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단양 소백산,칼바람과 설경을 만나다 (2022.2.2)

☞어의곡주차장-어의곡탐방지원센터-어의곡갈림길-소백산정상-천동쉼터-다리안폭포-천동탐방안내소-주차장(약 12.4km/5.5시간)

 

 

천등산휴게소에서

 

 

 

어의곡주차장,국망봉,비로봉갈림길부터 강한 소백산 칼바람이 몰아치어 몸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비로봉 가는길에 우측바위가 포토존인데 강풍때문에 패스합니다

 

 

 

정상석 인증하려 길이 길게 늘어섰군요

 

 

 

하늘이 가끔씩 열립니다.

 

 

 

 

소백산 [小白山,1439.67m]

 

높이 1439.67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67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

(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백산 [小白山] (두산백과)

 

 

비로봉 정상 이정표의 상고대가 바람의 세기를 가늠하게 하는군요.

 

 

 

하늘이 잠시 개일때의 정상방향 풍광

 

 

 

산행시작시에 소량의 눈이 내리면서 하늘은 흐림.

설경은 좋았으나 하산시점부터 하늘이 파랗게 개이기 시작하여

다소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귀경길에 도담삼봉을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