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솔향기길 1코스 (2022.4.30)

솔향기길

 

솔향기길은 태안군 북부 이원면 만대항에서 시작되어 해안선과 소나무 숲을 따라서 태안읍의 백화산에 이르는 총 길이 51.4km의 태안의 길입니다. 초심자들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안 솔향기길은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갯벌, 나루터와 해안동굴 등의 솔숲길을 연결한 도보중심의 길로서, 천혜의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피톤치드 그윽한 솔향과 바다내음 숲소리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흠뻑 매료되어 탐방할 수 있다. 총5코스의 길로 태안의 주요 경치를 둘러볼 수 있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제1코스

​

총거리는 약 10.2km이며 예상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여분

 

​바다에 가장 근접한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데다 거의 외길이라서 딱히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혹시나 코스를 벗어나더라도 얼마 가지 않아서 자연스레 다시 코스에 합류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코스 이탈 시 만날 수 있는 해안 돌길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고 속도도 늦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위치한 이정표를 꼭 확인하길 바랍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정표의 경우 갈림길마다 설치되어 있긴 합니다,이정표, 리본,위치번호가 새겨진 기둥까지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난이도는 총거리가 약 10.2km 걷기 길 중에서는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해변가를 만나고 지날 

때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오르내리 경사길로 인해서 초보자는 힘들 수 있습니다.

 

 

 

☞당봉전망대-칼바위-가마봉전망대-여섬-중막골-용난굴-작은어리골-큰어리골-꾸지나무골해수욕장 (약9.7Km/4.5H)

 

 

 

90명의 창립기념 트레킹으로 솔향기길 1코스중 만대항 구간은 생략하고 당봉전망대 구간부터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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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봉전망대를 가려고 진창무이에서 출발

 

 

 

솔향기길 상징 이정표

 

 

 

당봉전망대 1Km

 

 

 

등로 좌측의 아름다운 동내풍광

 

 

 

등로 우측의 연산홍

 

 

 

드디어 서해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당봉전망대에서 주차.야영.흡연을 금지하세요.

 

 

 

태안절경 천삼백리길 안내도

 

 

 

'솔향기길 강강술래' 시를 적어 놓았습니다. 

 

 

 

예로부터 당봉전망대에서 풍어제를 지냈던 곳으로 해맞이행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황금산,대산석유단지방향 지명알림판

 

 

 

쉴 수 있는 팔각정

 

 

 

(좌)지도,선갑도,문갑도,덕적도

 

 

 

전망데크에서 좌측방향

 

 

 

날씨가 흐려서 선갑도만 조망됨

 

 

 

전망데크를 많은 인원이 식사를 하느라 점령을 했군요.

 

 

 

건설부 삼각점

 

 

 

만대 갯바람 솔향기길에 대한 설명도

 

 

 

당봉전망대에는 안내판이 10여개가 있는데 한두개로 정비를 했으면 합니다.너무 무질서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등로좌측으로 해안가가 보입니다.

 

 

 

바다에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좁고 잘록해서 회목쟁이라고 합니다.

 

 

 

서해랑길 72구간과 겹치는 구간입니다.

 

 

 

바위모양이 날카롭게 세워져 있는 근욱골 아래의 우측 해변풍광

 

 

 

좌측해변 풍광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풍광

 

 

등로 아래로 보이는 풍광

 

 

 

여섬방향으로

 

 

등로는 오르내림이 많이 있습니다.

 

 

 

생소한 지명이 많은 이정표

 

 

 

등로 우측으로 나무가 많이 가려있으나 바다풍광 보이는 곳이 가끔 나타납니다.

 

 

 

솔향기길 지킴이 차윤천님에 대한 설명판

 

2007년12월7일에 원유유출 사고로 기름제거 작업을 위하여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오셨는데 위험한 비탈길과 언덕에 길을 내어 바닷가로 접근 하도록 험한 수고를 혼자서 감내하였습니다.3년에 걸쳐서 달랑 곡괭이와 톱등으로 산을

깍고 다듬어 10.2Km에 달하는 솔향기길 1코스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태안군에서 안전시설과 정자를 세우고 화장실등을 설치하여 솔향기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123만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보답과 함께 휴식과 건강의 길로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 하였다고.

