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박달산,우암산,비호봉 연계산행 (2022.4.6)

박달산(朴達山,369m)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마장리, 신산리, 영장리에 걸친 산으로 만장봉과(萬丈山, 164m)과 이웃해 있다. 박달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고, 조선조 숙종 때 권대련이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언해를 이 산에서 숙달하였다 하여 박달산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다. 또한 다른 이름으로는 옛날 파발마로 쓰이던 말을 사육하던 장소라 하여 발산, 당현봉 등으로도 불렸고, 독수리가 많아 수리봉이란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산기슭에 성종의 아들 완원군(完原君) 수(燧)의 9대손인 이건섭이 산 아래 연못에 내려가 목욕하고 공부에 전념하였다는 마당바위가 있다. 중간에 군부대 훈련장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동쪽은 고령산 앵무봉, 동북쪽은 양주 신불산, 북쪽은 감악산, 동남쪽은 도봉산과 북한산이 조망된다. 2001년 파주시가 4억원을 들여 마장리에 조성한 산림욕장과 자연학습원이 있고, 산세가 완만해 가벼운 등산으로 적합하다. 산 중턱에 있는 유일레져타운에 들러서 목욕으로 피로를 풀 수도 있으며, 근처 관광지로 장흥국민관광지, 공릉국민관광지, 임진각국민관광지, 윤관장군묘(사적323), 고찰 보광사 등을 들러볼 수 있다. 교통편으로 서울, 일산, 파주, 금촌 등지에서 버스가 자주 다니며 광탄면사무소나 유일레져타운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광탄면행정복지센터-팔각정-277.4봉-활공장-박달산정상-헬기장-부대후문-366.9봉-우암산-비호봉-아멘충성교회.국군고양병원 (약11Km/5시간)

 

 

 

 

불광역 8번출구 중앙차로에서 774번버스 탑승후 1시간정도 걸려서 광탄면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 하차

 

 

 

광탄면행정복지센터 좌측으로 50m정도 가면 박달산등산로안내판이 보이면 우틀합니다.

 

 

 

직진을 하다가 좌틀하여 농로 가운데 등로로 올라갑니다.

 

 

 

능선에서 우틀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정상3950m)

 

 

 

목계단과 안전시설이 있으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갑니다.

 

 

 

진달래가 반기고 있는 편안한 육산의 등로이지만 팔각정까지 조금 가파릅니다.

 

 

 

진달래와 역광이 어우러진 팔각정 도착

 

 

 

박달산 등로에는 이러한 모양의 이정표가 길안내를 해줍니다.

 

 

 

오랜만에 홀로산행이라 셀카를 작동합니다.

 

 

 

운동나오신 부부님께 사진을 부탁하여 봅니다.

 

 

 

하늘이 맑은 곳은 이런데...

 

 

 

북쪽방향 도마산,금병산,뒤로는 광평산,파평산이 있다는데 희미합니다.

파평산에는 공군미사일부대가 주둔하는 산이라는데 기회되면 한번 가보렵니다.

 

 

 

서쪽으로는 인천 계양산과 (좌)부천시,(우)청라신도시 앞으로 김포와 일산이 보인다는데 감으로만 그려봅니다.

 

 

 

팔각정에 올라서 사방을 찍어보았으나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이 아쉽습니다.

남쪽으로 북한산정상,문수봉,비봉능선...

 

 

 

안녕.잘 있거라~♬ 팔각정아~!

 

 

 

파주시는 전방이고 등로 주변에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벙커가 가끔 보이는군요.

 

 

 

산행 들머리 능선부터 박달산 정상까지 약4Km인데 가파른 언덕이 5~6개정도 있으며 고개정상에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회하다가 Back하여 벙커위로 277.4봉에 들려봅니다.(문산313 삼각점)

 

 

 

두번째 오름길이 분수2리 갈림길입니다.

 

 

 

세번째 언덕을 올라갑니다.

 

 

 

어느님이 옷을 흘리시고 가셨네요.

