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도 남망산 (2021.4.1)

남망산 164m

진도의 접도(接島)는 이름 그대로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되어 진도대교에서 넉넉잡아 40분 정도면 이를 수 있는

곳으로 본섬 진도와 접한 반도 모양을 하고 있다. 사실 접도는 겉으로 보기엔 등산 애호가들에게

그리 큰 매력을 주는 요소가 없는 것 같다. 산이 크고 높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산세가 도드라진 것도 아니다.

그런데, ‘웰빙 등산로’란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웰빙 등산로 2곳을 지정했는데,하나는 신안 비금도이고 이곳이 또 하나다.

 이곳이 웰빙 등산로로 자리잡기까지는 한 주민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었다. 진도군의원을 지냈던 ‘장재호’씨가

그 주인공인데, 장씨는 겨우 흔적만 남은 산길을 닦고, 험한 곳엔 로프를 설치하고, 등산로에 널린 쓰레기를 치우는 등

아름다운 산길 조성에 애정을 쏟았다.그 결과 요즘은 제법 이름이 알려져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숨은명산 244>

☞ 쥐바위~남망산(왕복)~쥐바위우회~병풍바위~솔섬바위~작은여미~말똥바위~여미주차장(약6.5Km / 2시간30분)

 

4년만에 다시왔군요.

요거를 만지면 정력이 쎄져서 아이를 가진다는~ㅎ

 

2018년3월12일 등정

 

입구에서 20여분만에 쥐바위에 오릅니다.

 

에전에 왔을때 없었던 정상석이 반깁니다.

2018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기념으로 설치

 

가야할 남망산입니다.

 

산행 날머리 여미주차장입니다.

 

쥐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수품항

 

쥐바위 전망대.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모자날림 조심하기~

산우님 한분을 모자를 남망산에 선사를 하였습니다.

 

멀리 반대편에 조금전에 다녀온 여미산과 작은여미산이 반기고 있습니다.

 

남망산정상.몇번 산행을 함께하였던 그린나래님의 표지판 자체제작한 정성이 보입니다.

 

쥐바위와 이곳 남망산의 높이는 5m정도입니다.

 

남망산 우측 끝에서 수품항 조망입니다.

 

맞은편 쥐바위 능선이군요.

 

쥐바위를 들렸으니 웰빙우회로로 향합니다.

 

쥐바위의 옆모습인데 쥐같이 생겼나요?

 

이곳이 거북바위인가?

 

12간지나무

 

기를 받아볼까요?

 

야생화와 동백이 거의 없습니다.

3월초나 중순에 와야 될 것 같네요.

 

아무리 보아도 돌이 난보입니다~^^

 

동백은 지고 없어요.

전 산행지 여미산에는 아직 동백이 아름답게 남아 있더군요.

 

이쪽으로 올라왔는데 병풍이 어데로?

아마도 밑에서 보아야 암릉이 병풍같이 보이는것 같군요.

 

사랑하는 나무 가운데를 날카롭게 베어놨네요.

 

전에는 남성느티나무에서 찍었으니 이번에는 여성에 들이댑니다~ㅎ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기 움푹파인 가운데를 산대장이 뭐라고 알려주었어요.(비밀)

 

솔섬바위군이 나타납니다.

 

솔섬해안 계단은 태풍으로 인하여 위험하므로 출입통제입니다.

정상적인 계단

 

태풍피해로 훼손된 계단

 

솔섬바위 전망대입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모자를 뒤로쓰고

 

퇴적암릉이 아름다운 대도전 촬영지입니다.

 

아름다운 느티나무

 

여미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