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향적산 (2021.3.4)

☞무상사 주차장-물탕 -싸리재 -장군암 삼거리- 계룡산 조망터 -헬기장-향적산 정상 -상여바위- 향국사 -무상사 주차장 (4.3km / 3시간)

 

향적산[ 香積山 ]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와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계룡산에서 뻗어나온 산릉으로서 백악기의 대보화강암을 암맥상으로 관입한 문상반암과 각종 암맥류와 석영맥 등의 반심성암체로 이루어진 험준한 암석산지이다. 명칭은 이곳에서 공부하고 도를 깨우치기 위하여 용맹정진하는 사람들의 땀의 향기가 쌓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배인 산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주봉우리인 해발 574m의 국사봉(國事峰)은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하여 이곳에 올라가 국사(國事)를 논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계룡산을 향하여 서쪽으로 연천봉 능선이, 동쪽으로는 천황봉 능선이 뻗어 장관을 이루며, 계룡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등산 코스로 꼽힌다. 서쪽 사면에 계룡산 남부 능선에서 발원한 주천과 세천 그리고 대촌천 등의 지류들이 합류하여 대명분지를 형성한다

 

무속인의 암자인 물탕 오른쪽이 산행 들머리입니다.

 

이곳 싸리재 안부까지 계속하여 오릅니다.

 

장군암 삼거리,계룡산 조망터까지 오릅니다.

 

능선에 오르니 계룡산의 정상인 천황봉 천단이 보입니다.앞의 능선은 비탐방구역

연천봉, 문필봉, 머리봉, 천왕봉, 쌀개봉, 치개봉, 황적봉

계룡산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조망터입니다.

 

계룡대의 육군본부가 보입니다.

 

왜 미국의 펜타곤 모양으로 하였는지?

 

누룩바위라고 합니다.

 

물고기의 입을 닮았네요.

 

몇년전에 계룡산 정상 천황봉 천단을 갔었지요.

 

계룡산 정상 천단입니다 (비탐방구역)

 

올라가는 길이 두곳이 있습니다.(우측 험한길 택함)

 

상월면 대명리 방향,가을에 대명뜰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정상 바로전에 암릉이 나옵니다.

 

상월면 대명리 방향

 

남두육성

 

♣ 향적산 정상의 ‘천지창운비(天地創運碑)와 오행비(五行碑) 

 

오행비는 북한에 살았던 조미양 할머니가 구월산에 있는 단군 성조의 얼을 이곳으로 옮겨 모시고 단군 성조를 받드는 활동을 펼치다 1948년에 작고하자 며느리 손씨 부인이 시어머니의 공덕을 기리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해 여기에 비를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천지창운비와 오행비의 글과 글자의 뜻을 정확하게 풀이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북두칠성

 

조형물 4면에는 한문으로 글씨가 새겨있는데 무속인들의 작품인 듯 합니다.

 

전망대이나 날씨가 흐려 조망이 안좋습니다.

 

산행중 사고가 났던 곳? 꽃이 있습니다.항상 안전산행입니다.

 

산 그리메가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아쉽습니다.

 

상사바위 입니다.

 

상여바위입니다.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자그마한 사찰 향국사입니다.

 

매화가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