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상투바위골.귀때기청봉 ① (2021.10.28)

☞ 자양2교-상투바위골(1.2.3폭)-서북능선(설악12-18)-귀때기청봉-한계령삼거리-한계령 (약8.47Km/6시간50분)

 

 

화양강휴게소에서 물안개가 깔려있는 아름다운 풍광

 

 

자양2교에서 하차하여 도로를 건너 상투바위골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겨울을 앞둔 계절이기에 수량이 다소 적은듯 합니다.

 

 

처음으로 나즈막한 폭포가 나타납니다.

 

 

제1폭포는 우측으로 직등합니다.

 

 

왼쪽으로 가지마세요.우측으로 조심하여 오릅니다.

 

 

암릉지대를 조심하여 올라갑니다.

 

 

내려가서 점프.우측으로 건너가세요.

 

 

거대한 높이의 제2폭포가 앞을 가로막는군요.

 

 

2015년5월28일 왔을때는 기존로프가 있고 안전하게 자일도 깔아서 직등을 하였던 곳인데 우측으로 우회를 합니다.

 

 

힘을 냅시다요...파이팅~!!!

 

 

우측으로 조심하여 우회하여 올라갑니다.

 

 

위험한 구간을 자일에 의지하여 내려갑니다.우측은 낭떠러지...

 

 

긴장은 하여도 단풍은 아름답습니다.

 

 

이곳 우측으로 직등을 하면은 시간이 단축되는데 안전을 위하여 우회를 하였습니다.

 

 

참으로 묘하게 흐르는 물줄기..

 

 

몇년만에 왔지만 반기는 남근석 (송이바위?)

 

 

올해는 설악의 단풍이 흉년인데 계곡 좌우의 단풍이 그런대로 늦가을의 분위기가 나네요.

 

 

줌인~~~!!!

 

 

암릉과 어우러지는 폭포

 

 

이곳 제3폭포는 우측으로 조심하여 직등을 합니다.

 

 

제3폭포의 경관이 너무 아름답지요.

 

 

최상단 폭포위로 보이는 암봉은 삼지바윗길 제1봉임 (1148봉이 상투바위라고)

 

 

이곳 제3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폭포 상단부에서 촬영

 

 

상투바위는
1148릿지라고 하는 귀때기청봉 남측에 위치한

암릉코스에 있는 1148봉을 말한다.

1995년 하얀산악회에서 처음 개척한 코스라고 합니다.

 

 

고목과 어우러진 무명바위봉 암릉군

 

 

오랜세월 계곡물의 침식작용에 의한 바위의 흔적도 아름답습니다.

 

 

역광이라 얼굴이 검둥이가 되었군요~ㅎ

 

 

상투바위골과 재량골이 많이 혼동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지만 원래 재량골은 없었다.그 일대 무명암 릿지나

1148 릿지,삼지바위 릿지를 개척한 암벽산악회 개척팀들이 이름을 붙이는 과정에서 혼동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부터인가 '사람과 산' 지도에 재량골이 등장하면서 지도들이 헷갈리기 시작하였고 상투바위의 위치도 제각각이다.

이제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나 '월간山'에 표시된 상투바위(1148봉)인 것이 정설이다.

 

 

계곡 상류로 계속하여 오르다 보면은 좌우로 갈라지는데 우측으로 붙어서 오릅니다.(좌측은 경사가 급함)

 

 

이곳 정상등로까지 오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설악12-18.이정표)

우측에서 올라와 우틀하여 귀때기청봉 방향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