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에서 악어를 만나다 (2023.2.5)

불곡산 [佛谷山,465m]

 

높이는 465m이다. 불국산(佛國山)이라고도 부른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고 나와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밋밋해 보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서울에서 가까워 호젓한 당일 코스로 좋다. 산 중턱에는 신라 때인 898년(효공왕 2)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백화암이 있다. 창건 당시에는 불곡사(佛谷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절 앞마당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를 실감나게 한다.

산행은 유양동 백화암 입구에서 시작한다. 유양초등학교 앞에서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 보면 백화암 입구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를 따라 북쪽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백화암에 이른다. 백화암은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아담한 규모로 남아 있다. 이곳에서 식수를 준비하여 본격적인 산행에 오른다. 백화암 옆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북서쪽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이 길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바위가 많다. 정상에서는 시야가 탁 트여 전망이 좋다. 남쪽으로 도봉산 능선들이 보이고, 멀리 의정부시와 동두천시가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420봉으로 내려간다. 이 길로 가다보면 암봉 위에 얹힌 바위 틈으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밧줄을 잡고 가기도 한다. 420봉에서 방성 2리로 하산한다. 이 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북쪽에서 산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북산리 샘내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부흥사를 거쳐 십자로고개에 이른다. 이곳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백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 코스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의정부까지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고, 의정부에서 유양동행이나 샘내 정류소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3번 국도를 타고 의정부에 이른다. 의정부에서 양주시 주내검문소를 지나 유양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곡산 [佛谷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대교아파트버스정류장-임꺽정봉-물개바위-공깃돌바위-코끼리바위-악어바위-공룡바위-삼단바위-복주머니바위-남근바위-대교아파트버스정류장 (거리시간 의미없슴)

 

전철 1호선 양주역하차후 길건너 버스환승하여 대교아파트버스정류장 하차후  상봉과 임꺽정봉 사이길로 올라 좌틀하여 임꺽정봉에 도착 (대교아파트 등로에서 오르다보면 임꺽정봉1.4Km,악어바위 1.4Km의 이정표가 나오면 우측으로 진행.

폐채석강을 지나서 우측,목판다리를 지나서  악어바위,양주시청 이정표가 나오며 악어바위 1Km 지점에서 올라가면 악어바위가 나옵니다.양주시청이정표가 나와도 계속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올라가면 됩니다,즉 (구)이정표,(신)이정표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임꺽정봉에 대한 설명도

 

임꺽정은 조선시대 홍길동,장길산과 함께 3대의적으로 조직적인 집단을 형성하여 엄청난 세력을 갖추었으며,천대받던 백정의 신분으로 집권세력의 탄압등 사회적 모순속에 살아남기 위하여 도적이 되었고 조선시대 명종때 약3년간 황해도를 중심으로 평안도,강원도,경기도,충청도 지방까지 활동했던 의적집단의 우두머리이다.

 

 

임꺽정봉 정상석 인증

 

불곡산의 기암괴석인데 오늘은 물개바위,공깃돌바위,코끼리바위,악어바위,삼단바위,남근바위,복주머니바위,갓바위를 여유롭게 돌아 볼 계획입니다.(폥귄바위는 상봉 오르기전,생쥐바위,엄마가슴바위는 상투봉 능선을 내려오면서 있습니다)

 

상봉 오르기전에 있는 펭귄바위

 

상봉 정상석(470.7M)

 

2022년5월8일 탐방

 

상투봉 정상석(431.8M)

 

(중)생쥐바위 (우)엄마가슴바위

 

생쥐바위

 

8보루 전망대에서 광백저수지를 배경으로,좌측으로 백석리 광적마을이 보입니다.우측으로는 도락산으로 이어집니다.

 

임꺽정봉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양주시방향 전경도 (도락산,칠봉산,천보산등)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이 흐립니다.백석리 광적마을방향 

 

큼지막한 바위입니다.뒤로는 도봉산,사패산,호명산,첼봉,고령산이 조망되며 쉬어갈 수 있는 의자 두개가 있습니다.

 

임꺽정봉을 뒤로하고 상봉 갈림길 방향으로 향합니다.(좌)공깃돌바위,(중)코끼리바위,(우)악어바위와 복주머니바위

 

악어바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서 물개바위를 보고 다시옵니다.

 

물개바위

 

물개바위에서 Back하여 좌틀하면 나타나는 공깃돌바위

 

밀어보았으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공깃돌바위 하단부에서

 

공깃돌바위를 뒤로하고 조금 진행하면 좌측으로 아기물개바위가 나타납니다.최근에 표지판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이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우측으로 코끼리바위가 나타납니다.

 

코끼리바위 하단부에서 찍어봅니다.

 

코끼리바위 상단부에서 찍어보고

 

안전 로프를 잡고 신선대,악어바위 방향으로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악어바위,대교아파트,임꺽정봉 방향 삼거리 이정표

 

내려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악어바위에 도착하여 여러 각도의 영상을 담습니다.

 

악어바위 윗쪽에서 앉아서, 일어서서 찍어봅니다.

 

참으로 악어를 많이 닮았지요?

 

악어 꼬리부분

 

악어와 함께 영상을 남겨봅니다.

 

악어 꼬리있는 곳에서 위로 찍어보고

 

우측의 복주머니바위와 함께 담아보고

 

악어 주둥이 부분과 눈,악어가죽이 연상이 되는군요.

 

복주머니바위 뒷면입니다.

 

뒤로는 대교아파트와 유양공단방향

 

(좌)악어바위 (우)복주머니바위 사이의 홈통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임꺽정봉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공룡바위를 우측에끼고 로프지대를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수천만년간의 지질변화를 유추해 봅니다.

 

바람을 피하여 삼단바위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묵무침 잘 먹었습니다.

 

복주머니바위 조망처부근에 의자가 두개있고 좌측아래로 포토존 바위가 있습니다.

 

이런, 바위를 가렸군요.바위로 올라가서 찍으면 잘 나옵니다.

 

악어바위 우측 후면부인 복주머니바위

 

복주머니바위 아래까지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조심하여 올라가야 합니다.

 

(좌)복주머니바위 (우)삼단바위

 

복주머니바위 줌인

 

복주머니바위를 뒤로하고 하산길 우측으로 만나는 남근바위,대포바위라고 명명을 해야 좋을듯...

 

자그마한 갓바위를 만납니다.

 

폐채석장을 이용한 암장이었느나 군지역이라 출입을 통제합니다.

 

오늘은 불곡산의 상징인 악어바위를 탐방하고 도락산까지 연계산행을 하려고 계획하였으나 날씨가 좋지않아 임꺽정봉과

악어바위등 주변의 특이한 바위를 여유롭게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을 해보았으며 오랜만에 만족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