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장산 (2022.6.20)

                                                                                지장산 정상석 (포천시)
 
 
지장산 [地藏山.877.2m]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연천군 신서면,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 있는 산.
위치높이
높이 877m이다. 남쪽으로 한탄강이 흐르며 등산이 허용된 최북단 산이다. 숲이 울창하고, 5km에 이르는 지장계곡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산행은 포천시 관인면 중1리에서 시작한다. 지장계곡을 따라 절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파른 비탈을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 남쪽길로 가면 삼형제봉(710ｍ)이 나오고, 북쪽으로 가면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화인봉(810m)이 나온다.

화인봉에서 가파른 돌길을 10여 분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고대산(832m)·금학산(947m)과 철원평야를 비롯하여 날씨가 맑으면 북한의 송악산까지 보인다. 하산은 화인봉을 바라보며 능선을 오르내리다 헬기장과 이어진 능선으로 내려가 삼형제봉을 거쳐 화전민터 입구로 내려선다.

찾아가려면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송행 직행버스를 타고 관인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43번 국도를 타고 포천을 지나 38선 휴게소에서 좌회전하여 한탄강을 가로지른 영노교를 지나면 중1리 저수지 부근에 주차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장산 [地藏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지장봉 정상석 (연천군)

 

 

고려 충렬왕때 민지(閔漬)가쓴 보개산 석대기(寶盖山石臺記)에 따르면

그가 보개산 심원사에 머물때 환희봉에서 지장보살이 체현한 것을 보았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널리퍼지며

환희봉을 지장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환희봉이라는 이름은 민지가

지장보살이 모습을 드러낸것을 목격하고 환희심이 일어나 불사를 일으킨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지장봉과 환희봉이라는 두 지명의 선후 관계는 다소 불분명한 면이있다,,

 

환희봉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중리와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의

경계를 이루는 보개산 산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지장봉이라고도 하며 흔히 지장산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보개산은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뿐 아니라 강원도 철원군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산군을 일컫는 것으로, 환희봉은 그중에서도

중심이되는 봉우리이다. 환희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관인봉을 이루고, 남쪽으로뻗은 산줄기는

화인봉·삼형제봉·향로봉을 이룬다. 화인봉과 관인봉 산줄기 사이에는

잘루맥이 담터 고개가 있어 남북으로 길을 연결한다.

 

 

 

 

화인봉(806m) 정상석

 

 

화인봉은 높이 806m이다 남쪽으로 한탄강이 흐르며 등산이 허용된

최북단 산이다. 숲이 울창하고, 5km에 이르는 지장계곡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산행은 포천시 관인면 중1리에서 시작한다. 지장계곡을 따라 절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파른 비탈을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 남쪽길로 가면

삼형제봉(710ｍ)이 나오고, 북쪽으로 가면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화인봉(801m)이 나온다.

화인봉에서 가파른 돌길을 10여 분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고대산(832m)·금악산(947m)과 철원평야를 비롯하여 날씨가 맑으면

북한의 송악산까지 보인다. 하산은 화인봉을 바라보며 능선을 오르내리다 헬기장과 이어진

능선으로 내려가 삼형제봉을 거쳐 화전민터 입구로 내려선다.

 

 

 

 

 

☞중1리마을회관-지장계곡 임도-보개산성-절터-칫숲-잘루맥이고개-지장봉-화인봉-동마내미고개-칫숲임도-등산로입             

구(약13Km / 5시간) 

 

 

지장계곡 출입구.차량은 출입통제

 

 

 

6월16일에 완전 개통된 경기둘레길(총860Km)의 13코스 이정표 (내산리삼보쉼터~중3리마을회관)

 

 

 

 

 5코스로 올라가 3코스로 하산

 

절터에서 접근하여 삼형제봉을 다녀와서 화인봉,지장산으로 향하는 2코스는 오르는 길도 희미하고 계속적으로 고도를 높여가는 코스라 비추천합니다.

 

 

 

 

임도 우측의 보가산성지

 

 

 

보가산성은 험준한 지형을 갖추고 있는 보개산에 있어 일명 '보개산성'으로도 불린다. 현재 상당 부분 훼손되기는 했으나 부분적으로 성벽이 잘 남아 있다. 둘레 4km 정도이며 평면 형태는 뾰족한 고구마 같은 모습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다듬어서 포개쌓기 방식으로 쌓았다. 성 안쪽 일부에 평탄한 곳이 조성되어 있어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다량의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다. 기와조각은 회청색의 경질이며 생선뼈무늬, 복합무늬, 민무늬 등이 새겨져 있다. 성 안에서도 이동하기 어려운 험준한 곳에 지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성과 차이가 있으며, 이로 보아 영역 확장과 지배를 위한 성이라기보다는 피난성일 것으로 판단된다. 입지·유래·축성 방법 등을 고려할 때 고려 초기의 성으로 추정된다. 포천시에는 궁예와 관련된 명소들이 여럿 있다. 보개산성도 궁예와 연관이 있다. 강원도 철원에 도읍하였던 태봉 국왕 궁예가 자기의 부하 장군이었던 왕건에 쫓길 때 왕건과 싸운 성터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높이 877m의 지장산은 등산 코스로 매우 좋다.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북쪽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금학산(947m)과 고대산(832m)이 우뚝 솟아있고 동서로는 철원평야 및 연천 일대가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경기둘레길 시그널

 

 

 

신흥사 절터

 

 

 

절터의 흔적

 

 

 

지장계곡의 임도에는 8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이곳이 하산할 날머리인 칫숲이정표.