산행을 하면서 장갑,모자,손수건,선글라스 등을 분실한 경험이 있는데 가격을 떠나서

나와 한몸이 되어서 전국을 함께하였던 아쉬움에 한동안 마음이 짠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네번째 오름길을 오르면 정토사와 유일레저에서 올라오는 전망대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박달산은 정토사.유일레저에서도 많이 오르시더군요.

 

 

 

시원한 얼음물 한모금 하면서 쉬어갑니다.

 

 

 

건너편 용미리방향으로 거대한 채석장(삼표산업)이 보이는군요.

 

 

 

등로에는 쉬어 갈 수 있는 평상과 의자가 가끔 있습니다.

 

 

 

가끔씩 자그만 바위도 보입니다.

 

 

 

몇일 후에는 중부지방의 산하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겠군요.

 

 

 

다섯번째 고개를 오르면 마장3리로 내려가는 삼거리입니다.

 

 

 

이러한 로프 오름길이 가끔 나옵니다.등로에는 낙엽이 많이 있으므로 미끄럼 주의하여 오릅니다.

 

 

 

또 오름길~

 

 

 

또 벙커~ㅎ 정상에 거의 도착했으니 힘을 내세요.

 

 

 

드디어 우측 작은 바위가 있는 가운데로 박달산 정상이 살짝 보입니다.

 

 

 

광탄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석에는 시산제용 제단도 설치가 되어있습니다.(뒷면에는 회원님들 명단)

 

 

 

아이쿠~ 셀카라 발가락이 없어졌네요~ㅋ

 

 

 

박달산 정상 헬기장에서 셀카놀이를 해봅니다.

오래전에 가평53산 할때는 혼산을 많이 하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삼각대를 사용해보니 각도 맞추기가 힘이드네요.

 

 

 

 

박달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좌우로 의자를 겸한 전망데크로 되어있으며 파주시 명승지 소개 및 해설판이 있습니다.

 

 

 

우측 용미리 방향으로 진행예정

 

 

 

박달봉헬기장 국가지점번호 (다사46217369)

마장3리에서 올라오면 최단코스인 것 같군요.

 

 

 

진행방향 좌측의 전망데크

 

 

 

양주 불곡산과 도락산 방향인데

 

 

 

진행방향 우측의 전망데크

 

 

 

북으로 금병산 뒤로는 금평산,파평산

 

 

 

군부대가 희미하게 보이는 고령산(앵무봉),개명산

 

 

 

빨간깃발 있는곳 용미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특수훈련장 일대로 무단출입을 경고함

 

 

 

훈련중에만 빨간깃발이 올려져 있는데?

 

 

 

아래서 올라오는 박달산 등산로 이정표

군 훈련중일때는 이곳에서 우틀하여 우회를 하여야 하나 오늘은 직진을 합니다.

 

 

 

군 훈련장 철조망을 좌로끼고 하산을 합니다.

등로에는 진달래가 만개를 하였군요.

 

 

 

우회하면 이곳에서 만납니다.

 

 

 

큰 헬기장이 있습니다.앞으로 가야할 우암산 능선

 

 

 

점선이 박달산에서 내려온 코스입니다.

 

 

 

됫박고개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군부대 후문 도로에 내려와서 차단구조물 있는 우측으로 향합니다.

 

 

 

군부대 후문에서 도로로 내려오면 우측으로 상기와 같은 경고문이 있는데 맞은편으로 올라갑니다.

 

 

 

가파른 절개지로 10여분 올라야 합니다.

 

 

 

올라온 등로

 

 

 

능선에 도착하면 좌측에 왔던길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박달산방향)

 

 

 

철조망 우회하여 지나온 박달산 정상부를 조망합니다.

 

 

 

언덕 아래에는 대부분 벙커가 있군요.

 

 

 

안부에 도착합니다.

 

 

 

철구조물이 좌우로 두개가 방치되어 있는데 11시방향으로 향합니다.

 

 

 

밑으로 통과

 

 

 

등로는 군사도로라 편안합니다.

 

 

 

고압선철탑이 보입니다.

