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내동산 (2021.3.21)

 

진안 내동산 [萊東山] 887m

내동산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진안군 남부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으며, 정산 남쪽 능선에는 암봉과 암릉이 발달해 있는 흙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조망은 일품이어서 북쪽으로는 마이산의 두 봉우리와 함께 멀리 운장산이 선명히 다가오고, 동쪽으로는 발아래로 섬진강 물줄기와 백운면의 평화로운 들판위로 우뚝솟은 덕태산, 선각산이 바라다 보이며, 서쪽으로는 멀리 모악산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한치의 막힘도 없다. 그리고 산의 동쪽 기슭에는 높이 30m의 '내동산폭포'가 있으며, 그 옆에는 1937년에 세워진 작고 초라한 '약수암'이 자리하고 있다.

내동산이라는 이름은 "명아주 내(萊), 동녘 동(東)"자인데, 원래는 정상에 신령스런 백마(白馬)가 있었다고 하여 "백마산"으로 부르고 '약수암'도 "백마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내동마을 뒷산이라고 하여 내동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림청 숨겨진우리산 244]

 

날씨걱정은 안하였는데 흐린 날씨때문에 조망이 안좋습니다.

 

가끔씩 쇠줄이 있습니다.

 

이곳도 조망터 같은데~~

 

정상부위에 가까워 지면서 쌀쌀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하여 애기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아스라히 정상부위가 보입니다.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봅니다.

 

정상석이 두동강이 나고 고정이 안되어 흔들거리고 뒤에 이정표도 훼손이

되었으니 진안군에서는 선각산 정도의 정상석 교체를 해보시면 어떨지요?

 

2016.6.5 등정

 

클릭하면 크게보임.

 

정상에서의 마이산 조망이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 날씨때문에 많이 아쉽네요.

 

하산할 방향

 

선바위를 갔다가 원점회귀

 

앞능선에 보이는 선바위

 

50m 높이의 내동폭포,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이겠네요.

 

갑자기 우박이 내리는군요.

 

임도를 불도저가 평탄작업을 하여서 오히려 질퍽하군요.

 

맞은편이 덕태산,선각산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아쉬웠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강풍때문에 상고대를 본것으로 만족을하는 산행이었슴.

지리산,선각산,덕태산,마이산,모악산의 조망이 아름다운 산행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