 

 

 

차윤천 선생 조형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들애산악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가마봉전망대 설명판

 

썰물일때 배를 타고 파도가 넘실대는 갯바위를 바라보면 갯바위 모양이 가마를 닮았다고 가마봉이라고 붙여진 지명임

새색씨가 가마를 타고 가마봉에서 결혼하면 행복하게 잘살게 되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인천대교도 조망가능

선갑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무인도임

여섬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여인이 누어서 얼굴만 내어놓은 모습이 보인다고

가마봉는 솔향기길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곳

 

 

가마봉전망대에서 여섬 조망

여인이 누어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차선생님을 홀로두고 가마봉전망대를 떠납니다.

 

 

 

여섬전망대에서 여섬을 조망

 

 

 

여섬(餘道)

 

​

여섬은 서해바다 쪽으로 이원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제방안에 있는 섬은 모두 육지가 되고 단 하나 남은 섬이 되었다.

먼 옛날 선인들이 지명을 지을때 이 섬이 유일하게 남을 것임을 예견하고 남을 여(餘)를 붙여 놓은 것 같다.

또 다른 유래는 북쪽 가마봉 쪽에서 여섬을 볼때 여인상으로 보여서 계집 여(女)를 붙여서 여섬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또는 섬둘레가 온통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위 여(汝)자를 써서 여섬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여섬은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고 해질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장관을 이루는 낙조가 일품이라고 한다.

썰물일때는 육지와 연결되고 밀물일때는 섬이 된다고 한다

 

 

 

여섬해안 우측경관

 

 

 

여섬해안의 지질형상

 

 

 

여섬의 좌측경관

 

 

 

여섬을 정면에서 조망

 

 

 

여섬을 다시 돌아봅니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갔다는 뷰 맛집 카페 '해랑해'

 

 

 

카페 조형물

 

 

 

아름다운 팬션타운

 

 

 

중막골해변

 

 

 

꾸지나무골 방향으로 갑니다.

 

 

중막골에는 별쌍금,용난굴,꾀깔섬이 있습니다.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난굴 18m즘 들어가면 양쪽으로 두개의 굴로 나뉘는데 두마리의 용이 한 굴씩 자리잡고 도를

닦았는데 우측의 용이 먼저 하늘로 승천하니 좌측의 용은 승천을 못하고 돌로 변하여 망부석이 되어 용굴을 지키고 있다

 

 

 

물때가 맞지 않아 용난굴은 패스합니다.

 

 

용난굴의 모습 (펌)

 

 

 

 

해변으로 내려가서 우측의 용난굴방향 조망

 

 

 

해변에서 좌측방향 조망

 

 

 

용난굴방향 망부석 줌인

 

 

 

물이 빠지면 바위로 접근이 가능할텐데

 

 

 

뱃면에는 차돌박이,와랑창,독수리바위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여섬,용난굴방향 조망

 

 

 

와랑창 삼거리에서 꾸지나무골 방향으로

 

 

 

세모꼴 모양의 수직으로 뚫린 해저동굴 속 바위틈 사이로 바다와 이어진 작은 창이 있어 작은 물결에도 파도가 일어 울려 퍼지는 소리가 와랑와랑 난다고 하여 와랑창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와랑창 전망대에 내려가서 우측으로 독수리바위 조망

 

 

 

와랑창 전망데크에서 좌측 꾸지나무해수욕장 조망

 

 

 

와랑창 팔각정

 

 

 

와랑창 부근에는 안부가 있으며 차박을 하면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멀리 대산석유단지

 

 

 

꾸지나무골로 향하는 곳에 아름다운 팬션이 있습니다

 

 

 

솔피노 커피샾 카페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산악회 창립 10주년행사 삼겹살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