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임산계곡,임산폭포에서 시원한 트레킹하기 (2021.8.9)

임산계곡 [ 林産溪谷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계곡.

 

명칭 유래

임산계곡(林産溪谷)은 계곡이 위치한 마을의 이름인 ‘임산(林産)’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임산’은 옛날에 벌목할 나무가 많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임산계곡은 명지산과 귀목봉 사이의 귀목고개에서 북면 적목리 논남기까지 이어지는 계곡으로, 길이는 약 7㎞이다.

명지산의 서쪽 능선에서 발원하여 북동쪽 골짜기를 따라 형성되었는데, 계곡을 흐르는 하천은 가평천에 합류한다.

계곡을 오르다 귀목봉과 명지산으로 갈라지는 초입에 2단 폭포인 임산폭포가 위치해 있다.

임산계곡 주변은 경기도에서 지정한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있어

오염과 훼손이 거의 되지 않은 천연 자연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다.

 

현황

적목리 논남기에서 임산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평군청에서 설치한 환경감시초소가 있다.

임산계곡 입구에는 수련원과 펜션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부근에는 강씨봉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강영천 효자문[가평군 향토유적 제5호] 등이 있다.

 

 

임산폭포 [ 林産瀑布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논남기마을에서 명지산으로 오르는 길 중간에 있는 폭포.

논남기마을의 강영천효자문에서 임산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귀목고개에 이르고, 여기서 명지산 방향인 왼쪽으로 가면 초입에 있다.

이 지역은 경기도에서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취사와 야영이 금지됨은 물론,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가평군에서 설치한 환경감시초소를 지나 1㎞ 정도 못 미친 곳에 펜션을 지은 사유지가 있는데, 철조망을 쳐놓은 이곳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

철조망을 지나 햇빛도 스며들 틈이 없을 정도로 울창한 삼림을 지나 500m 정도 오르면 산중턱에 폭포가 흘러내린다.

폭포는 2단으로서 먼저 10m 높이에서 떨어져내린 뒤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15m 아래로 떨어져내리며 서늘한 바람과 물보라를 일으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산폭포 [林産瀑布]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