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봉산,시궁산 (2022.3.27)

시궁산 (時宮山,515m)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묵리와 화산리 사이에 있는 산높이는 515m이다. 용인시 남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신선봉·국수봉·요산이라고도 부른다. 전설에 따르면 정상에 있었던 연못의 이름이 시궁이었다고 하며, 이 연못에서 선녀들이 목욕을 하였다 하여 신선봉이라고도 부른다.

 

민둥산이며 산세가 완만한 편이다. 산행은 높이가 낮은 삼봉산(414m)과 함께 연계하여 종주하는 코스가 많은데, 거문정을 기점으로 하여 애덕고개를 거쳐 시궁산과 삼봉산 순으로 등반하고 굴암마을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굴암마을에서 시작하여 거문정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더 긴 코스로는 맞은편 산으로 올라 왼쪽의 문수봉 또는 오른쪽의 쌍령산과 연계하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 화산리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전체적으로 산의 경사가 급한 편이지만, 정상부 능선은 북서쪽 200여m, 북북동쪽 300여m, 남남동쪽 800여m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주변을 조망하면서 산행을 하기에 좋다.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삼봉산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안성시와의 경계를 따라 미리내고개를 거쳐 쌍령산·경수산·구봉산으로 이어진다. 이곳의 유수는 해실천을 거쳐 용덕저수지에 모였다가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산 북쪽 묵리 장촌에는 용해사, 자비정사 등이 있으며, 시궁산에서 남동쪽 방향에 미리내고개가 있는데, 미리내고개 너머에는 천주교 미리내성지, 103위시성기념성당, 성 김대건 신부 묘, 미산저수지 등이 있다. 서쪽에는 화산컨트리클럽이 있고, 그 아래 골짜기에 향토 유적 제20호인 화산리 옹기요지가 있다.

묵리의 용덕저수지(적동저수지)가 낚시터로 유명하고 근처에 골프장이 있다.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 방향으로 45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용덕저수지를 지나면 굴암마을 못미처 삼봉산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 

 

 

 

 

삼봉산(三峰山, 414.1m)

 

봉우리가 셋이 있어 이름 붙여진 산으로 용인시 처인구이동면 묵리.시미리.덕성리에 접해 있으면서 주봉은 남쪽봉으로 화산리에 속해 있다.

 

산행은 묵방이 또는 묵뱅이라 불리던 묵리(墨里) 굴암마을에서 시작하여 3개봉 가운데 북봉(北峰)을 먼저 오르고 나서 헬기장이 된 남봉에 오른 다음 시궁산(時宮山:515m)과 연결하여 종주하는 산행코스가 흔하다. 시궁산에서 백운도예지로 내려오느냐, 애덕고개를 거쳐 거문정으로 내려오느냐에 따라 산행시간이 3시간 또는 4시간으로 다르다.

 

찾아가려면 용인시에서 묵리행 버스를 타거나, 경기도 광주군에서 용인시 방향으로 45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용덕저수지(적동저수지)를 지나 삼봉산으로 통하는 길로 가면 된다. 주변에는 안악낚시터, 화산골프장 등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봉산 [三峰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삼배울로입구.널동골-삼봉산3봉(북봉)-삼봉산2봉-삼봉산1봉(정상)-시궁산-묵리마트(약6Km/3시간30분)

 

 

 

서울역 종합버스환승센터에서 5005번 광역버스를 이용하여 용인버스공용터미널에 도착.(배차간격15~20분,1시간15분소요).22번버스 휴일출발 7시40분 버스가 몇분전 출발,다음 버스가 9시10분 출발이라 택시를 이용하여 삼봉산 들머리인 굴암고개에 도착합니다.(택시비12000원)

 

 

 

 

대중교통이용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22번,11-1번 버스를 이용하여 20분정도 걸려서 삼베울로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굴암1교를 건너서 500m정도 진행,비쉬카페에서 길을 건너서 시궁산종합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비쉬카페

 

 

 

좌측 길을 건너서 올라갑니다.

 

 

 

시궁산종합안내도

 

 

 

차량,자전거,오토바이 차단기

 

 

 

우측으로 올라갑니다.(차단기에서 50m)

 

 

 

전방에 보이는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안전시설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릅니다.

 

 

 

가파른 등로를 올라갑니다.

 

 

 

쉼터 의자와 철봉이 있는 삼봉산 3봉인 북봉(407봉)에 도착합니다.

 

 

 

몇분후 소나무와 무덤이 있는 삼봉산 2봉(중봉)에 도착합니다.

 

 

 

어느분의 무덤인지?

 

 

 

등로에는 가끔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첫번째 이정표가 보입니다.시미리,굴암,시궁산 삼거리 (시미리에서도 접근가능)

 

 

 

삼봉산에 도착,1봉에서 10여분 소요, 삼봉산 국가지점목 (다사76210755)

 

 

 

 

 

삼봉산 정상인 헬기장에 도착,북동쪽으로 이동저수지 조망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송전저수지'라고도 한다. 1964년에 착공하여 1972년에 준공되었다. 시설관리자는 한국농어촌공사이다.

이동저수지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수지이다. 이동저수지의 방류수는 진위천을 통하여 아산호로 유입된다. 넓고 맑은 수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낚시하기에 가장 유망하다. 상류쪽은 수심이 얕고 산 아래쪽은 너무 깊기 때문에 릴낚시를 하거나 좌대를 타야한다.