 

 

 

지장계곡 임도를 6Km, 1시간20분 정도 걸어서 관인봉과 지장봉이 갈리는 잘루맥이고개에 도착

정상까지 가파른 등로로 1.4Km를 올라야합니다

 

 

 

 

단체로 사진을 찍고 정상을 향하여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등로 우측으로 첫조망이나 날씨가 흐려서 이쉽습니다.(좌)고대산 (우)금학산 (중)아래는 담터입니더

 

 

 

 

습도가 많고 가파른 등로라 많이 온 것 같지만 300m밖에 못왔군요.

 

 

 

 

 

오름길 첫번째 조망터

 

 

 

정상전 800m , 의자가 있는 장소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좌)연천 고대산 (우)철원 금학산 (우.하)담터마을,담터계곡

 

 

 

정상 300m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이정표 (지장봉 190m.고대산 8.01km)

지장산의 관리주체가 포천시인지 연천군인지 관리좀 부탁드립니다.

 

 

 

올라온 능선과 뒷쪽으로 관인봉능선이 조망됩니다.

 

 

 

지장산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과 미롱이 석조물,이정표등이 무질서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철원312번. 3등 삼각점 (2007년 재설)

 

 

 

예전에는 고롱이와 미롱이 석조물이 있었는데 고롱이는 어데로 갔는지요?

 

 

 

여기 원시인 조형물은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고롱이"는 고대.구석기.고인돌등 과거를 상징하는

"고"자를 의미하며, "미롱이"는 미래지향적 희망과 미래발전 등을 상징하는 "미" 자를 의미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고있는 조형물입니다. (2010.6.25)

 

 

 

 

10여년전 젊었을때

 

 

 

고대산 보개산의 종주코스는 약 8Km

 

 

 

연천군의 최고봉인 지장봉 정상표지석.높이가 없슴니다.

 

 

 

 

절터입구까지 4Km

 

 

 

중리저수지까지 7km

 

 

 

예전에는 다녔다는 지장산 서봉 조망

 

 

 

삼형제봉까지 2.91km

 

 

 

돌무더기 상단에 군부대 마크 3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장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좌로 관인봉,앞 화인봉,우측으로 북대, 삼형제봉,중간이 향로봉,멀리 종자산,보장산등이 조망 

더 멀리는화악산,국망봉,명지산,운악산등 한북정맥 구간이 조망

 

 

 

하산길 조망터에서 가야할 화인봉 방향을 다시한번 조망합니다.

 

 

 

군 초소 시설물

 

 

 

(좌)관인봉 (중)화인봉 (우)삼형제봉. 뒤로 중리저수지도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화인봉 500m전

 

 

 

관인봉능선

 

 

 

화인봉 전에서 암릉이 나타나면 좌측으로 우회를 합니다.

 

 

 

화인봉 100m전에서 안전로프를 이용하여 암릉을 오릅니다.

 

 

 

 

지장봉에서 700m 진행.우측방향은 석대암

 

 

 

화인봉 오름길에 다녀온 지장봉을 조망,거대한 암릉덩어리

 

 

 

화인봉 좌측 사면.직벽의 암릉

 

 

 

고사목이 아름답습니다.

 

 

 

안전로프를 잡고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명품소나무

 

 

 

삼형제봉 아래로 삼형제바위

 

 

 

(좌)관인봉 (우)삼형제봉 (중)향로봉 (하)중리저수지 멀리 종자산이 조망

 

 

 

철원 금학산과 관인봉 능선

 

 

 

동마내기고개에서  3코스 칫숲방향으로 하산

 

 

 

삼형제봉을 오르는 절터 진입구.등로가 희미하고 삼형제봉을 왕복후 화인봉,지장봉까지 고도를 올리기에 힘든 코스임

 

 

 

깨끗하고 맑은 지장계곡

 

 

 

장마가 시작되면 지장계곡에 수량이 풍부하리라 기대합니다.

 

 

 

하산로에서 관인봉을 조망합니다.조금씩 날씨가 좋아지는군요.

 

 

 

중리마을 매점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나리꽃

 

 

 

역광으의 삼형제봉을 뒤돌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