니다.

의상대에서 우측으로 갈라지는 능선방향(등산로 없슴)

의상대를 뒤돌아 봅니다.

이곳의 이정표에는 나한대 방향이 없슴(※주의)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나한대 안내도

소요산의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571m),우측으로 의상대와 공주봉,좌측으로 칼바위와 상백운대가 위치함.

나한대에서 의상대 조망

의상대를 배경으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갑니다.

선녀탕 하산로 갈림길 방향으로 좌틀합니다.(오늘은 백운대 방향은 생략)

하산로는 잡석과 낙엽이 많고 가파르니 로프가 있는 방향으로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제2 선녀탕하산로 이정표,우측으로 올라가면 칼바위,상백운대방향

하산로 등로가 너덜길이기에 걷기가 까칠합니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선녀탕,상백운대방향

암릉과 계곡을 지납니다.

칼바위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계곡의 폭포물이 아직은 차갑게 느껴지는군요.

쇠난간이 있는 암릉지역을 지납니다.

하,중백운대방향,나한대,의상대방향,자재암,일주문방향 삼거리 이정표

하산한 방향

다음에 산행시는 이곳에서 백운대로 올라 의상대로 진행을 해봐야겠습니다.

자재암에 도착하여 원효샘 한모금합니다.전국에서 유명한 차문화 유적지라고

바위에 있는 나한전

자재암의 유래 안내도

청량폭포

나한전 상부의 바위가 특이하군요.

자재암 [自在庵]

이 절에는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한다. 원효가 요석공주와 세속의 인연을 맺은 뒤, 이곳에 초막을 짓고 수행에 정진하고 있을 때, 관세음보살이 변신한 아름다운 여인이 유혹을 하였다. 설법으로 유혹을 물리친 원효는 이내 그 여인이 관세음보살이었음을 깨닫고 더욱 수행에 정진하는 한편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는 뜻에서 절을 짓고 자재암이라 했다고 전한다. 또한 수락산 흥국사(興國寺)의 승려이던 제암과 자재암의 주지인 원공이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우연히 만나 절을 중창했다는 영험담도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삼성각·나한전·일주문·백운암·요사채가 있는데 전부 1961년 이후의 중창 때 세운 것이다. 경내 및 주위에는 1980년에 세운 속리교와 세심교가 있다. 1909년 중창 때 그린 불화도 많이 남아 있었는데 6·25전쟁 중에 대부분 소실되었고, 1914년 무렵에 그린 칠성탱화만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다.

그밖에 추담대종사 사리탑 및 탑비가 절 입구에 있고, 1985년에 세운 소요산자재암 나한전불사기가 나한전 앞에 있다. 유물은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金剛般若波羅蜜多心經略疎)》(보물 1211) 언해본 1책을 제외하고는 전부 최근의 것들이다.

절 근처에는 원효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얽힌 요석궁지와 조선 태조의 행궁(行宮)터가 있다. 요석궁지는 요석공주가 설총을 키웠다는 곳인데 그 위치는 자재암 부근의 하백운대 부근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재암 [自在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원효대.원효스님이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하여 좌정하고 수도하던 장소

금강문

백팔계단을 내려옵니다.

오랜만에 떠나본 소요산행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여서 조망이 위쉬웠지만 교통편도 용이하고 볼거리도 많은 추억의 산행길이 되었습니다.가을 단풍철에 많이 찾는 산행지이나 꽃피고 신록이 우거지는 봄이나 여름철에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등로에 잡석이 많고 계단이 많기에 눈이 많은 겨울산행은 초보자들은 삼가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