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적석산 (2020.5.30)

 

적석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고성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창원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산이다.전체적인 산세는 북서쪽에 있는 깃대봉과 함께 능선이 "ㄷ"자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 전체가 커다란 바위인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로인해 벼락바위, 마당바위, 양산바위, 벽바위,

문바위, 알봉 등 각종 기암괴석과 기기묘묘한 여러개의 암봉이즐비하며, 산의 하단부에는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있다.정상은 각기 특이한 모양의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동쪽에 있는

봉우리는 "적삼봉"이라고 하고, 서쪽의 봉우리는 "칼봉"이라고 한다.

이 이름의 유래는 아주 오랜옛날 큰 홍수가 났을때 정상부에 적삼 하나와 칼

한자루 놓을 자리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중 적삼봉의 정상은 약 40평 정도 되는 평탄한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조망도 무척이나 우수하여 각각의 암봉과

정상부에 오르면 먼저 남서쪽으로는 수많은 마루금사이로 고성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남쪽으로는 푸른물결의 진해만과 함께 다도해가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정상에는 2005년에 설치한 52m길이의 현수교가 설치되어 있으며,

과거 바다였다는 증거로서 조개껍질과공룡 발자국의 화석도 남아있다.

적석산이라는 이름은 "쌓을 적(積),돌 석(石)"자로서,

'산전체가 마치 돌을 쌓아올린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성구사 옆 하마비에서 산행시작

산불감시초소 전망바위에서 진마국도 양촌리방향 조망

산불감시초소 전망바위

 

문도산(오봉산) 인증

391봉에서 마산 양촌 온천단지,인성산,낙낭정맥 어항산 방향

소나무가 많은 등로

국수봉

가야할 적석산 정상방향

 

 

고성 당항포 당동만방향 조망,(좌)구절산,(우)거류산,벽방산

큰 바위덩어리

시루떡같이 생긴 바위들이 많음

통천문

적석산 정상

마산 진해만 진동항방향

지나온 국수봉,진해만 방향

삼덕저수지 후면 고성 당항포방향

고성 당동만 방향

적석산 정상은 크고 넓은 바위덩어리로 되어있슴

 

암릉을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15년된 구름다리

 

하산할 일암리 방향

 

통천문 부근 암릉

Z자형 통천문

 

 

통천문 원경

조심하여 바위로 올라감

 

칼봉에서 적석산 정상방향 조망

 

위험하니 중심을 잘 잡고...

 

조심..조심~

칼로 베어놓은 듯한 바위

석문을 통과함

 

재미있는 바위군요.조심해서 올라갑니다.

에궁~ 역광을 잘 피해서 찍어주시지요~

일암마을에는 예쁜 장미도 피었군요

일암마을에서 적석산 정상부근을 올려다 봅니다 (구름다리가 작게 보임)

일암저수지

오랜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 적석산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