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 멍우리길
●주차정보 : 포천하늘다리 주차장(주차비무료) 대중교통을 이용이 다소 어려움이 있다.
택시정보 : 운천택시 031-533-7306,포천 10번버스,포천 53번 버스 (배차간격이 길음)
●여행코스 : 포천하늘다리 - 화적연 (역코스로도 가능)
●총 거리 : 약9k
●소요시간 : 3시간 (촬영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난이도 : 쉬움(단. 주상절리 코스 중에서는 어려움)
●한탄강 주상절리 멍우리길의 특징
협곡이 험해 넘어지면 멍이 생긴다는 의미에서 멍우리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멍우리 협곡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에 달한다.
화적연은 우뚝 솟은 화강암 바위가 마치 '짚단을 쌓아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적연-화적연수변공원-멍우리2교-멍우리교-잣나무숲길-대회산교 등산로입구-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약9km/4시간)
화적연(禾積淵)
화적연(禾積淵)은 한탄강변에 13m의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화강암을 말한다. 화적연(禾積淵)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시대의 화강암으로 알려진 명성산 화강암이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생성된 것으로 주변에는 다양한 암석들이 분포하는데, 화강암(화적연)을 덮은 제4기 시대의 현무암과 관입되어 나타나는 유문암, 안산암, 산성암맥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현무암이 식으면서 생성된 주상절리, 관입된 유문암에 포획된 화강암(포획암), 하천의 흐름방향을 알 수 있는 현무암의 침식면, 하천침식에 의한 포트홀 및 그루브 등 다양한 지질구조 및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적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화적연은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명승이었고,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었다. 전설에는 극심한 가뭄에 농부가 연못가에 앉아 탄식하자 용이 하늘로 올라가 비를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조선 중기 인조, 효종 시기 문인인 이경석의 문집 《백헌선생집》에 화적연에서 기우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화적연의 풍경은 겸재 정선의 《정선 필 해악전신첩》에 수록되었다.대한민국의 보물 제1949호인 《해악전신첩》은 정선이 72세가 되는 1747년에 그린 작품으로 금강산에 가는 여정을 담은 진경산수이다.
간송미술관 소장
화적연 풍광
다른 각도에서 촬영(펌)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화적연 수변공원에 있는 조형물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Hantangang UNESCO Global Geopark, 漢灘江 UNESCO 世界地質公園]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조성되어 운영 중인 지질공원이다. 2015년 12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2017년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1). 포천시에 속해있는 지질명소로는 화적연, 지장산 응회암, 비둘기낭 폭포와 멍우리 협곡, 포천 아우라지 배개용암, 아트밸리와 포천석 등의 5개가 있으며, 연천군의 지질명소로는 재인폭포, 백의리층, 좌상바위,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전곡리 유적토층 등의 5개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뒤늦게 병합된 철원군에는 샘통(용출수), 소이산(철원용암대지), 직탕폭포, 고석정, 삼부연폭포 등의 5개 지질명소가 조성되어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은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암류, 고생대의 퇴적암류, 중생대 및 신생대의 퇴적층과 화성암류, 제4기 충적층 등 여러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또한, 철원용암대지를 중심으로 지정된 한탄강 지질공원에는 협곡, 소, 폭포, 주상절리, 단층, 습곡구조 등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대표 지질명소로는 화산지형이 잘 발달하고 있는 소이산(철원 용암대지), 우리나라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직탕폭포, 1억 1천만 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인 고석정, 부석편의 용결조직이 관찰되는 지장산응회암, 용암의 형성과정을 잘 보여주는 멍우리 협곡, 천연기념물 제542호로 지정된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주상절리, 하식동굴, 포트홀이 잘 발달하고 있는 재인폭포, 한탄강 일대에서 현무암 하위에 분포하는 제4기 미고결 퇴적층인 백의리층, 우리나라 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인 전곡리 토층 지질명소 등이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테마로 조성된 지질공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수도권의 지질관광과 지질교육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Hantangang UNESCO Global Geopark, 漢灘江 UNESCO 世界地質公園] (지질학백과)
우측의 계단으로 올라가 비둘기낭 폭포까지 진행예정
비둘기낭까지 8.4km
노랗게 물들은 단풍잎이 아름답게 쌓여있네요.
비가 오락가락하여 강물이 탁합니다.
알록달록 우비를 쓴 일행분
등로 우측으로 잔도가 이어집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멍우리2교
멍우리교
멍우리협곡 안내도
잣나무숲길(400m)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화전민터를 지납니다
대화산교부근에서 우틀하여 길을 건너면 사과농장이 있습니다.
사과들이 먹음직 스럽게 익었습니다.
목계단을 올라갑니다.
향로봉방향
종자산방향
포천 하늘다리
가끔씩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비둘기낭폭포 주차장방향
하늘다리에서 한탄강 조망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한탄강에 협곡에 설치된 흔들다리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를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 지상50m에 설치된 흔들다리로 2019년 12월에 준공되었다. 다리의 길이는 200m이며 폭은 2m이다. 한탄강은 신생대 4기 화산활동과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주상절리와 협곡의 비경을 탐방할 수 있는데 이곳은 왕복 6km의 산책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의 바닥에는 강화유리 바닥면을 설치하여 일명 스카이워크라고 부르며 계곡의 아래를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도록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시 - 두산백과 두피디아)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나무에 얼음이? 자세히 보니 액체덩어리입니다.
비가 오기에 폭포의 수량이 많습니다.
올해초 겨울에 왔을때는 아래 조망대까지 내려가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 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예전 6.25전쟁 당시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주민의 대피시설로도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휴양지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비경을 전하고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호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 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 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네이버 지식백과]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23년1월16일에 철원 잔도길을 둘러보고 이곳을 둘러 보았었는데 최근에 징검다리구간이 폐쇠되고 잔도로 화적연까지 연결이 된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 멍우리길을 다시 오게 되었으나 간간히 비가 내리고 흐려서 조망이 다소 아쉬웠으나 주상절리와 한탄강을 끼고 여유롭게 걸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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