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계족산 (2022.3.1)

계족산 [鷄足山,890m]

 

 

높이는 890m이며, 산의 모양이 닭의 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계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정양산(正陽山)이라고도 한다. 영월읍의 동쪽에 위치하며 영월정양산성과 정조대왕태실비 등이 있다. 왕검성으로 오르는 길에서는 남한강 상류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산행은 영월화력발전소의 담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도로변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정조대왕태실비와 왕검성을 거쳐 가파르고 미끄러운 주능선을 통하여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은 대개 정양리로 이어지는 남서릉을 이용하는데, 석이바위 부근은 위험한 암릉지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우회로가 있으므로 산행에는 지장이 없다. 산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5∼6시간이다.

영월정양산성은 해발 400m 고지에 포곡형으로 축조된 석성으로 인근 대야산성과 태화산성·단양 온달산성과 더불어 고구려가 미천왕 때 방어기지로 쌓은 성으로 추정되며 정양산성이라고도 한다. 총 둘레 771m, 높이 4∼10m, 폭 6m로 동서남북에 4개의 성문이 있으며, 성내에 우물이 남아 있고 기와와 토기의 파편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정조대왕태실비는 정조의 태를 봉안한 비로 영조 29년(1753년)에 영월읍 정양리 태봉에 처음 태묘가 조성되었고, 정조가 사망하자 순조 원년(1801년)에 비를 세웠다. 1997년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족산 [鷄足山] (두산백과)

 

 

 

 

 

☞ 왕검성주차장-직폭-중이폭포-새재샘터-석기바위봉-선바위-계족산-참곶봉-삭도-정양산성-정종대왕태실비-주차장 (약8km/5시간)

 

 

 

봉래산 산행후 10여분 버스로 이동하여 왕검성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길을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폭포에서 전면으로 보이는 암릉이 있는 산인데 이곳에서 물이 흘러 내려오는군요.

 

 

 

직폭

 

 

 

직폭을 건넙니다.

 

 

 

우측아래로 중이폭포가 보입니다.

 

 

 

나무사이로 가야할 석기바위봉이 보입니다.

 

 

 

처음으로 보이는 이정표

 

 

 

등산로 입구에서 1.5Km 진행

 

 

 

기이한 모양의 소나무

 

 

 

바위와 소나무가 혼재한 능선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칼바위능선은 위험하여 출입금지 목책이 나타나면 좌틀하여 올라갑니다.

 

 

 

가야할 계족산 정상부

 

 

 

칼바위능선 (석기바위봉)을 조심하여 오르내리고

 

 

 

암릉지대 선바위를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계족산 정상도착.정상석이 삼각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두위지맥인 계족산

 

 

 

3.3Km를 가야합니다.

 

 

참꽃봉

 

 

 

참꽃봉을 지나 낙엽이 많은 가파른 길을 조심하여 내려옵니다.

 

 

 

등로에 암릉이 가끔씩 나타납니다.

 

 

 

좌측으로 동강이 조망됩니다.

 

 

5봉 

 

 

4봉

 

 

 

삭도쉼터 도착

 

1966년에 설치되어 (구)영월화력발전소 석탄재를 계족산매립장으로 운반하다가 용도 완료후 1976년경에 폐지된 시설

 

 

 

 

정양산성 유적의 보존 및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하여 등산로를 우회하여 달라는 안내문인데 (2011.8) 그대로 진행합니다.

 

 

 

 

암릉과 소나무지대를 지납니다.

 

 

 

3봉

 

 

 

2봉

 

 

 

1봉

 

 

 

정양산성 도착

 

 

 

산성을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다녀온 계족산 능선을 조망

 

 

 

정상산성 상부의 노송

 

 

 

함께한 산우님들

 

 

 

용도(甬道)란 양쪽에 여장을 쌓고 외성 또는 돌출된 치성으로 통하는 성벽 상면의 좁을 길을 일컫는다고...

 

 

 

봉래산이 보입니다.

 

 

 

봉래산을 배경으로

 

 

 

영월읍을 배경으로

 

 

 

계족산 정상을 배경으로

 

 

 

산성위의 거대한 노송

 

 

 

산성을 배경으로

 

 

 

산성 좌측 끝자락

 

 

 

다시한번 계족산을 조망합니다.