 

 

 

 

이동저수지방향 줌인,용인바이오고등학교

 

 

 

漁肥落照
     저 앞의 저수지가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송전리, 어비리에 있는 저수지이라
     부르는 이름이 "송전저수지", "이동저수지", "어비저수지"로 제각각이랍니다
     지도에도 같은 저수지를 제각각 틀리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인시 공식 홈페이지에 용인팔경으로 漁肥落照를 자랑하고 있더군요
     특히 時宮山정상에 올라 바라 보는 어비저수지의 落照를 최고로 꼽더군요
     용인시 공식 홈페이지가 자랑하는 漁肥落照를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송전저수지는 원래 어비리란 지형으로 고기의 날개 지느러미와 같이 생겼다하여 
     어비촌이라 불렸다. 어비촌 가운데로 묵리, 서리, 천리에서 흐르는 물이 풍부하여 
     72년 수역에 제방을 쌓아 저수지가 생겼고 어비리가 물에 잠겨 
     글자 그대로 고기가 살찌는 마을(漁肥里)저수지가 생겼다. 
     옛부터 말이 씨가 된다는 이야기가 실감난다. 
     45번국도를 따라 안성쪽으로 가다보면 송전리를 지나면서 넓디 넓은 저수지를 만난다. 
     송전에서 묘봉리로 들어서는 언덕길에서 광활한 수면위에 태양이 
     저수지를 물들이고 사라지는 모습이 어비낙조라하여 용인팔경중 하나다. 

 

중간에 한숲아파트와 우측 멀리 용인시가지

 

 

 

가야할 시궁산 조망

 

 

 

아래로 화산CC 조망

 

 

 

삼봉산 제1봉 정상석.고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시미리 삼봉산등산회'에서 세웠는데 용인신에서는 교체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삼봉산 정상은 큰 헬기장으로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 곳 입니다.

 

 

 

용인시내방향을 배경으로

 

 

 

가야할 시궁산을 배경으로,역광도 괜찮네요.

 

 

 

이동저수지를 배경으로

 

 

 

시궁산으로 가려면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가파른 나무계단

 

 

 

계단옆의 아름다운 노송

 

 

 

시궁산은 1.3Km 가야합니다.(우회길과 하산길이 있습니다)

 

 

 

폭신한 등로변의 나무의자

 

 

 

안전시설이 있는 등로를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의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힘을 내봅니다.시궁산 1Km 전방

 

 

 

산길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오토바이,자전거 통행금지 시설이 튼튼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GOOD~!!!

 

 

 

시궁산 오름길에는 가파른 곳이 두세군데가 있습니다.

 

 

 

창촌 갈림길 쉼터에 도착

 

 

 

383.2봉,국가지점번호 다사76780675

 

 

 

나무가지 사이로 지나온 삼봉산이 보입니다

 

 

 

이곳에는 쉼터 의자와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

 

 

 

오름길 좌측으로 보이는 암릉들

 

 

 

목계단을 힘차게 올라갑니다.

 

 

 

산림청 통신감지시설을 지납니다.

 

 

 

시궁산 정상 아래의 헬기장 도착

 

 

 

헬기장 풍향계가 임무를 잃었습니다.

 

 

 

국가지점번호 다사77390615

 

 

 

헬기장을 뒤돌아 봅니다.

 

 

 

시궁산 정상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갑니다.

 

 

 

자동산불감시탑

 

 

 

묵리방향으로 1.4km 하산예정,삼봉산에서 1.7Km

 

 

 

애덕고개방향 이정표 2.3Km.천주교 미리내성지로 가는길

 

 

 

정상석 뒷면은 한글로 되어있군요.용인시 소재 산행시 느낌중 하나는 정상석에 신경을 많이 쓰셨더군요.

 

 

 

정상석 전면 한문으로 되어있는 정상석방향은 역광이군요.

 

 

 

아래로 묵리방향 조망

 

 

 

멀리 용인시가지 방향 조망

 

 

 

지나온 삼봉산방향 조망

 

 

 

멀리 삼봉산 뒤로는 수원방향

 

 

 

1983년 재설,용인 3등삼각점입니다.

 

 

 

데크공사로 인하여 삼각점이 데크아래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군요.

 

 

 

11시5분 묵리발 버스를 타려고 하산을 결정합니다.

 

 

 

계단 우측으로 밀려난 (구)정상석

 

 

 

낙엽이 많은 가파른 등로를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아효~쾅~!!! 미끄러위서 땅을 조금 샀습니다.

 

 

 

시궁산을 오가는 님들이 만들어 놓은 정성의 돌무더기

 

 

 

하산길에 만나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소나무

 

 

 

아래로 보이는 묵리마을 줌인

 

 

 

한평생 가꾸어 국가에 기부한 石圃숲

 

손창근님이 개인재산 산림 200만평을 산림청에 기부하였다고 합니다.(2012년4월5일)

숭고한 정신과 기부 이념에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하산길에 보이는 묵리임도 조망이 없는 조망데크

 

 

 

묵리임도길이 아름답군요.가운데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묵리임도길과 우측능선

 

 

 

삼봉산,시궁산 산행을 마칩니다.산행안내도

 

 

 

도로건너 묵리마트,시궁산 들머리 상징

 

 

 

도로 좌측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묵2리(굴암)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11시5분. 22번버스를 이용(20여분소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도착후 점심식사를 하고 5005번 광역버스를 이용 귀경을 합니다.서울에서 빠른시간 출발하였기에 계획한 시간보다 일찍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