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보현봉에서 비경에 취하다. (2022.9.13)

보현봉 [普賢峰,714m]

 

북한산 대남문 밖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714m이다.비봉·문수봉과 함께 북한산 남쪽의 주봉을 형성한다.

명칭은 마주보고 있는 문수봉의 동남쪽에 있다 하여, 4대보살(미륵·문수·관음·보현)의 위치에서 동남쪽에 있는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또한 보현봉은 서울을 수호하는 산으로, 칼을 세운듯한 모양이라 역사적으로 "역모의 산"이란 평가도 있습니다. 

혹자는 북악산 너머로 도성 안을 은근히 엿보는 모양이라 "규봉(窺峯)"으로 부르기도 한다.

대남문에서 보현봉을 거쳐 평창동으로 내려오는 보현봉능선은 추락 위험이 높은 암릉구간이 있어 등산 초보자는 들어서지 않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현봉 [普賢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길음역 3번출구에서 일행과 만나서 7211번버스 환승후 평창동파출소정류장에서 하차하여 평창마을길(북한산둘레길)을 올라갑니다.

 

천불사방향으로 진행

 

등로 우측 CCTV를 피하여 올라갑니다.

 

등로 좌측으로 처음으로 바위가 보입니다.

 

들머리에서 30여분 진행하면 만나는 '유령바위'. 이 바위를 만나면 사자능선으로 잘 가고 있는 것입니다.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구기동 주택과 멀리 족도리봉

 

비봉능선 조망.(좌)향로봉 (중)비봉 (우)사모바위

 

비봉능선을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구기터널방향

 

구기동방향 줌인,족도리봉 조망

 

'강아지바위가' 입을 벌리고 반깁니다.

 

강아지와 함께 사진놀이를 해봅니다.

 

(좌)북악산 (중)인왕산 (우)안산 아래로는 분지형의 평창동 주거지역

 

북한산 주능선 조망

 

비봉능선 조망

 

가야할 보현봉 방향 조망,좌로는 문수봉이 보입니다.

 

평창동과 북악산 능선

 

보현봉방향 큰 바위에 있던 한무리의 산행객들이 없어졌네요.

 

손가락자국형태의 바위

 

북악산,인왕산,안산을 배경으로

 

(좌)비봉 (중)사모바위 (우)승가봉 (하)승가사

 

(좌)숫사자봉 (우)암사자봉,뒷편으로 보현봉

 

사자능선의 넓은 암릉지역에서 점심식사후 암,수 사자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습니다.

 

숫사자봉에서 담아본 암사자봉, 북악산과 멀리 남산도 보입니다.

 

숫사자봉에서 보현봉을 배경으로

 

숫사자봉에서 조망되는 거대한 암벽의 보현봉

 

등로 우측의 암사자봉,형제봉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동물의 입을 닮은 기암.

 

올라온 사자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보현봉 암릉군,새바위가 보이시나요?

 

보현봉 정상의 감시카메라 안테나가 보입니다.

 

사자능선을 배경으로

 

보현봉 직등은 암벽경험자가 아니면 위험하기에 좌로 우회하여 올라갑니다.우측 일선사방향에서 올라가도 됩니다.

 

'악마의 아가리'라는 곳 우측으로 조심하여 올라갑니다.내려다 보면 아찔합니다.

 

아래 아찔한 '악마의 아가리'의 맞은편 절벽

 

철책을 잡고 오르면 나타나는 보현2봉의 물개바위

 

맞은편 물개바위가 있는 보현2봉을 배경으로

 

우측 형제봉능선방향,둥그런 장군바위가 인상적입니다.

 

(좌)문수봉 (중)북한산 정상 (우)오봉.도봉산 정상을 배경으로

 

북한산,도봉산 정상부가 아름답습니다.

 

하산하는 일행들

 

다시 건너편 바위로 올라봅니다.

 

보현봉 정상,페인트로 글씨를 쓰고 이름을 파놓고...

 

보현봉아 잘 있거라..(보현봉 정상 후면)

 

다시 한번 북한산,오봉,도봉산 정상부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합니다.

 

문수봉 아래의 문수사 (좌)연화봉 (우)문수봉

 

보현봉 정상의 감시카메라가 회전을 합니다.

 

보현봉 정상방향의 암릉

 

우측으로 형제봉능선,멀리 수락산,불곡산도 보입니다.장군바위 조망

 

조심하여 내려가서 맞은편 보현2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다시한번 보현봉 정상부 내림길을 올려다봅니다.

 

물개바위가 보이는 맞은편 보현2봉

 

좌측으로 문수봉,문수사 조망

 

보현2봉에 일행님들은 벌써 올라가 계십니다.

 

비법정탐방로가 아니었을 때는 이 쇠난간을 잡고 산행을 하였겠지요.

 

보현2봉 아래의 물개바위에서 

 

보현2봉 좌측 암릉사면

 

보현2봉 오름길에 보현봉 정상을 되돌아 봅니다.

 

보현2봉에서 아름다운 보현봉 정상부 조망

 

잉어를 닮아서 '붕어바위'랍니다.입과 눈이 그럴 듯 합니다.

 

붕어바위에서 문수봉을 조망합니다.좌로는 연화봉이 보입니다.

 

문수봉과 북한산 지휘부 백운대,인수봉을 조망

 

붕어의 눈이 크네요~ㅎ

 

문수봉이 가까이에 조망되고

 

보현봉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풍광입니다.보현3봉,4봉이 성곽길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붕어바위에서 이어지는 보현봉의 봉우리들은 대남문 방향으로 연결이 됩니다.

 

붕어바위 측면부

 

등로에는 예전에 이용하던 철책이 가끔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보현봉의 제3봉우리

 

'천사의 날개' 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일행들

 

보현2봉 내림길에서 본 '천사의 날개'바위

 

아름다운 암릉덩어리인 보현3봉

 

보현2봉과 3봉사이 협곡에서 '천사의 날개'바위 조망

 

보현3봉에서 이어지는 봉우리를 이곳으로 올라갈 수 있으나 위험하니 하산합니다.

 

'천사의 날개'바위. 천사님이 이곳에서 날개가 잘리셨는지?

 

날개모양 좌측에서 등을 돌리고 서면 아름다운 날개를 붙인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위 뒷면으로 올라갑니다.

 

아하~이곳에서는 서서 찍어야 잘 나오는데...

 

V字 모양의 바위를 담아봅니다.

문수사,대남문으로 향하는 정상등로와 만난후 대남문,대성문,일선사,영추사,정릉탐방센터 코스로 하산

 

 

정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여 일행분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경전철로 귀가를 합니다.

오랜만에 스릴이 있고 암릉과 조망이 아름다운 보현봉코스를 다녀와서 좋은추억 만들었습니다.

비법정탐방로를 다녀왔기에 자연과 관계기관에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