 

 

 

잘있거라 정안산성아~~

두구루의 노송이 멋집니다.

 

 

 

예전 성벽의 흔적

 

 

 

계속 따라다니는 우측의 계족산 능선

 

 

 

산성 복원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서문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성곽

 

 

 

아래로 영월천연가스발전소와 동강이 조망되는군요.

 

 

 

동강 건너편 조망

 

 

 

출입금지 안내문

 

 

 

복원된 정양산성

 

 

 

강원지역 발전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영월천연가스발전소와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팔흥교가 보입니다.

 

 

 

외성 안내판

 

 

 

외성의 흔적

 

 

 

영월 정양산성 [寧越 正陽山城]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 있는 옛 산성. 사적 제446호이다.

2003년 6월 2일 사적 제446호로 지정되었다. 둘레 771m, 성벽 높이 4∼10m, 너비 6m로 면적은 11만 8,637㎡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서 연하리에 걸친 계족산에 축성된 테뫼식 산성이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새인 것은 틀림없다. 거란족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검왕이 쌓았다는 설과 남쪽에서 침입하는 신라를 막기 위하여 고구려에서 대야산성·온달성·봉래산성 등과 함께 축조하였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영월 고적조에 “석책조 이천삼백십사척고십구척(石策條 二千三百十四尺高十九尺)”이라는 기록과 《대동지지》 영월 성지조에 “정양산 고성조 이천이백십사척(正陽山古城條 二千二百十四尺)”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서문이 정문인 듯하고 남문, 북문 및 동문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부분적으로 무너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북문은 양쪽 터가 잘 보존되어 있다. 산성의 남쪽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남한강을 따라 영월로 들어올 수 있는 모든 길을 한눈에 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험준하고 높은 산의 장벽을 피해 상류에서 하류로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월 정양산성 [寧越 正陽山城] (두산백과)

 

 

 

 

정종대왕 태실 및 태실비

 

 

 

영월 정종대왕 태실 및 태실비[靈越正宗大王胎室,胎室碑]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조선후기 제22대 정조의 태를 봉안한 태실. 태실비. 시도유형문화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4호. 이 태실은 정조가 탄생한 이듬해인 1753년(영조 29) 영월읍 정양리 계족산(鷄足山)에서 흘러내린 봉우리에 조성되었고, 1800년 가봉하고 태실비를 세웠다.

1929년 조선총독부에서 태실의 관리가 어렵다는 구실로 전국의 태실을 경기도 고양 서삼릉으로 옮기니 정조대왕태실에서도 태항아리를 꺼내갔다. 6.25전쟁 이후 석회비료광산의 개발로 파괴·매몰되었던 것을 1967년 수습하여 영월읍내 금강공원의 KBS방송국 안으로 옮겼다.

현재 이곳에는 태실석함 등 태실조성에 사용된 석재와 태실비가 있고, 본래 태실이 있던 정양리에도 일부 석재들이 남아 있다. 태실비는 귀부와 이수를 갖추고 있는데, 귀부는 귀갑문(龜甲紋)과 하엽문(荷葉紋)으로 장식하였고, 이수는 쌍룡을 양측면에 배치하고 그 사이에는 운문을 채웠다.

비신은 이수와 동일한 석재로 만들었는데, 전면에는 “정종대왕태실(正宗大王胎室)”, 후면에는 “가경육년십월이십칠일건(嘉慶六年十月二十七日建)”이라고 새겨져 있다. 비의 총높이는 232㎝, 비신은 높이 108㎝, 폭 52㎝, 두께 30㎝이다. 1999년에 당초의 태실 위치로 복원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월 정종대왕 태실 및 태실비 [靈越正宗大王胎室─胎室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종과 정조는 동일인입니다.

조선 22대 정조는 원래 정종이었으나 1987년 대한제국으로 국호가 바뀐후 정조로 바뀌었다고...

 

 

 

계족산 안내도 있는 곳으로 하산

 

 

 

왕검성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영월 계족산은 조망도 없고 여러개의 능선을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산으로 특이한 매력이 없는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