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유년기시절 인제의 옛모습

가넷고개 표지석,인제군의 남북리에서 남면 가네(가로리)로 가는 큰 고개라고 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군축령 표지석도 세월의 흔적이 배어있네요.
군축령(軍築嶺)
강원도 인제군의 남면 남북리에서 남면 건이원(建伊院)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고개이다. 군의 남북리에서 남면 가네(가로리)로 가는 큰 고개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1958년 군부대에서 도로를 확장하고 고개마루터에 '군축령(軍築嶺)'이라 새긴 석비를 세워 지금은 군축령으로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넷고개 [Ganetgog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경로정 입구의 안내표지석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군요.

국민학교때 소풍을 가던 경로정 
1958년 육군 제 3군단장이었던 오덕준 장군이 인제군내 주민들과 노인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군부대원들을 동원하여 약 8평의 규모로 건립하였습니다.

건립당시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었으나 2007년 새로 지으면서 아호인 "우암"을 새긴 현판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1985년 8월 15일 누각이 노후되어 15,22㎡(4.6평)규모의 초익공, 겹처마, 모임지붕의 구조를 가진 목조누각으로 보수하여 이후 2005년부터 건물의 붕괴현상이 지속되어 2007년 5월 22일 ~ 2007년 12월 21일 기간동안  현재의 육모정 양식의 전통한식 목조구조로 전면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경로정에 소풍가서 거북이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곤 했었지요.

거북이상 조형물인데 '순국장병추모비'입니다.

좌에서 우로 두번째,고무신을 신고 소풍을 갔네요.물병이 특이하군요.옆에 여자이이는 누구인지 가방을 메었군요.

앞줄 우에서 좌로 네번째 (담임선생님은 이모님)

국민학교 친구들아, 어디선가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겠지? (몇학년때인지? 역시 고무신을 신었군요)
이제 칠십대에 들어선 친구들.앞줄 우에서 좌로 세번째.좌로는 원희종,우로는 김갑수인가?

인제국민학교 2학년을 맞으며 (1961년.4월10일. 담임선생님은 이모님.하늘에 계신 이모님 보고 싶습니다)
전후에 태어난 새대이기에 친구들의 출생년도는 주로 1952년,1953년,1954년생이 소수이었습니다.

국민학교 담임선생님이셨던 이모님과 함께

국민학교시절(몇학년인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남북리에 소재한 몇개월 다녔던 인제남국민학교 (다녔으면 1회 졸업생,인제남 1965년4월개교)
인제국민학교 입학(1960년) →인제남국민학교 학군조정 편입(1965년)→ 원주학성국민학교 졸업(1966년도)

어렸을때 살던곳 산 아래에 군부대가 주둔했던 위치에 1964년에 충혼탑 건립
(이건웅 인제군수,박경원 강원도지사,서종철3군단장 지원)

1998년에 외삼촌인 이승호 인제군수가 탑을 화강석으로 보강 및 주변을 정비함

유년기때 거주하였던 집터,현재는 나대지 상태임 (인제군 상동리 209번지)

상동리 집에서 동생들과 함께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209번지)

남북리에 위치한 외갓집부근

합강리에서 줄을 당기는 배를타고 덕산으로 갔던 기억이...

합강리 소재 합강정부근 (오른쪽,20여리를 걸어서 원통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합강리 느티나무

남북리 갯골입구

천주교회앞 도로공사 (그때에는 한가구에 한명씩 부역을 나갔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