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 칠보산 (2021.9.23)

 

괴산 칠보산(청안면) [七寶山] 552m

 

칠보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2020년에 괴산군에서 지정한 "괴산46산"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있는 흙산이며, 울창한 숲을 가지고 있다.

칠보산이라는 이름은 "일곱 칠(七), 보배 보(寶)"자로서,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100대명산 칠보산과 한자와 한글이 같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괴산46산]

 

♣ 괴산에는 한자까지 똑같은 칠보산(七寶山)이 2개 있다. 그 하나는 통상 칠보산(七寶山) 하면 떠오르는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고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七寶山)778m)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에 위치한 칠보산(七寶山 551m)으로 한강수계와 금강수계를 나누는 청안면 칠보산(七寶山 551m)이다. 청안면 칠보산(七寶山 551m)은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의 국경선 역할을 하였다.

『여지도서』(청안)에는 칠보산이 "고을 동쪽 6리에 위치한다."고 적고 있다. 『해동지도』(연풍)에는 관아의 동쪽에 이 칠보산이 그려져 있다.『대동여지도』에도 이 칠보산이 청안현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그 아래로는 좌구산이 위치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칠보산(七寶山 551m)은 한남금북정맥에 위치한 산으로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충북의 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르면서 이어지다가 칠장산에서 끝나면서 다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갈라진다. 이 산줄기의 산들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갈라져 말티고개, 구봉산, 국사봉, 선두산, 선도산, 상당산성, 좌구산, 칠보산, 보광산, 보현산, 소속리산, 마이산, 황색골산, 걸미고개를 지나 칠장산 3정맥 분기점까지 이어진다.

 

☞ 시동버스정류장-보광산 관광농원-쪽지봉-칠보산(BACK)-장암3리 경노당.황암마을 (약8km/3시간30분)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50분 출발,8시34분 증평버스터미널 도착 (1시간 40분 정도 소요)

 

증평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8시55분 농어촌버스 201번탑승.버스시간이 다소 유동적임(8시50분 버스)

괴산군청 홈페이지 교통편을 보면은 버스시간표 증평기준,괴산기준별로 나와있슴

 

시동버스정류장 9시10분 도착 (약20분소요)

 

시동버스정류장에서 왔던길로 650m정도 도보이동.보광산 관광농원입구 도착

 

모래재 의병격전유적비

 

보광산 관광농원 운동장을 10시 방향으로 가로질러 등로로 오릅니다. 9시30분 산행시작

 

한남금북정맥길을 만나서 가야할 쪽지봉방향 조망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면 좌틀합니다.

 

멀리 쪽지봉방향

 

좌측 산불감시초소

 

돌무더기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개인소유지의 펜스를 끼고 진행합니다.

 

등로는 육산으로 걷기가 좋습니다.밤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바위가 거의 없는 산입니다.

 

목장이 보이면 우측으로 오름길을 걷습니다.(좌측방향 알바입니다)

 

위의 이정표를 지나서 염소들이 무리지어 있습니다.공격할까 조심해서 걷지만 염소들이 길을 피해 주는군요.

 

방목하는 염소 목장이 광활합니다.

 

칠보산과 쪽지봉 삼거리 이정표.쪽지봉으로 30m 이동

 

삼각점과 산악회 리본만 있습니다.

 

쪽지봉에서 쎌카놀이

 

등로에서의 조망은 거의 없습니다.

 

조천리방향에서 짧게 오를수 있지만 길이 희미하여 막산을 타야 될 것 같습니다.

 

너덕재

 

편안한 등로를 진행하다 보면은 황암마을방향 700m 이정표가 나옵니다.

 

칠보산 정상을 갔다가 회귀하여 이곳으로 하산예정.임도가 보입니다.

임도에서 좌틀하지 말고 마을방향 희미한 길로 직진입니다.

 

정상 300m 전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나옵니다.

 

칠보산 정상은 한남금북정맥에서 100m 벋어나 있습니다.

 

한남급북정맥 칠보재방향을 배경으로...

 

1987부대 흑표부대의 표식이 있는데 증평 13공수여단입니다.

요즈음 인기가 많은 '박군'이 군생활했던 공수부대입니다.

 

여러 산악회 표식이 많이 있군요.

 

12시 정각에 칠보산 정상 도착.산행시작 2시간30분 소요.

한강수계와 금강수계를 나누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의 국경선 역활을 했다는군요.

 

2000년도에 칠보산악회에서 고맙게도 정상석을 세우셨는데 높이가 585m로 잘못 표기 되었군요.

 

 

서래야님의 코팅표식은 전국 산하에 많이 있지요.

 

정상 인증놀이를 하다가 400m Back을하여 황암 700m이정표에서 우틀하여 임도를 만납니다.

 

선답자 분들은 좌측방향 임도로 하산을 길게하여 철문을 통과하여 가던데  장암임도 

2.7Km지점 이정목이 보이면 마을방향으로 직진하는 내림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임도로 가지말고 이길로 바로 내려갑니다.

 

임도로 내려가면은 시간이 걸리고 이러한 철문을 우회하여 통과하여야 합니다.

 

수십m 진행을 합니다.

 

광활한 아름다운 소나무농장의 조경수들이 보이면 중간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길이 보입니다.

 

칠보산 방향 조망

 

코스모스가 아름답습니다.

 

12시 50분 장암3리 경노당 도착 (산행시간 약 3시간 20분)

 

하늘이 아름답군요.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

 

장암3리(황암마을)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12시55분 101-1번 농어촌버스 버스탑승.

1시15분 괴산시외버스 터미널정류장 도착 (약20분 소요)

장암마을은 가구수가 많지 않아 주민들 만나기가 쉽지 않으나 다행히 농기구

정비하시는 주민에게 여쭤보니 12시50분에 괴산행 버스가 곧 도착예정이라고..

☎ 괴산택시: 043-832-9800 . 010-4646-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