 

 

 

철탑을 바로지나 우측에 하얀판이 있는 곳에서 바로 오르던가 점선부분 작전도로로 향하면 우회하여 만납니다.

 

 

 

군사작전 도로라서 등로가 넓고 양호합니다.

 

 

 

이 봉우리가 우암산입니다.

우암산이라 칭하는 곳이 세군데가 있습니다.

①폐활공장,②이곳 국방부41봉,③비호봉인데 애매합니다.

네이버지도에도 우암산이 두곳이 있으며 트랭글은 비호봉에서 올립니다.

 

 

 

우암산(牛巖山, 328.6m)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과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혜음령이 있고, 북쪽 능선에는 남쪽 사면으로 서울시립 공동묘지가 있다. 우암산을 일명 비호봉으로도 부르지만 정상은 따로 있다. 활공장이 우암산 정상이며, 비호봉은 정상비가 따로 있다. 88골프장과 서서울 골프장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근처에서 발원하는 계곡물은 모두 공릉천으로 서류하여 서해바다로 든다.

 

 

 

 

 우암산(392.1m)

 

우암산 정상에 '국방부 41' 말뚝만 박혀있고, 정상 표시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능선으로 올라서지 않고, 작전도로만 따라가다 보면 정상을 밟아 볼 수 없는 봉우리다. 정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낮은 철망을 잠시 넘어갔다가 나와야 한다.

(새마포산악회 리본 있슴)  

 

 

 

 

군지역이라 출입을 금지하는 경고판이 자주 보입니다.

 

 

 

활공장도착.넓은 길에서 군인두분이 훈련차 계십니다.등로는 좌측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활공장에서 우측으로 지나온 박달산방향 조망

 

 

 

등로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은 우측으로 활공장이 있는데 이곳도 우암산이라고 합니다.

 

 

 

땅벌집 식별을 위하여 우회를 하랍니다.

 

 

 

골프장의 물탱크 같습니다.(서서울컨트리클럽)

등로 우측으로는 나무가지 사이로 서서울 골프장이 계속보입니다.

 

 

 

철탑과 거대한 '자연보호' 광고판이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우회를 합니다.

 

 

 

자연보호 광고판 우측 구릉에 올라보니 석조기둥이 있습니다.

가평 화악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기에 뒷쪽 북봉(시멘트기둥)에서 정상 인증을 하기도 했었지요.

 

 

 

비호봉에 도착,이곳을 우암산 정상이라고도 합니다.(군부대에서 설치함)

 

 

 

☞ 비호봉 정상석 후면의 내용

비호봉 석명지(飛虎峰 錫名誌)

역사적으로 많은 설화를 간직한 앵무봉 벽제관(鶯鵡峰 碧蹄館) 고지의 중간고봉인 이곳은 고래(古來)로 백전지장 비주천리(百戰之將 飛走天里)의 비호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부대 전장병들은 초전필승의 전술전기를 연마하여 비호 같은 용맹으로 국토통일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제 26대 지휘관 이경희 장군은 상사인 군단장 백운택 장군의 고견과 장병들의 중지를 모아 부대 명칭을 비호부대로 정하고, 이 고봉을 비호봉으로 명하여 후세에 전하고자 이 비를 세우노라.

 

서기 1982년 9월 29일 비호부대장병 일동

 

 

 

 

비호봉 삼각점 (서울304)

 

 

 

맞은편 노고산 너머로 북한산 정상이 보이는군요.

 

 

 

고양삼거리방향

 

 

 

북한산능선 조망

 

 

군부대 철책을 좌로 끼고 진행합니다.철책이 가파른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주택공사중인 날머리에 도착

 

 

 

뒤돌아서 우측으로 보이는 풍광

 

 

 

길건너 국군고양병원 버스정류장에서 774번 버스 탑승후 40여분후에 불광역에 도착

 

 

 

아멘충성교회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국군고양병원

 

 

 

불광역 7211번버스 이용.정릉(국민대입구)역에서 우이경전철 이용하여 귀가 (4년간 근무하였던 KB국민은행 북악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