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허굴산,금성산 1 (2020.4.23)

허굴산 (681m)

허굴산은 경남 합천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황매산,허굴산,악견산,의룡산과 함께 "합천오악"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동서로 뻗어 있는 바위산이며, 허굴, 용바위, 장군덤, 마당바위, 귀바위 등 다양한

모양의 기암과 암릉이 솟아 있다.  이로인해 산세가 비슷한 금성산, 악견산과 더불어 삼산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중 허굴산이 가장 높고 우람하여 '삼산의 맹주'라고 부른다.

조망은 무척 우수하여 서쪽으로는 황매산과 모산재, 감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합천군 대병면의

넓은 평야와 함께 금성산과 악견산, 의룡산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대병4악)

허굴산이라는 이름는 "언덕 허, 우뚝솟을 굴"자로서,마을에서 산중턱에 있는 굴을 보면 굴안에

부처님이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올라가보면 부처님은 없고 빈굴만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산의 속이 비어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금성산 (592m)

금성산은 경남 합천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허굴산 바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있는 바위산이며,

산세가 비슷한 허굴산, 악견산과 함께 삼산으로 불리고 있다.

조망은 최고로서, 합천호 최고의 조망터이다. 먼저 북쪽으로 푸른 물결을 담고 있는 합천호가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오고, 그 오른쪽으로 악견산과 의룡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쪽으로는 우뚝솟은

황매산과 모산재,감암산이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산전체가 기암처럼 보이는 허굴산이 바라다 보인다.

 정상에는 서기1779년(정조2년)에 축성되었고, '경상도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봉화대"가 남아있다.

(좌)금성산 (중)악견산 (우)의룡산

금성산,악견산을 배경으로

가야할 금성산방향

악견산,의룡산 방향

암릉이 시작되고

저쪽이 황매산 방향

기암들의 전시장입니다

5월에 가아할 황매산 방향

바위 끝이 참으로 희한하게 생겼네요

부암산,감암산 배경으로

되바위

흔들어 봅니다,안움직임~ㅎ

반대편의 장군바위

가야할 용바위 방향

알릉길이라 1Km밖에 못왔군요

장군바위를 다녀옵니다

장군들이 이곳에서 무었을 했을까요?

황매평전과 모산재,감암산,부암산이 조망됩니다

가을에 다랭이논이 아름답다고..

황매산 방향 조망

용을 써야 오른다는 용바위

밑에는 수십m 단애입니다

용바위에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허굴산의 명품인 스릴넘치는 용바위

최근에 이곳으로 이동한 정상석

무었같이 생겼나요?

청강사 대웅전