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길 포천 길매봉,청계산을 무더위와 싸우며 올라서 오랜만에 조우하다(2024.6.10)

청계산 [淸溪山,849m]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가평군 조종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49m이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여 청계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세가 크고 숲이 울창하며 북쪽 능선으로는 강씨봉(830m)과 연결되고 주변에 귀목봉(1,036m)·길매봉(735m)이 있다.
산행은 청계저수지가 있는 포천시 일동면과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서 오르는 두 가지 코스가 있는데, 상판리에서 길매재로 오르는 길은 1990년부터 입산이 금지되어 일반적으로 일동면에서 오른다.
일동 버스정류장에서 우체국 뒷길을 따라 대원사·청계저수지를 지나 마당바위에 이른 뒤 남쪽 계곡으로 길매재를 지나 북동 능선을 타고 주능선 안부에 오르면 오른쪽으로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는 청계저수지와 국망봉·운악산·귀목봉·명지산이 보인다. 하산은 동북 능선을 따라 청계저수지로 내려오거나, 정상에서 길매재로 내려와 길매봉에 올랐다가 복계폭포를 지나 청계저수지로 내려갈 수도 있다.
찾아가려면 다목리나 사창리행 버스를 타고 일동에서 하차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계산 [淸溪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길매봉[735m]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및 가평군 조종면에 걸쳐 있는 산.
길매고개를 사이에 두고 청계산(849m)과 운악산(935.5m) 사이에 있는 산으로 주능선과 가지능선 상에 암릉지대가 많고 주능선 북쪽 경사면에 하단부 높이 10m, 중단부 10m, 상단부 20m나 되는 복계폭포가 있다.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수림으로 휴식처가 많아 여름철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산이다. 암릉산행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아찔한 바위지대를 지나는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산행기점은 나산골프장에서 1.2km 떨어져 있는 청계산장에서 시작한다. 이 곳에는 청계저수지가 있어 등산과 낚시를 겸할 수 있는 가족 산행지로 적당하다. 길매재를 기준으로 동쪽은 군(軍) 사격장으로 출입이 통제되는 지역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길매재를 거쳐 바위능선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시계가 확 트이고 시원한 조망에 청계산·명지산(1,267m)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조종천계곡, 그 오른쪽으로는 운악산이 우뚝 솟아 있다.
하산은 서릉을 탄다. 안부삼거리에서 복계폭포 쪽으로 내려가거나 암릉길인 서봉으로 올라 청계산장으로 내려간다. 산행 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리며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흠이며 일동면에서 청계산장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길매봉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멍석갈비 표지석-청계산1코스-길마골-길매봉-길매재-청계산정상-칡나무골-청계산3코스-멍석갈비(약7km/5시간)

망월사역에서 일행과 합류 승용차를 이용하여 청계저수지 부근 멍석갈비 부근에 도착

1코스로 출발하여 3코스로 하산예정

멍석갈비 표지석(폐업)

산행을 시작

1코스방향으로 진행

등로에 가끔씩 쇳대 안전줄이 있습니다.

이정표 부근에서 점심식사

멀리 길매봉 정상이 보입니다.뒤로는 청계산 방향

멀리 청계산이 보입니다.

청계산2.47km

우측으로 운악산 방향 조망

가끔 암릉이 나타납니다.

올라갑니다.

오르고 있는 일행들

큰 암릉을 우회합니다.

등로중 최고로 거대한 암릉입니다.

안부에 올라서 좌측으로 출입급지 로프를 넘어가면 조망이 좋다고 하는데 생략하고 지나갑니다.[710봉]

청계산 1.78km

청계산 1.55km

등로 좌측으로 조망처 암릉이 나타나고 길매봉 알람이 울립니다.

마사토의 구릉을 지납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길매봉[길매峰/735m]
길마는 물건을 양쪽에 실어 소가 균형을 잃지 않도록 만든 것이다. 말굽쇠 모양으로 구부러진 나무 2짝을 나란히 놓고 안쪽 양편에 2개의 막대를 고정시킨다. 소의 등에 직접 닿는 길마는 안쪽을 짚으로 촘촘히 짜서 살갗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천을 대어서 부드럽게 해주는 경우도 많다. 장터 등 먼거리를 다녀올 때 길마는 매우 긴요한 도구였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의 길마봉(735)은 청계산에서 길마재를 거쳐 노채골로 향하는 능선상의 마지막 지점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길마는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을 말하는데 길마재나 봉의 모양이 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생각된다.

포천지역의 산 정상에 마루석을 설치하시는 포천 왕수산악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명성산,궁예봉,국망봉,지장산,금주산,각흘산,명성산,수원산,운악산,불무산,관모봉,해룡산,갈매봉,종현산등
14개 산 지명을 알리는 마루석을 산 마루에 세워 등산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

당초의 설치시에는 현위치가 아니었던 것 같군요.(2017년6월25일 설치)

갈매봉의 명칭을 길매봉으로 바꾸고 753m→735m로 변경되었군요.현위치 아님.[2017년11월1일,마루석 표시함]

의자가 있는 길매봉 정상에서 쉬어갑니다.

(구)길매봉 정상석

2014.5.27탐방

이러한 이정목은 없어진 것 같군요.

예전 탐방시(2014.5.27,10년만에 재탐방)

청계산 정상까지 고난의 등로가 이어집니다.

다사87549143이정목

멀리 가야할 청계산 정상방향

등로 양옆으로 안전 로프

등로 우측의 조망

이 암릉 구간에서는 스릴과 조망이 좋습니다.

우측으로 명지산 방향

우측으로는 군 훈련장

멀리 가야할 청계산 방향

조심하여 내려가고 올라갑니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 바위에서는 조심하여

바위의 소나무도 아름답군요.

길매봉에서 내려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지나온 길매봉 방향 능선

청계산 방향으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우측이 군포사격장

우측은 군 훈련시설로 출입금지.길매재 최저지역

2코스 청계저수지 하산길,이곳으로 오르면 길매봉이나 청계산 한 곳을 포기해야 합니다.

내려온 길매봉방향

산나리꽃이 아름답군요.

가파른 등로를 오르고 있는 일행들

조심하여 올라갑니다.무더운 날씨때문에 힘이드는군요.

다시한번 길매봉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길매봉 후면으로 보이는 운악산

청계산 정상방향

청계산 정상을 다녀와서 3코스 청계저수지방향으로 하산

청계산 정상에 있는 청계산 등산안내도

예전에 비하여 등산안내도와 국가지정 표시목 때문에 사진찍기가 난해하군요.

10년전 탐방시 (2014.5.27일 탐방)

후면으로는 강씨봉,국망봉등 한북정맥라인

정상 오르내림 등로

명석갈비 방향의 오지 너덜길을 조심하여 내려갑니다(칡나무골)

 

무더운 날씨 때문에 체력 고갈이 많이 되었고 미세먼지 때문에 주변의 조망이 흐렸던 힘든 산행이었지만 오랜만에 걸어보는 한북정맥길의 추억의 산행이었습니다.하산후 물가에서 소고기 구이와 냉모밀에 한잔하는 즐거운 시간도 있었습니다.함께하신 산우님들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